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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전집 18 일기 2

시리즈 : 루쉰전집 [22]

루쉰 저 | 김하림, 공상철, 루쉰전집번역위원회 역 | 그린비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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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822857 / 760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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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일기 2’는 1927년부터 1936년 10월 19일 사망 전날까지 루쉰이 쓴 삶의 기록이다. 그의 나이 마흔일곱에서 쉰여섯 살까지의 시간이다. 이 시간은 베이징 군벌의 수배를 피해 남방을 떠돈 샤먼 시기와 광저우 시기, 그리고 마지막 삶의 현장인 상하이 시기를 포괄한다. 루쉰의 마지막 10년을 담고 있는 이 일기는 루쉰의 붓이 가장 치열하게 담금질되던 시기의 일상들이다.

출판사 리뷰

1927년부터 1936년까지의 루쉰 일기 루쉰의 마지막 10년 일상의 기록 ‘일기 2’는 1927년부터 1936년 10월 19일 사망 전날까지 루쉰이 쓴 삶의 기록이다. 그의 나이 마흔일곱에서 쉰여섯 살까지의 시간이다. 이 시간은 베이징 군벌의 수배를 피해 남방을 떠돈 샤먼 시기와 광저우 시기, 그리고 마지막 삶의 현장인 상하이 시기를 포괄한다. 루쉰의 마지막 10년을 담고 있는 이 일기는 루쉰의 붓이 가장 치열하게 담금질되던 시기의 일상들이다. “18일 흐림. 아침 일찍 스헝에게 편지를 부쳤다. 오전에 왕멍자오가 징유린의 편지와 진중이의 원고를 건네주었다. 오후에 우치야마서점에 가서 『세계미술전집』 1본을 샀다. 1위안 6자오 5펀. 저녁에 수칭의 편지를 받았다. 8일에 부친 것이다. 밤에 비가 조금 내렸다.” 이렇게 장부 정리를 하듯 건조하게 사실을 서술한 루쉰의 일기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정확한 시간의 흐름과 날씨의 분위기, 사람들과의 만남, 물자의 교류(편지, 서적, 원고, 작품), 금전 출납 상황, 장소 및 지명 등이 필수이고, 몸 상태, 몸무게, 목욕, 음식과 약, 시 전문, 간단한 감상 등 행적과 관련한 사항들이 부가되어 있다. 이런 점을 통해 루쉰과 그 당대인들의 일상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루쉰 일기는 기록문학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또 금전출납부와 같이 돈의 들고 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루쉰의 꼼꼼한 경제관념과 변화하는 중국의 경제상황을 함께 보여 주는 측면이 있고, 원고와 작품 등이 다른 문인이나 출판사에 연결되는 부분들은 당시의 문화적 상황들을 잘 보여 준다. 요컨대 루쉰의 일기는 생활사 연구의 주요 원천이다.

저자 소개

중국 근대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작가, 문학사가.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이다. 일본 유학시절 의학을 공부하다가 병든 육체보다 중국인들의 병든 정신을 개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문학으로 전환한다. 봉건주의와 서구 근대라는 이중의 억압 속에서 일생을 중국 현실의 변혁을 위해 살았다. 새로운 역사, 새로운 인간의 탄생을 위해 중국의 문명과 중국 현실을 철저히 해부하고 비판하는 한편, 봉건주의와 근대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시각을 지닌 문명비판을 전개하였다. 그런 글들은 ‘잡문雜文’ 혹은’잡감雜感’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창조하였고 총 20여 권의 산문집으로 묶였다. 또한 <광인일기>(1918)를 시작으로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고향>, <아큐정전> 등을 발표하였고, 그의 소설은 ≪방황≫, ≪고사신편≫ 등의 소설집에 실렸다. 루쉰은 중국 근현대인들에게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근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일제 시대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이래 우리 현실을 읽는 거울 역할을 해왔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魯迅문학사상의 형성과 전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조선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루쉰의 문학과 사상』(공저, 1990), 『중국문화대혁명시기 학문과 예술』(공저, 2007)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중국인도 다시 읽는 중국사람 이야기』(1998), 『한자왕국』(공역, 2002),『 중국의 차문화』(공역, 2004),『 차가운 밤』(2010)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京派 문학론 연구』(1999)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숭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 중국인 중국문화』 (공저, 2005)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 (공역, 2003)가 있다. 

공상철, 김영문, 김하림, 박자영, 서광덕, 유세종, 이보경, 이주노, 조관희, 천진, 한병곤, 홍석표

책 속에서

나는 원래 매일 일기를 쓴다. 이는 혼자 읽기 위해 쓰는 것이다. 소소한 것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확인하기 편리하도록. 그 밖에 다른 야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즉흥일기’ 중)

목차

『루쉰전집』을 발간하며

일기 제16 (1927년)
일기 제17 (1928년)
일기 제18 (1929년)
일기 제19 (1930년)
일기 제20 (1931년)
일기 제21 (1932년)
일기 제22 (1933년)
일기 제23 (1934년)
일기 제24 (1935년)
일기 제25 (1936년)
[부록] 1922년 일기 단편

『일기 2』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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