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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1585481 / 304쪽 188 x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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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차원통제사 [5]
출판사 리뷰
마법 재료! 통칭 마도물질이라 칭해지는 것들 중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정확히 언급하자면 가장 중요한 마도물질들이 없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마나석이나 마정석, 그리고 정령석 같은 종류의 에너지 스톤들은 대변혁 이후에 지구에서도 종종 발견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주 극소량이다. 그에 반해 진은이라 불리는 미스릴이나, 마계 금속이라는 아다만티움, 그리고 신성 금속이라 불리는 오르하르콘 같은 것들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티엔샤 바이오의 잔해들 속에는 지구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런 물질들이 가득하다. 가득하다고 해서 100퍼센트라는 것은 아니다. ‘수치로 따지면 대략 0.1퍼센트 정도에 불과하지만 빌딩이었던 구조물 부피나 중량으로 따져 봤을 때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양이라고 할 수 있지.’ 1톤의 잔해라면 1킬로그램 정도가 이런 마도물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니 말이다. ‘다른 차원에서조차 구하기 힘든 것들을 어떻게 구할 수 있었는지 정말 의문이 아닐 수 없군.’ 차원 교류가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교류되는 물동량이 많은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교류가 대부분이고, 물동량은 한해 지구 전체적으로 합쳐 봐도 100만 톤이 채 넘지 않는다. 그것도 대부분 구할 수 없는 특이한 식재료들이고, 마도구들이나 마도물질은 엄격한 반입 제한에 의해 지구로 넘어 오는 것은 채 10톤이 되지를 않는다. 그런데 그런 마도물질들을 0.1퍼센트나 섞어 거대한 빌딩을 건축했다는 것은 정말 말이 되지를 않는 소리다. ‘혹시, 중국에서 지구대차원과는 다른 대차원을 연결하는 거대 게이트를 연 것이 아닐까?’ 이런 물동량을 감안해 볼 때 어쩌면 중국에서 지구대차원과 연결이 되지 않은 또 다른 대차원과 통하는 게이트를 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티엔샤 바이오 빌딩에 들어간 마도물질의 양이나 규제되고 있는 물동량을 생각하면 그것이 합당한 추론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말이 되지 않는 양이니 말이다. ‘오래 전부터 차원 위기 대응 센터에 누군가를 심어 놨었다면 다른 대차원과 연결되는 게이트가 열리는 것을 감출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센터장의 눈을 피하기는 어려웠을 텐데……. 그분은 자신의 능력으로 게이트가 열리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분이니까 말이다. 더군다나 중국 내에서 다른 대차원과 연결되는 거대 게이트가 열렸다고 한다면, 다른 국가에서도 모를 리가 없을 테고…….’
제1장
제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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