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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438636 / 46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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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레이코 형사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지금 당신이 총을 겨누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 동료야!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후지TV 〈스트로베리 나이트〉의 원작 소설 시리즈!
경찰이 선정한 최고의 경찰 소설 작가, 혼다 데쓰야!
매혹적인 인물, 충격적인 사건, 치밀한 배경의 절묘한 삼박자로
대가의 손끝에서 화려하게 그려지는 최고의 미스터리!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살인범 수사계 경위, 카리스마 넘치는 외강내유의 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터리 연작소설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총 아홉 권이 발표된 이 시리즈는 자음과모음의 레이코 형사 시리즈라는 타이틀 아래 정리되면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여섯 번째 이야기 『블루 머더』와 일곱 번째 이야기 『인덱스』를 라이브러리에 더했고, 『硝子の太陽R』과 『ノ?マンズランド』 또한 뒤를 이을 예정이다.
2010년 가을, 레이코 형사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스트로베리 나이트』가 후지TV에서 스페셜 드라마로 방영된 이래, 2012년 봄에는 『소울 케이지』, 『시머트리』, 『감염유희』가 연속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평균 15%대의 시청률로 대박 행진을 이은 바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인비저블 레인』은 2013년 1월에 영화로 개봉되었으며 등장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2011년 호리구치 스미오에 의해 만화로도 그려졌다.
레이코 형사 시리즈 여섯 번째 『블루 머더』
국내 첫 번역 출간!
이렇게 서슬 퍼런 살인자는 다시없을지 모른다
이번 이야기는 전작 『인비저블 레인』의 사건 이후 경시청에서 쫓겨나 이케부쿠로 서에서 근무하게 된 주인공이 블루 머더라 불리는 살인귀를 쫓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살인귀는 특히 뒷세계의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야쿠자, 폭주족 OB, 중국계 마피아 등 각종 악인들을 살인의 표적으로 삼기 때문이다. ‘악인만을 노리는 살인자’라는 내용은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다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테마. 그렇기 때문인지, 비정하고 잔인한 범행을 반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미워할 수 없고 서글픈 기분을 들게 하는 범인에게 공감을 느끼며 소설을 계속 읽어나가게 된다. 그리고 그 생각은 각 등장인물들의 시각에서 동시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마지막에 하나로 정리되며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에서 그 절정을 맞이할 것이다.
무대가 경시청에서 이케부쿠로서로 옮겨졌기 때문에 전작까지의 멤버가 등장하지 않아 ‘히메카와 반’의 팬이라면 조금은 쓸쓸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인 키쿠타, 간테쓰 등은 여전히 등장하여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마키타와 일 때문에 레이코는 기쿠타의 눈을 바로 보지 못했다. 눈앞에서 칼에 찔린 마키타를 안고 하염없이 그의 이름을 부르던 레이코의 모습을 기쿠타도 보았다. 그래서 기쿠타도 둘의 관계를 알았다. 자기를 어떻게 생각했을지 몹시 불안한 한편, 기쿠타를 배신했다는 생각과 오래전부터 기쿠타를 좋아했으면서도 마키타에게 몸을 허락하려 했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한없이 수치스러웠다.
_69쪽
주제넘은 행동인 줄 알면서 레이코가 질문했다.
“흉기는 뭐라고 보십니까?”
감식계원이 고개를 저었다.
“탈퇴는 했어도 폭주족이니까 쇠파이프나 금속 배트라고 하고 싶은데, 배트라고 하기에는 전체적으로 창상의 폭이 좁습니다. 쇠파이프라고 쳐도 끄트머리에 찍혀서 생기는 초승달 모양의 열상이 보이지 않고요. 혹시 그런 게 아닐까요? 끄트머리가 뭉툭한 쇠파이프 모양에 금속제로 꽉 차 있고, 조금 묵직한, 그런 쇠막대 형태요.”
_149쪽
“쇠파이프처럼 기다란 물건이 아니었다는 말이죠?”
“네, 쇠파이프 종류가 아니었어요. 기다란 봉 같은 물건과는 달랐어요. 훨씬 작았고, 주머니에 넣고 꺼내기가 쉬운 것이었어요. 게다가 다루기도 편해 보였고요. 이렇게 움켜쥐고 주먹질을 하듯이 사용하더라고요.”
가볍고 작고 주먹질을 하듯이 사용할 수 있는 것.
“너클* 같은 건가요?”
“아뇨, 그보다 훨씬 묵직해 보였어요.”
_199쪽
피의자가 천천히 양손을 위로 들기 시작했다. 어깨 위로 조금씩 올라가는 양손은 장갑을 끼고 있었다. 분명히 권총 말고 다른 흉기 종류는 갖고 있지 않은 듯했다.
오른손은 올리다 말았고 왼손은 머리 위로 높게 들었다. 엉거주춤 만세를 부르는 듯한 자세였다.
등 뒤에서 지원 인력이 줄줄이 도착했으나 공원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았다. 무전으로 들은 정보 이상은 알지 못하므로 경솔하게 진입하지 않는 것이다.
_291쪽
통화를 마친 히가시오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자기 주변 사람들만 들리도록 이야기했다.
“어젯밤 기노 확보 직후 센주 서에서 가까운 이케부쿠로 욘초메에서 한 건 올릴 것 같다는 통보가 있었다. 그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이케부쿠로 욘초메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는 통보가 본부에서 들어왔다.”
그것만으로는 대체 무슨 일인지 레이코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_388쪽
서장 7
제1장 23
제2장 103
제3장 175
제4장 261
제5장 335
종장 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