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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 고전의 숲 두란노 머스트북 6

디트리히 본회퍼 저 | 최종훈, 문성모 역 | 두란노 | 202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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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3152762 / 212쪽 / 276g / 135 x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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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디트리히 본회퍼는 나치 정권에 저항하며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 주고 신학계에 ‘책임 윤리’를 강조한 루터교회 목사였다.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 소속인 핑켄발데 신학교 책임자였던 본회퍼는 신학생들과 ‘형제의 집’(Bruderhaus)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을 철저히 따르는 훈련을 하고자 했다. 이 ‘형제의 집’은 20세기 개신교 최초 수도 생활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이 공동체의 생활과 영적 훈련이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의 토대가 되었다.

이 책에서 본회퍼는 영적 공동체와 정신적 공동체, 영적 사랑과 인간적 사랑의 차이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기독교 공동체의 중심은 오직 그리스도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다음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이신칭의 신학에 근거해서 공동 성경 읽기, 중보기도, 성도 간의 교제와 홀로 있음의 균형, 형제에게 하는 죄 고백 등 공동생활에서의 실천 사항과 영적 훈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은 1939년에 출간된 이후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어 여전히 널리 읽히는 베스트셀러이며,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심오한 통찰과 실천적 영성 훈련 과정을 담은 고전이다. 특히 이 국내 역본은 본회퍼 서거 8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서, 라이프치히 대학교 실천신학 겸임교수였던 페터 치머링이 ‘형제의 집’의 구체적인 생활상, 이 공동체가 처했던 역사적 배경, 본회퍼가 추구한 이상적 공동생활,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주는 의미 등을 설명한다. 그런 점에서 의미가 더 각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공동체 의식 없이 혼자만의 안위를 추구하거나
영성을 사적인 영역으로만 제한하는 시대,
기독교 공동체성을 다시 생각하다!

그리스도가 설정하신 서로 간의 경계를 존중하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타인을 사랑하며,
말씀 묵상과 중보기도, 섬김으로 움직이는 영적 공동체를 꿈꾸다.

★ 공동체성과 영적 훈련에 관한 기독교 고전 ★
★ 디트리히 본회퍼 서거 80주년 특별판 ★

문화선교연구원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주최한 문화포럼 〈2026 문화선교 트렌드〉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성도들의 신앙 형태가 급속도로 ‘개인화’되고 있다. 교회 활동 참여가 줄어든 이유로 ‘신앙에 대한 열정 감소’(30%) 외에도 ‘개인적 신앙생활 선호’(16%)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를 두고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는 “영성의 개인화 시대가 열렸다”라고 정의했다.
개인화와 고립이 일상이 된 시대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은 사람들을 더 가깝게 연결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실제 만남을 줄이고 타인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만을 과시하는 피상적 관계에 머무르게 할 뿐이다. 교회 생활도 예외가 아니다. 같은 공간에서 예배하지만 서로에게 관심이 없고 신앙은 사적인 영역으로 축소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홀로 있음을 견딜 수 없어 타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경우도 있다.
기독교 공동체성에 관한 고전인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에서 이 문제에 대한 본질적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 말씀과 성찬을 나누고 서로의 짐을 감당하며 중보기도해 줄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성도가 공동체 안에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실제로 그 안에서 어떤 영적 훈련이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일의 기쁨과 도전

