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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산화/ 수치/ 아버지/ 신랑

시리즈 : 루켓유어셀프 [6]

다자이 오사무 저 | 김욱 역 | 책읽는고양이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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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프랑스와 일본, 다른 시대적 배경, 무엇보다 사실주의 작가 모파상과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작가인 다자이 오사무가 그리는 아버지라는 존재와 그 아버지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의 차이를 무엇일까-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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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274385 / 136쪽 / 136g / 114 x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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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일본 데카당스문학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집으로, 작가로서의 고뇌와 열등감, 평판에 대한 번민과 주류 문학에 대한 비판, 어린 후배들에게 보내는 조언과 작가로서의 보람 및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작가인 '나'가 등장하는 4편과 작가인 '그'가 등장하는 1편을 묶은 단편집이다. <갈매기>에서 주인공인 작가는 전쟁터에서 보내오는 어린 후배들의 글을 조금 손봐서 문학지에 실어준다. 자신의 글이 처음으로 실렸을 때보다 훨씬 기뻐하며 속으로 이렇게 외친다. \"이래도 내가 데카당이냐? 이래도 내가 악덕한 놈이냐?\" 그러나 겉으로는 벙어리 갈매기마냥 아무 소리 하지 못한다. 몰골사나운 거리의 악사처럼 그저 계속 연주하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무력한 자신을 그려낸다. 한편 <산화>에서는 전쟁터에 나가 장렬히 죽음을 맞은 후배의 편지 속 한 문장을 통해 굉장한 자극을 받는다. 평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실력을 지닌 후배의 따끔한 한 문장! 주인공인 작가의 열등감을 오묘하게 자극하면서도 완벽하게 자신을 후려치는 완벽한 한 마디에 작가는 경도된다. \"문학을 위해 죽어주십시오.....\" 다자이 오사무의 <아버지>를 읽는 즐거움은 작품 자체로도 의미가 있겠지만, 루캣유어셀프005번에 수록된 모파상의 <아버지>와 비교하여 읽어보는 것도 새롭다. 프랑스와 일본, 다른 시대적 배경, 무엇보다 사실주의 작가 모파상과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작가인 다자이 오사무가 그리는 아버지라는 존재와 그 아버지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의 차이를 무엇일까. 여러 차이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이나마 자식과의 이별을 말하며 의를 들먹이는 다자이 오사무나 모파상의 <아버지>에서 그려지는 황당한 결말이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랄까.

저자 소개

1909년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대지주 가문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어 1930년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였으나, 그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수준 높은 대학 강의에 흥미를 잃었고, 좌익 운동에 심취하는 등의 이유로 중퇴했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이나 소설가가 되기 위해서 이부세 마스지의 제자로 들어간 무렵에 ‘다자이 오사무’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인생 전반이 투영된 《인간 실격》 의 주인공 ‘오바 요조’처럼 술·담배·여자에 빠져 방탕하게 살기도 했고, 약물 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네 번의 자살시도 끝에 결국 1948년 다마 강에서 애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동반 자살하여 생을 마감했다. 다자이 오사무 문학의 중심 소재인 ‘죄의식’, ‘익살’, ‘파멸’은 작가 자신의 삶 속에서 배태된 것으로 그의 성장 과정이나 인생 편력을 아는 것은 그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대표작으로는 《만년》 《추억》 《부악 백경》 《사양》 《인간 실격》등이 있으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오늘날의 수많은 독자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목차

갈매기 7
산화 35
수치 61
아버지 81
신랑 99
작가에 대하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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