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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첨지의 죽음 -큰글한국문학선집 041

김동인 저 | 글로벌콘텐츠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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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521745 / 224쪽 297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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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죽음이라는 운명 앞에 무기력한 인간의 모습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문체로 그려내 박 첨지는 가난하고 배운 것은 없지만 근면하게 살아가는 지게꾼이다. 슬하에 여섯 자식을 두었으나 전염병으로 모두 잃고 만다. 오랫동안 쓸쓸히 지내던 박 첨지 내외는 나이 마흔다섯에 아들 만득을 얻어 애지중지하며 키운다. 그런데 만득이 스물다섯 살 되던 해, 갑자기 병을 얻어 죽게 된다. 박 첨지 내외의 상심한 마음을, 죽음이라는 운명 앞에서 무기력하기만한 인간의 모습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문체로 재미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저자 소개

본관은 전주이며, 호는 금동, 금동인, 춘사 등을 사용했다.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고,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귀국 후 출판법 위반 혐의로 일제에 체포되었고 사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목숨」(1921), 「배따라기」(1921), 「감자」(1925), 「광염 소나타」(1929) 등의 단편소설을 통해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춘원 이광수의 계몽적인 경향에 맞서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했으며, 1925년 무렵부터 유행한 신경향파 및 프로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순수문학운동을 벌였다. 1933년에는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학예부장으로 입사했으나 얼마 후 사임하였다. 우익적 성향의 문인단체 결성을 주도하고, 제헌국회의 부의장을 지내는 등 해방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쳤으나 중풍으로 쓰러져 1951년 초 하왕십리의 자택에서 병사했다.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동인문학상’이 1955년 제정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목차

박 첨지의 죽음 5
벌번 반 년 16
벗기운 대금업자 55
분토 73
사기사 140
사진과 편지 152
석방 171
선구녀─<김연실전>의 후일담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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