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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빌로 스테이션 2

원제 : Downbelow Station

C. J. 체리 저 | 최용준 역 | 열린책들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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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8341 / 45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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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스페이스 오페라의 고전 여성 작가의 호쾌한 우주 전쟁 서사시 ★휴고상 수상 ★로커스 선정 세계 50대 SF 소설 37년 만에 소개되는 고전 걸작 SF 역사상 최고 걸작 중 하나이자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대표작인 C. J. 체리의 『다운빌로 스테이션』이 최용준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국내 초역. 체리는 당시 SF계에 희귀했던 여성작가로서, 이 책으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다운빌로 스테이션』은 27권의 장편으로 이루어진 장대한 <유니언-동맹 소설>의 첫 권이자 체리의 대표작이다. 우주가 개발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지구의 통제력이 약화되고, 지구 세력과 신세계(우주) 세력 간의 갈등이 기나긴 전쟁으로 비화되는 과정과, 그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그리고 있다. 천문학과 우주 공학을 전공한 번역가 최용준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SF 전문 번역가로서, 복잡하고 방대하며 까다롭기로 정평이 있는 이 고전의 신뢰성 있는 한국어판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해 동안 심혈을 기울였다.

저자 소개

1942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난 이 스페이스 오페라의 거장의 본명은 캐럴라인 재니스 체리이다. 데뷔할 당시 SF 장르의 작가들은 거의 남성이었으므로, 성별을 감추기 위해 C. J.라는 머리글자를 사용했다. 성(姓) 끝에 h가 추가된 것은 체리Cherry라는 성이 너무 로맨스 소설 작가처럼 보일 것을 걱정한 출판사의 제안을 따른 것이다. 
체리는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라틴어와 고고학, 신화학을 전공했다. 1965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고전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졸업 후 고등학교에서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 고전 문학, 고대사를 가르쳤다. 1976년 <이브렐의 문>과 <지구의 형제들>이 출간되었고, 1977년 존 W. 캠벨 최고 신인 작가상을 수상했다. 1979년 단편 소설 「카산드라」가 휴고상 최우수 단편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교직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1970년대 중반 이후로 80권이 넘는 소설을 펴냈다.
1981년 휴고상을 수상한 『다운빌로 스테이션』은 『로커스』에서 세계 50대 SF 소설로 선정된 걸작으로,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대표작이자 물론 체리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체리는 1988년 『사이틴』으로 또 한 차례 휴고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새로 발견된 소행성이 C. J. 체리에게 헌정되기도 했다(77185-Cherryh). 그녀는 현재 SF 작가인 제인 팬처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소개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이온 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책으로 코니 윌리스의 《둠즈데이북》, 제임스  S.A. 코리의 《익스팬스: 깨어난 괴물》, 코니 윌리스의 《화재감시원》 (공역),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자젤》,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댄 시먼스의 《히페리온》, 마이크 레스닉의 《키리냐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집 등이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의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기술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선〉, 샘터사의 〈외국 소설선〉을 기획했다.

책 속에서

그리고 나는 복잡한 역사를 구성한 것은 아주 여러 이유에서 잘한 행동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만든 우주에서 나는 끊임없이 다른 이야기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저자 머리말> 1권, 7)

내가 이 책에서 묘사한 별들은 진짜 장소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지도를 만들며, 나는 우리 이웃 천체들의 겉보기 거리가 아닌, 태양을 기준으로 한 진짜 거리를 썼으며, 비록 알파 센타우리가 가까이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별들로 뻗어 가기에 최적의 장소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저자 머리말> 1, 8)

솔 코퍼레이션은 원래 목표 이상으로 비대해졌고, 태양이 거느린 행성보다 많은 스테이션을 거느리게 되었으며, 별 스테이션 거주인들의 표현에 따르면, 지구 컴퍼니가 되었다. 지구 컴퍼니는 권력을 휘둘렀다……. 몇 광년이나 멀리 떨어진 스테이션들을 통제했고, 지구도 통제했다. (1, 18)

그러다 펠이 나타났다. 펠에는 살기 알맞은 환경과, 또한 생명체도 있음이 알려졌다. 이로써 모든 투기는 취소되었고, 균형은 영원히 무너졌다. (1, 20)

무역은 계속되었으나, 전과 완전히 다른 양상이 되었다. 지구산 물자들의 가치는 하락했고, 그에 따라 지구는 콜로니에서 한때 거저 얻다시피 했던 물자를 얻기 위해 점점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했다. (1, 22)

이들은 여전히 지구와 컴퍼니를 위해 일했지만, 지구와 컴퍼니 둘 다에 대한 애정이 점점 식어 가고 있었다. 이 세대 사람들 중 지구에서 태어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들은 자리가 비어도 결원을 보충받는 일이 드물었고, 그나마 지구에서 오는 이는 전혀 없었다.(1, 28)

이 책 『다운빌로 스테이션』은 댄 시먼스의 『히페리온의 노래』와 함께 내가 꼽는 최고로 멋진 설정과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처음 15쪽을 차지하는 소설의 배경에는 350년간 인류의 발전과 번영과 반목이 밀도 높게 담겨 있다. 15쪽에 350년의 역사를 담기란 쉽지 않으며, 더구나 실제가 아닌 상상의 역사를 읽는 이가 그럴듯하게 여기게끔 쓰기란 더욱더 쉽지 않다. 하지만 C. J. 체리는 그 일을 훌륭히 해냈으며, 덕분에 독자들은 작가가 제공해 준 배경 지식으로 든든히 무장하고 본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놀랍게도 작가는 처음 15쪽에서 보여 준 내용의 밀도를 책이 끝날 때까지 일관되게 유지한다. (옮긴이의 말, 2, 444)

목차

2001년에 덧붙인 서문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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