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패왕의 별 28

강호풍 저 | 뿔미디어 | 2018년 02월

북트리

정가
$16.00
판매가
$8.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8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31588345 / 320쪽 188 x 12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16,200
  • 16,920
  • 15,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무들이 우거진 산 중턱. 낯빛이 유달리 하얀 중년인이 나무에 기대 장탄식을 하다가 고개를 들었다. 초승달의 한 끄트머리가 나뭇가지에 걸려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는 야심한 밤. 그는 초승달이 마치 자신처럼 느껴져 기분이 울적했다. 영원히 이인자로 만족해야 하는 삶. 신타귀 장로가 근처에서 머뭇거리다가 그에게 다가왔다. “소교주.” 방우는 그를 흘낏 보았다가 다시 밤하늘로 눈을 돌리며 입을 열었다. “말씀하세요.” 신타귀는 입술을 한참이나 여짓거리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러니까 그 존재를…… 강시왕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교주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잘 모르겠어서 말이지.” 방우는 짜증이 묻어나는 어조로 대꾸했다. “교주님이라고 해야죠. 무상의 몸뚱이를 차지하고 있는 혼백은 분명 교주님이니까요. 이혼대법이 정말 성공할 줄은…….” 그는 말꼬리를 흐리며 미간을 찌푸렸다. 심사가 뒤틀려서 쓸데없는 말까지 뱉을 뻔한 것이다. 신타귀는 방우의 짜증 섞인 목소리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방우가 죽을 때까지 교주 자리에 오를 수 없음에 분통 터져 하는 것을 그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어쨌든 방우의 심사가 꼬여 있다는 것을 간파한 그는 잠시 망설였다. 방우의 성정이 누구보다 포악하고 잔인하다는 것을 아는 그였기에 이런 때에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자 방우가 말을 걸었다.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어서 하세요.” 신타귀는 고개를 끄덕이며 궁금한 것을 물었다. “강시왕은…… 아니, 교주께서는 얼마나 강해지신 건가?” 방우의 입술이 뒤틀렸다. “고금 이래로 강시왕이 탄생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저자 소개

한국 장르문학계에서 자신만의 색채가 뚜렷한 중견 무협 작가이다. 그는 정통 무협을 비롯해 코믹 무협, 무협 로맨스 등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그 저변에는 영웅적 면모를 갖춘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굵직한 세계관과 잔잔한 웃음, 통쾌한 전개와 결말이 늘 깔려 있다. 그런 강호풍의 신작 ‘패왕의 별’은 그가 지난 십 년 넘게 갈고 닦은 필력의 화룡점정이라 할 만하다. 작가가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청운의 꿈을 꾸며 썼던 처녀작을 십 년만에 꺼내어 치열한 고민 끝에 부활시킨 작품이다. 작품 안에서 펼쳐질 무인들의 뜨거운 행보에서 독자들은 강호풍 특유의 흡인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협 속에서 비추어 낸 현실에 대한 직언과 풍자는 모든 연령대에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 믿는다. 재미와 감동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패왕의 별’은 그 시도를 잔잔하면서도 긴박감 넘치게, 성공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목차

제54장 봉인해제(封印解除)
제55장 복수
제56장 마갈, 간파하다
제57장 혈투(血鬪), 혈전(血戰), 그리고…….
제58장 천류영, 불패의 전설을 넘어 신화가 되다/
제59장 마지막 부탁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