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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994930 / 152쪽 215 x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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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낮은 자세로 삶에 임하는 이종우 시인의 지혜의 시 사전에서 무지렁이는 “일이나 이치에 어둡고 어리석은 사람, 어리숭한 사람” 등으로 설명된다. 이와 반대는 약삭빠른 사람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지렁이보다는 출세를 마음에 두고 일상을 살아가지만 시인 이종우는 스스로 무지렁이를 자처하면서 오로지 시작(詩作)에 매진한다. 평생 시를 써왔지만 좋은 시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단한 일인지를 아는 그는 “어리석은 무지렁이”처럼 시에 매달린다. 시를 써야만 살 수 있다는 절대 사랑의 마음이 담긴 시에는 시인의 삶이 일체화되어 표현되어 있다. 또한 삶의 반환점을 돌아 죽음으로 들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시의 역할에 헌신하고자 하는 시인의 소망이 담겨 있다. “삶의 반환점을 돌아 사선으로 가고 있는” 저자는 “뭔가를 남겨한 한다는 절박감으로” 일곱 번째 시집을 내놓는다. 시인 이종우에게 시는 살아가는 일과 같다. 여생을 마무리하는 각오에 대한 신념이 두터운 시에서는 시인만이 가진 독특한 페이소스와 살아가는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자서自序·4
1부 존재를 찾아서
무지랭이의 노래·13
북녘·14
밤은·15
일본의 양심·16
향내·17
소유·18
지옥 그 긴 계절·19
그대여·20
어둠의 무게·22
한밤에·23
칩거蟄居·24
그리움이 다가오니·25
촛불·26
중간·27
새벽부터·28
책을 정리하며·29
한풍寒風·30
고백·31
노래 부르리·32
구름·33
세월의 강을 바라보며 1·34
세월의 강을 바라보며 2·36
환멸·37
걸레·38
다시, 사랑·39
화계사 사거리에서·40
그리움·41
뿌리·42
음지에서·43
살아가기·44
단상·45
가을 산·46
가리·47
타파·48
낮은 자리·49
혼자·50
슬픔에 대하여·51
백담사에서·52
인생 고개·53
상가喪家에서·54
새벽·55
그래도 가라·56
창경궁 회상·57
병상에서·58
명동서숙·59
놀이·60
계곡에서·61
매작도梅鵲圖·62
길·63
산에서·64
새날·65
여정旅程·66
소문의 바람·67
갯바위·68
새벽 강·69
섭리·70
오늘·71
말·72
북한 일구·73
비·74
시작·75
북한산에서·76
결의·77
사람·78
어디에 서 있는가·79
의문 1·80
2부 여정의 뒤안길
십자가가 부끄럽다·83
동무여·84
의미·85
저 너머 보기·86
어느 초당에서·87
시작詩作을 돌아보며·88
꽃잎처럼·89
자유인自由人의 혼魂이여, 영원하라·90
북한산 자락을 오르며·93
유럽 기행 1·94
여정·97
유배·98
어머니의 초상화·99
쓸쓸히 가도 되리·100
이 숨이 다하는 날까지·101
의문·102
어느 날 한강漢江가에서·104
계곡에서·105
인생 의문·106
나비와 인연·107
반성·108
4월의 기도·109
미안하구나·110
시와 밥·112
세월이 갈수록·113
새해 기도·114
구름의 향연·116
차·117
허무의 언덕·118
침묵 뒤·119
살날이 길지 않는데·120
홀로 서 있다·122
가르치는 일이 고달파지면·124
수업이 안 될 때·125
불면不眠·126
화청지華淸池의 사랑 단상·127
시인 구상 선생님을 추모함·128
귀향·130
꽃 살이·131
|해설| 낮은 자세에서 만나는 지혜의 시·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