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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697742 / 147쪽 / 325g / 145 x 21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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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비록 변방을 맴돌았어도 진솔하게 사노라니 오직 앞으로 나아갈 뿐 분단 상황에 갇힌 좌회전도 우회전도 싫었다는 이현정 시인. ‘우리 민족끼리’란 말은 참으로 솔깃한 소리지만 실상은 거짓투성이 왕조 옹립 우상화 작업이 최우선인 집단이 바로 북한임을 상기하면서 그동안 불바다 운운하는 위협과 잦은 언어폭력에도 의연히 대처했던 우리나라에, 과거 천안함 폭침이라는 민족적 울분에 결집하고, 비겁한 테러에 희생당한 젊은이들을 위해 피 끓는 증오심을 녹여낸 시들이 더 이상 개인의 안위를 걱정하는 얄팍한 속내 속에 감추어질 수는 없었다고나 할까. 통일로 가는 길에 디딤돌이 되어준 우리의 젊은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그동안 조심스럽게 묻어두었던 작품들을 과감하게 드러냈다고나 할까. 아무튼 한 시대를 살아온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살자는 자각이 저자로 하여금 이 시집을 묶게 했다고 하는데 멀지 않은 통일조국에 이바지해 온 호국 영령들과 더불어 이 세상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
머리말
제1부 또
제2부 파도 따기
제3부 한 방을 쓴다
제4부 바람을 연주하는 눈발
제5부 거룩한 용사
제6부 초록빛 숨결
제7부 놀라운 세상
제8부 귀소본능
제9부 순한 갈등
제10부 어둠의 이해
제11부 어명이오
제12부 길 위의 기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