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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274997 / 248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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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염상섭문학전집 [3]
출판사 리뷰
횡보(橫步) 염상섭. 1921년《개벽》에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단에 섰다. 일본유학 당시 독립운동으로 투옥하며 식민지 시대를 목도하기도 하였으며 6·25전쟁 때에는 해군 정훈국에 근무한 이력을 갖기도 한 까닭으로 그는 어떤 소설가보다 이념의 편에 닿아 있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의 혼돈 속에서 이념의 각이 첨예하게 날을 세운 한반도에서 그 날이 무디어지기를 소망했던, 그래서 하염없이 문장을 쓸 수밖에 없었던 한 소설가를 이제 다시 만난다. 이데올로기라는 말이 낯선 이 시대에도 그의 문장은 유효하다. 원본과의 비교작업으로 누락 없이 원작을 살리는 데 충실하였으며 현행 한글맞춤법을 원칙으로 하여 읽는 이의 이해를 돕고, 당시 언어의 맛을 살리는 작업을 병행하여 올곧이 염상섭을 읽는 일에 바짝 다가서고자 했다.
2017년 ‘화관 / 젊은 세대 / 대를 물려서’ 3종에 이어, 2018년 1월 ‘홍염.사선 / 취우.새울림.지평선’ 2종도 발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근대문학에 한 획을 그은 염상섭의 발자취를 따르며 발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어려운 승낙
부진수(不盡數)
노인들의 심경
묵은 인연
시기와 모욕
탈선
기습(奇襲)
신혼여행의 첫날
온천(溫泉)까지
또다시 기습(奇襲)
봉도 물고 눈물도 짓고
편지
신부의 실종
시련
예식
색다른 신혼여행
필적 감정 때문에
해설 _ 고명철(광운대)
전후의 신생을 모색하는 전쟁미망인의 존재 양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