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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님이 안 나온다면

시리즈 : 뜨인돌 그림책 [59]

쓰카모토 야스시 저 | 김숙 역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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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076896 / 34쪽 227 x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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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여름날,
한번 상상해 보세요.
저 해가 사라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즐거운 상상으로 과학에 한 발 다가서는 호기심 충족 그림책
《오늘 해님이 안 나온다면》


아침에 눈을 떴는데 세상이 온통 까맣다면? 보통은 ‘아직 밤인가 보다. 더 자야겠다’ 하고 다시 잠을 청할 겁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도 그러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날이 밝지 않았나 보다’ 하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시계를 보니 벌써 7시였고, 이 시각에 어둡다면 아무래도 좀 이상한 일이잖아요? 그때 엄마 아빠가 뛰어 들어오며 말했습니다. “큰일 났어. 아침인데 해가 안 나왔지 뭐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요?
아이는 어제 일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아침부터 해가 너무 쨍쨍해서 엄청 더웠고,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침이 안 오면 계속 잘 수 있을 텐데. 해가 안 뜨면 좋겠다!” 엄마도 이렇게 말했지요. “햇볕이 강하면 얼굴이 시꺼멓게 타서 싫어.” 아빠는 이렇게 거들었고요. “오늘처럼 더우면 일하러 가는 게 싫어진다고.” 아하. 사람들이 귀찮게 여긴다고 생각하고 해님이 숨어 버린 게 아닐까요?

새롭게 보기, 엉뚱한 상상하기, 그러면서 과학과 친해지기
사람들한테 서운함을 느껴서 사라져 버린 해님이라니! 누구나 한 번쯤 해 볼 법하면서도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그런데 엉뚱한 생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급기야 아이와 아빠는 우주선을 타고 사라진 해님을 찾아 떠납니다. 아빠가 우주선을 만드는 사람이라나요. 시원시원한 붓질과 알록달록한 색감을 바탕으로 상상의 범위가 순식간에 우주로 확장되는 통쾌함이 지나고 나면, 아이와 아빠가 주고받는 사뭇 진지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대화를 통해 아이는 ‘해’가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였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 책 표지에는 ‘처음 과학을 만나는 어린이에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처음’ 과학을 만나는 어린이에게 중요한 것은 과학 지식을 하나 더 머릿속에 넣는 일이 아닐 겁니다. 우리 주변의 현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여 이전과 다른 시선으로 관찰하고 상상하는 과정이 꼬마 과학자들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어째서일까? 왜 그럴까? 어떻게 될까?’ 세상 모든 발견이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그림책은 늘 하늘에 떠 있는 ‘해’를 새롭게 보고 자유롭게 상상한 이야기 속으로 독자 어린이를 초대하여 ‘너도 이렇게 한번 상상해 보면 즐거울 거야’라고 말해 줍니다.

태양은 ‘어머니 별’입니다.
태양이 사라져 버리면 갑자기 까만 어둠에 휩싸이고 추워져서 살아 있다는 기분이 안 들 것입니다. 인류는 예로부터 이러한 태양을 존경하고 소중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태양이 지구에게 보낸 선물은 빛과 열, 그리고 지구에 사는 동물과 식물의 에너지원입니다.
지금 이렇게 책을 읽는 동안에도 태양은 천천히 동쪽 하늘에서 서쪽 하늘로 옮겨 가는 중이지요. 내일 아침에 다시 동쪽 하늘에서 만나요, 해님.
-추천의 글 가운데, 일본국립천문대 아가타 히데히코

저자 소개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우리는 친구』 『만들다』 『전쟁하지 않아』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1965년에 태어나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익살맞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사랑 받는 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선이 무서워!》, 《이 초밥은 뭘까?》, 《고마워, 죽어 줘서》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숙
김숙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100층짜리 집〉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소설 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쓴 책으로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똥 똥 개똥 밥》《봄이 준 선물》《노도새》《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학교에 간 언니》 등을 썼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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