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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 최면/ 아내의 편지/ 라일락/ 데지레의 아기/ 바이유 너머

시리즈 : 얼리퍼플오키드 [2]

케이트 쇼팽 저 | 이리나 역 | 책읽는고양이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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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274392 / 128쪽 / 128g / 114 x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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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페미니즘 소설의 선구자 케이트 쇼팽의 단편집으로, 19세기 후반에 쓰여진 소설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문제 의식과 세련되고 치밀한 전개, 그리고 단편의 묘미라 할 수 있는 극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초기 페미니즘 단편집이다. 케이트 쇼팽의 작품은 페미니즘이라는 개념이 도래하던 시기에 쓰여졌지만, 여성으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부조리와 편견, 상처와 극복하려는 용기 그리고 동성애 코드까지 1800년대 후반 미국 사회를 사는 여성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특히 <한 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은 제목만큼이나 짧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강렬한 주제와 극강의 반전은 가히 충격적이다. <아내의 편지>는 마치 미러링(mirroring)을 하듯 접근되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죽은 아내가 남긴 연서 뭉치를 두고 괴로워하는 '의리와 사랑이 충만한' 남편을 만난다. <최면>은 최면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등장한다는 점도 특이하지만, 최면이라는 수동적인 상황 속에서도 사랑이라는 것은 결코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동시에 자신의 사랑에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당당한 여성을 만날 수 있다. **얼리퍼플오키드는 단편으로 만나는 초기 페미니즘 시리즈입니다.

저자 소개

19세기 후반 그 당대에는, 기존 사회의 관습과 규범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폄훼되었던 작가이다. 그녀가 살았던 시기는 새로운 세기가 도래하는 무렵이었고, 청교도 윤리를 정신적 지주로 삼았던 미국 사회는 20세기의 불확실한 시작에 직면하여 두려움을 느끼고 그녀를 철저히 배척했다. 특히 ‘여성의 자아’를 작품 주제로 해서, 한 여성이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인『The Awakening』은 미국 문학사에서 여성의 자주적인 삶을 진지하게 탐구한 최초의 소설로, 동시대의 여느 사람들을 앞서는 통찰력 있는 의식을 제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작가 케이트 쇼팽이 페미니즘의 선구자로 부각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1890년에 처음 발표한 『At Fault』와 1894년과 1897년에 각각 발표한 단편 소설집인『Bayou Folk』, 『A Night in Acadia』가 있으며, 1901년『The Wood-Choppers』, 1902년에 출간한 마지막 소설『Polly』가 있다. 

역자 소개

어릴 때부터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했다. 특히 탐정 소설에 빠져 뤼팽과 홈스를 탐독했고, 추리력을 발휘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꿈을 자주 꾸었다. 아동문학가가 되고 싶은 소망을 고이 간직한 채 오랫동안 영어 선생님으로 일했고, 어린 시절 꿈을 좇아 번역하고 글 쓰는 작가로 거듭나 독자들을 만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우아한 크리스마스의 죽이는 미스터리』, 『명탐정 셜록 샘』시리즈, 『줄 살인사건』, 『음식의 위로』, 『징구』, 『일중독자의 여행』 등이 있으며, 쓴 책으로는 『당신의 떡볶이로부터(공저)』가 있다. 

목차

한 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 7
최면 15
아내의 편지 37
라일락 55
데지레의 아기 81
바이유 너머 97

옮긴이의 말 111
작가에 대하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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