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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평성충 - 큰글한국문학선집 043

김동인 저 | 글로벌콘텐츠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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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521769 / 418쪽 297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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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3인칭 대명사를 처음으로 사용 도쿄 유학시절 이광수, 안재홍, 신익희 등과 친구로 지낸 김동인. 1919년 창간된 ≪창조≫를 중심으로 순문학과 예술지상주의를 내세웠으며, 한국어에서 본래 발달하지 않았던 3인칭 대명사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한 게 김동인이다. 김동인은 평소 이상주의에 깊은 공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파리강화회의에 김규식 등 한국인 대표단이 내쳐졌다는 소식을 듣고 상심하여 회의적이고 냉소적으로 변했다고 전한다. <좌평성충>은 월간 ≪야담≫(1935.7)에 수록된 작품이다. 백제 무왕의 아들인 의자왕은 즉위 후 강력한 통치력을 바탕으로 정권을 안정시켰으며, 대외적으로는 당과 화친하고 고구려와 연합하여 신라를 압박한 성군이었다. 그러나 집권 15년을 넘기면서 방탕한 기질을 드러내는데 작품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성충이라는 인물을 통해 충의와 민족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 소개

본관은 전주이며, 호는 금동, 금동인, 춘사 등을 사용했다.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고,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귀국 후 출판법 위반 혐의로 일제에 체포되었고 사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목숨」(1921), 「배따라기」(1921), 「감자」(1925), 「광염 소나타」(1929) 등의 단편소설을 통해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춘원 이광수의 계몽적인 경향에 맞서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했으며, 1925년 무렵부터 유행한 신경향파 및 프로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순수문학운동을 벌였다. 1933년에는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학예부장으로 입사했으나 얼마 후 사임하였다. 우익적 성향의 문인단체 결성을 주도하고, 제헌국회의 부의장을 지내는 등 해방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쳤으나 중풍으로 쓰러져 1951년 초 하왕십리의 자택에서 병사했다.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동인문학상’이 1955년 제정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목차

아부용 5
안 돌아오는 사자 34
어떤 날 밤 60
어머니 76
언약 116
여인담 132
잡초 166
적막한 저녁 202
정희 237
좌평성충 277
죄와 벌: 어떤 사형수의 이야기 301
주춧돌 322
증거 342
집주릅 355
포플러 395

지은이: 김동인(金東仁, 1900~1951)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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