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페왕의 별 24

강호풍 저 | 뿔미디어 | 2017년 09월

북트리

정가
$16.00
판매가
$8.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8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31580783 / 320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7,820
  • 10,800
  • 14,580
  • 16,2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손거문은 다가오는 천마검을 보며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말했다. “나는 아직 포기하지…….” 그가 지독한 격통을 참고 몸을 일으키려는데, 수십여 개의 암기가 천마검을 향해 쏟아졌다. 천마검이 미간을 접으며 손을 휘둘렀다. 그의 장풍에 암기 중 절반 가까이가 힘을 잃고 떨어졌다. 하지만 나머지는 속도가 약간 느려지긴 했지만 계속 짓쳐 들었다. 내공이 심후한 고수들이 쏘아낸 암기란 뜻이다. 소수라면 천마검이 무형지기로 막아낼 수 있겠지만, 무려 삼십여 명에 가까운 사파 최고수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천마검은 한숨을 삼키며 땅을 ... 손거문은 다가오는 천마검을 보며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말했다. “나는 아직 포기하지…….” 그가 지독한 격통을 참고 몸을 일으키려는데, 수십여 개의 암기가 천마검을 향해 쏟아졌다. 천마검이 미간을 접으며 손을 휘둘렀다. 그의 장풍에 암기 중 절반 가까이가 힘을 잃고 떨어졌다. 하지만 나머지는 속도가 약간 느려지긴 했지만 계속 짓쳐 들었다. 내공이 심후한 고수들이 쏘아낸 암기란 뜻이다. 소수라면 천마검이 무형지기로 막아낼 수 있겠지만, 무려 삼십여 명에 가까운 사파 최고수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천마검은 한숨을 삼키며 땅을 발로 가볍게 차서 몸을 띄웠다. 하지만 암기는 계속해서 천마검을 향해 쇄도했다. 그렇게 암기를 피하는 사이, 사파인들이 들이닥쳤다. 야월화의 명을 받은 고수들. 천응문, 사룡문, 흑호문, 흑살궁, 고음교의 수장들이 총출동했고, 각 문파의 장로들도 나섰다. 그들에게 무상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다. 무상이 이곳에서 죽는다면 향후 사육주는 지금까지 일궈낸 영광을 잃고 혼돈의 진창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았다. 비록 무상이 천마검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패했지만, 그것은 다음에 설욕하면 된다. 한 번의 실수는 유명한 병가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니까. 물론 천마검에게 패했으니 무림이 바라보는 무상의 권위가 많이 떨어질 것이며, 향후 행보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둘러댈 핑계가 있었다. 무상은 천마검과 붙기 전에 정파인들과 혈전을 펼치느라 내공과 체력을 적지 않게 소모했다고 주장하면 된다. 결국 무상을 살리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듯 시간이 흐르면 기억의 빛깔은 바래질 테니까.

저자 소개

한국 장르문학계에서 자신만의 색채가 뚜렷한 중견 무협 작가이다. 그는 정통 무협을 비롯해 코믹 무협, 무협 로맨스 등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그 저변에는 영웅적 면모를 갖춘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굵직한 세계관과 잔잔한 웃음, 통쾌한 전개와 결말이 늘 깔려 있다. 그런 강호풍의 신작 ‘패왕의 별’은 그가 지난 십 년 넘게 갈고 닦은 필력의 화룡점정이라 할 만하다. 작가가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청운의 꿈을 꾸며 썼던 처녀작을 십 년만에 꺼내어 치열한 고민 끝에 부활시킨 작품이다. 작품 안에서 펼쳐질 무인들의 뜨거운 행보에서 독자들은 강호풍 특유의 흡인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협 속에서 비추어 낸 현실에 대한 직언과 풍자는 모든 연령대에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 믿는다. 재미와 감동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패왕의 별’은 그 시도를 잔잔하면서도 긴박감 넘치게, 성공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목차

3부 제30장 일기당천(一騎當千)
3부 제31장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
3부 제32장 강자존 약자멸(强者存 弱子滅)
3부 제33장 무상 손거문, 울다
3부 제34장 취존을 죽이려는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