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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이자, 우리가 꿈을 좇을 때 겪을 법 한 슬픈 사연을 담은 한 편의 시이기도 하다. 놀랍고도 감동적인 결말과 더불어, 사랑하는 이를 위한 희생을 깊이 생각 해 보게 하는 책이 될 것이다-ㅡ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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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129914 / 560쪽 128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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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두 개의 삶
두 개의 사랑
그리고 단 하나의 선택
《원 데이》와 《미 비포 유》의 감동을 한데 아우른
우리 시대 최고의 러브 스토리!
내 생이 빛나던 날들
그 모든 순간이 너였어
루시는 이제 곧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참이다. 그렇지만 결정을 내리기 전, 그녀는 먼저 과거로 돌아가 그녀 자신과 게이브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루시와 게이브는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졸업반 시절, 9/11 사건이 일어나던 바로 그날 처음 만난다. 그리고 그날은 두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고 만다. 그날 두 사람은 그 엄청난 사건 앞에서 자신들의 인생을 좀 더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나가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어느 날 운명처럼 다시 만난 루시와 게이브는 서로의 모습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서로의 꿈과 사랑, 인생의 목표를 좇아 두 사람은 13년 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길고 긴 여정을 따른다. 이는 꿈과 욕망, 질투와 배신, 사과와 용서를 동반하는 과정이었으나 그 안에는 결국, 서로를 향한 사랑이 있었다.
루시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는다.
운명이 두 사람을 함께하게 했다면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것은 각자의 선택이었을까?
아니면 그것 또한 운명의 힘이었을까?
“우리의 심장을 파고드는 사랑 앞에 울컥, 쏟아지는 눈물”
풍부한 감성으로 가득 찬 이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독자는, 주인공 루시가 고심하는 숙명과 자유 의지 사이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게 될 것이다. 루시와 게이브는 결국 만나게 될 운명이었을까, 아니면 만나게 되는 길을 선택한 걸까? 아니면, 애초부터 다른 삶을 살았어야 하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이자, 우리가 꿈을 좇을 때 겪을 법 한 슬픈 사연을 담은 한 편의 시이기도 하다. 놀랍고도 감동적인 결말과 더불어, 사랑하는 이를 위한 희생을 깊이 생각 해 보게 하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느라 밤을 꼬박 새우고 말았어요!
결말을 말해줄 순 없지만, 이 책 옆엔 꼭 티슈를 준비하세요.
그들의 사랑 앞에 결국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을 테니까요!“
-〈금발이 너무해〉의 리즈 위더스푼
■ 다시 빛을 찾아서
루시의 선택은 정말 빛이 필요한 자에게 빛이 되어주는 일이다. 설령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 주는 선택을 함으로써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될지라도 그것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선택의 결과이기에 ‘반드시 그러해야만 하는’ 절대적인 양심의 명령이다. 그녀는 사회적 비난과 파멸의 위협 앞에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속이지 않았을 뿐이다. 사회적인 위신이나 비난, 법과 질서를 초월한 차원의 절대적인 명령을 따르는 그녀의 모습을 두고 우리는 ‘인간에 대한 예의’이자 진정한 윤리라고 부를 수 있으며, 그러한 마지막의 선택이야말로 소설 《라이트 위 로스트》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 그 ‘빛’이 아닐까.
―장두영(문학평론가) ‘작품해설’ 중에서
■ 또 하나의 강렬한 사랑 이야기
사람에 대한 감정도, 어떤 사물에 대한 집착이나 열정도 언제 그랬었나 싶을 정도로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희미해지고 무뎌져 가는 게 우리 보통 사람들의 일상일 것이다. 감내해야만 하는 고통을 생각한다면, 어쩌면 그런 망각이야말로 신의 또 다른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때로는 ‘나’라는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이 이렇게나 얄팍한 것이었나 하는 자괴감에 빠질 때도 많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어쩌면 처음의 순수함과 진심을 간직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그런 사람들일 지도 모른다. 비록 세월의 더께와 함께 조금씩 잊혀져가고 무뎌져가더라도, 적어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들이니까. 작가는 운명이나 숙명의 의미를 결코 가볍게 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인간의 결단력과 의지의 중요성 역시 잊지 않는다.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건 과연 어느 쪽일까? ‘무뎌짐’이라는 어쩔 수 없는 숙명일까, 아니면 잊지 않으려는 우리 자신의 의지일까?
