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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1589212 / 312쪽 188 x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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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천경을 이용한 비검의 힘은 능히 S급 능력과 비견되는 것인데도 놈에게는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생각을 잘못했다.’ 야당의 원내총무란 자가 이 정도 능력자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어려울지도 모르겠군.’ 비검의 공격을 피해 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터라 정확하게 타기팅을 하는 것도 어려운데, 지속적으로 공격이 이어지니 막는 것도 힘에 겹다. 콰드드드득! ‘크으, 제기랄!’ 이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왔는지 놈의 공격을 막아내며 부르르 떨던 천경이 비틀리며 모양이 변하기 시작했다. 천경만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다. 의지와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던 탓에 내 안에 있는 삼단전도 일그러지며 쪼그라들더니, 에너지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 마스터, 위험합니다. ― 크으, 나도 알아. 스페이스, 어서 방법을 찾아봐. 나로서는 이 난관을 헤쳐 나갈 방법이 없었기에 스페이스의 도움을 구했다. ― 저, 한 가지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만……. ― 크으으, 뭔데? ― 마스터께서 전처럼 저 에너지를 흡수하는 겁니다. ― 놈의 의지가 실려 있어서 그건 불가능하잖아? 스페이스가 망설인 것도 이해가 간다. 의지가 실린 에너지의 경우 흡수했다가 폭주를 일으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놈이 완벽하게 통제하는 에너지들은 의지가 실려 있어 절대 흡수할 수가 없다. 놈이 통제하는 에너지를 흡수했다가는 불속으로 뛰어 드는 불나방 꼴이 되어버린다. 놈이 의지를 일으키는 순간 폭주가 시작되고, 그대로 내 몸이 터져 버릴 테니 말이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