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전남 해남 출생.
1969년 월간 《시인》지로 나와 시집 《참깨를 털면서》 《나는 하느님을 보았다》 《국밥과 희망》 《불이냐 꽃이냐》 《넋통일》 《오월에서 통일로》(판화시집), 《아아 광주여 영원한 청춘의 도시여》 《칼과 흙》 《통일을 꿈꾸는 슬픈 색주가(色酒家)》 《꽃이, 이제 지상과 하늘을》 《지평선에 서서》 , 육필시집《형제》 《밭시》등을 내놓았으며 1995년 문예중앙에 중편소설 <오르페우스는 죽지 않았다>를 선보인 이후 100여 편의 액자소설을 발표했다. 문학평론집 《5월과 문학》 《시인은 독수리처럼》 문명비평집 《21세기말과 지역문화》 에세이집 《인간의 길을 묻고 싶다》 한국·세계명시해설집 《사랑의 확인/사랑의 변주》(상·하권)를 출간하였다.
역서로 베트남전쟁소설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팀 오브라이언 지음)을 펴냈으며 <오페라 無等, 둥둥>, <오페라 장화왕후>, <판소리 와룡선생전> 등 수 편의 대본을 썼다.
세계문학기행집 《슬픈 시인의 여행》과 《세계문학의 거장을 만나다》 남과 북·해외동포시인들의 통일시에 해설을 붙인 《백두산아 훨훨 날아라》와 옛 소련 지역 한민족구전가요집 《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기획·감수), 《알암 명노근 평전》 등을 펴냈다.
1960년대 베트남전쟁에 차출됐으며 80년대 중반부터 유럽·미국·중국·베트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일대, 북녘땅 평양·백두산·금강산으로 여행 및 문학 강연을 다녔다. 13년간 고등학교 영어·독일어 교사, 11년간 광주 지역 신문사 편집국데스크(문화부장, 경제부장, 부국장)를 거쳐 PBC 광주평화방송에서 시사자키로 일했다. 5·18광주항쟁동지회장과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을 지낸 뒤 작은학교 ‘금남로 리케이온(Gumnamro-Lykeion)’을 마련, 저술 활동을 펴고 있다. 광주대를 거쳐 현재 조선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5·18기념재단 이사장으로 봉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