―‘옮긴이의 말’ 중에서
그날 이후 그를 알아가면서 깨닫게 된 진실은 그가 어디서든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게이브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걸 꿰뚫어보는 재주가 있었고 그 재주야말로 내가 항상 그에 대해 감탄해 마지않는 것이었다. ―p.26
나는 게이브를 바라보았다. 아름다우면서도 연약한, 그리고 나를 바라는 그 모습을. 어쩌면 이 우주가 내게 주었는지도 모를 내 생일 선물을. -p.45
어쩌면 사랑은 스스로 마음을 열고 누군가를 그 안에 들이는 행위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염려하면서 자신의 마음까지 열어가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p.112
우리의 인생이 어떤 운동 경기라고 하고 내가 심판이었다면 나는 아마 벌떡 일어나서 이렇게 소리쳤을 것이다. “반칙! 처음부터 다시!” 마치 어린 시절 여름 캠프 때 친구들과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실제 인생에는 심판 같은 건 없었고 ‘처음부터 다시’도 절대 있을 수 없었다. ―p.196
“잘 기억하길 바란다.” 엄마가 덧붙였다. “진정한 사랑과 순간적인 열정은 분명히 다른 거야.” -p.296
게이브는 그 존재만으로 나를 살아 있도록 느끼게 만들어주었다. 그런 감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게이브와 함께 있으면 온 세상이 더 크고, 온갖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p.462
프롤로그 ? 9
1 첫 만남 ? 11
2 특별한 날 ? 16
3 첫 키스 ? 22
4 그날, 우리가 했던 일 ? 25
5 졸업 ? 37
6 우연한 만남 ? 40
7 함께한 시간 ? 49
8 상처 ? 51
9 밀회 ? 56
10 생일 선물 ? 62
11 마약 같은 남자 ? 70
12 하고 싶은 일 ? 77
13 선택 ? 86
14 그 사진 ? 90
15 쌍둥이 별 ? 97
16 새로운 소식 ? 104
17 그날의 일 ? 108
18 사랑이란 그런 것 ? 111
19 완벽한 날 ? 114
20 그의 마음 ? 115
21 이별 통보 ? 118
22 고통과 더불어 사는 방법 ? 132
23 수소와 산소 ? 137
24 더 많은 시간 ? 143
25 새로운 만남 ? 145
26 초대 ? 149
27 높은 점수 ? 151
28 좀 더 밝아진 세상 ? 153
29 기회 ? 158
30 핼러윈 파티 ? 162
31 제자리에 다시 서기 ? 171
32 당사자 ? 176
33 밸런타인데이 ? 183
34 반칙 ? 193
35 버킷 리스트 ? 199
36 자전거 여행 ? 209
37 예전 남자 친구 ? 215
38 사랑의 종류 ? 223
39 깜짝 선물 ? 233
40 두 부류의 인간 ? 240
41 꿈속의 사랑 ? 248
42 서로에게 전하는 쪽지 ? 253
43 질투 ? 259
44 나만의 남자 ? 264
45 속마음 ? 276
46 결혼하는 날 ? 284
47 눈물 ? 291
48 신혼여행 ? 297
49 임신 ? 301
50 5주년 기념 동문회 ? 309
51 행복한 순간 ? 317
52 육아 전쟁 ? 323
53 상관없는 일 ? 335
54 깨진 하트 ? 338
55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 ? 342
56 종이 인형 ? 353
57 딱 좋은 때 ? 357
58 뉴욕 여자 ? 363
59 어제보다 나은 세상 ? 366
60 누군가의 여신 ? 369
61 10년 전 그날 ? 385
62 카불 ? 390
63 울고 있는 사람 ? 392
64 집으로의 초대 ? 401
65 감당 못할 상황 ? 416
66 더 큰 이유 ? 421
67 어떤 여자 ? 426
68 다시 찾은 쌍둥이 별 ? 436
69 달콤한 비밀 ? 451
70 최선의 방법 ? 459
71 그 사람이 있는 곳 ? 464
72 또 다른 사랑 ? 466
73 배 속의 아이 ? 470
74 믿을 수 없는 일 ? 474
75 신의 계획 ? 484
76 DNR 각서 ? 488
77 운명과 선택 ? 499
78 끝까지 읽을 수 없는 책 ? 503
79 마지막 인사 ? 512
80 아들에게 쓰는 편지 ? 517
감사의 말 ? 523
작품해설 ? 527
옮긴이의 말 ? 536
부록 ? 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