본회퍼는 핑켄발데 신학생들과 함께 ‘형제의 집’(Bruderhaus)에서 생활하며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실천하고 제자도를 훈련하고자 했다. ‘형제의 집’은 20세기 최초 개신교 수도 생활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이 공동체에서의 공동생활과 영적 훈련이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의 토대가 되었다. 이 책에서 본회퍼는 영적 공동체와 정신적 공동체, 영적 사랑과 인간적 사랑의 차이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기독교 공동체는 오직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다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이신칭의 신학에 근거해서 공동 성경 읽기, 중보기도, 형제에게 하는 죄 고백 등에 관한 실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공동체의 목적은 “수도원적 은둔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섬김”이었다. 독일의 대다수 교회가 나치 정권 만행에 동조하거나 침묵하는 상황에서 본회퍼는 기독교 신앙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걸고자 했다. 결국 본회퍼는 나치 정권의 전복을 꾀했다는 죄목으로 교수형을 당한다.
이 국내 역본은 본회퍼 서거 8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서, 라이프치히 대학교 실천신학 겸임교수였던 피터 치머링이 ‘형제의 집’ 구체적인 생활상을 들려주는 한편, 이 공동체가 처했던 역사적 배경, 본회퍼가 추구한 이상적 공동생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영적 의미를 설명한다.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서로 관계를 맺으며, 상대에게 부당한 간섭을 하지 않고 상대를 내 입맛에 맞게 뜯어 고치려 하지 않으며, 형제의 연약함을 대신 감당하고, 공동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영적으로 함께 성장해 가는 자리다. 이 책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일의 기쁨을 회복하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디트리히 본회퍼

저자 : 디트리히 본회퍼
21세에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24세에 베를린대학교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으며 신학계에서 책임 윤리를 강조한 독일 신학자, 나치 정권에 동조하거나 침묵하는 독일 교회를 비판하며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 준 루터교회 목사다.
본회퍼는 1935년에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 소속인 핑켄발데 신학교 책임자가 되었다. 이 신학교는 나치 정권에 저항하며 반제국적 입장을 취했기에 정치적·종교적 압박을 받았다. 본회퍼는 개신교 최초 수도 생활 공동체인 ‘형제의 집’(Bruderhaus)에서 핑켄발데 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을 철저히 따르고자 했다. 1937년에 신학교와 ‘형제의 집’은 게슈타포에 의해 폐쇄되었지만 그 후에도 그들의 공동체 생활과 영적 훈련은 비밀리에 이어졌다. 이 공동생활이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의 토대가 되었다.
히틀러의 나치 정권에 저항했다는 죄목으로 본회퍼는 1945년 4월 9일 39세에 교수형을 당했다. 그는 처형당하기 직전 “이로써 끝입니다. 하지만 내게는 삶의 시작입니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1939년에 출간된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은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는 기독교 고전이다. 다른 저서로 《나를 따르라》, 《옥중서신-저항과 복종》, 《나의 청년에게》, 《본회퍼의 시편 이해》 등이 있다.

 

편집 : 페터 치머링
신학박사. 라이프치히대학교 신학부 실천신학 겸임교수, 라이프치히 개신교 연구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했다. 전문 연구 분야는 설교학, 목회 상담, 개신교 영성, 기독교 신비주의였으며, 특히 마르틴 루터, 니콜라우스 폰 진첸도르프, 디트리히 본회퍼, 은사주의 운동에 관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최종훈, 문성모

역자 : 최종훈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 기획 · 번역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팡세》,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카운터 컬쳐》, 《팀 켈러의 일과 영성》, 《래디컬》 외 다수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까칠한 벽수 씨, 목사에게 묻다》(공저)가 있다.

 

역자 : 문성모
독일 오스나브뤼크대학교(Dr. Phil.)에서 공부하고, 대전신학대학교 총장,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한국기독교학회 회장, 한국실천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지은 책으로는 《모든 예배 대표기도문》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본회퍼 서거 80주년 특별판에 대하여(페터 치머링)

서문
1. 그리스도의 공동체: 죄와 결핍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아래 함께 서다
2. 함께하는 생활: 한마음으로 예배하며 하나님 손에 서로를 맡기다
3. 홀로 있는 시간: 하나님 말씀과 독대하고 궁핍한 내면을 직시하다
4. 형제 섬김: 나를 낮추고 타인을 긍정하며 그의 짐을 짊어지다
5. 죄 고백과 성만찬: 지독한 위선을 버리고 용서와 구원을 누리다

부록: 《본회퍼의 함께 사는 삶》에 관한 해설(페터 치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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