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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김은호 저 | 생각나눔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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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7836 / 20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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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단서』는 ‘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고민과 짧은 대답을 그림 이야기로 담고 있다. 자신의 세계로 세상을 보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과 자신외의 것을 함께 느끼게 될 때쯤, 그 질문에 대한 단서들이 유년 시절의 작은 경험들에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장 근본적인 질문과 대답을 직접적이며 간결하게 써서 누구든지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다른 생명과는 달리 인간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언어가 복잡해지면서, ‘나’를 세상과 분리하는 과정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성숙이란 그 분리 이전의 순수성을 찾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으로 나와 세상을 분리했기에 인간만의 영역인 생각을 넘어서는 인식, 느낌이 필요하다.
그러한 인식을 위해서 몇 가지 일반적인 개념을 벗어날 필요성을 작가는 언급한다.
특수하고 유일하고 독립적인 ‘나’에 대한 의심, 언어(생각)에 대한 의심, 죽음에 대한 의심, 자신의 세계에 대한 의심, 변하지 않는 영원한 세계에 대한 의심 등이다.
‘나’를 아는 과정은 자신이 행할 모든 말과 행동의 기준이 될 것이고,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이며 모든 생명과 물질이 그리 다르지 않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해함이란 사랑함이다.
중요한 질문을 잊은 채 어른이 된 청소년들과 현재 고뇌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가가 느꼈던 단서들이 또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은호
지은이 : 김은호
당연하게 살아온 저는
어느 순간 세상에 던져졌습니다.
이 존재함의 세계는 무엇 하나 없고
아무 것도 모르며 제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 알지 못했습니다.
오직 존재한다는 감각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놓인 모든 사람들.
저는 철학자도 예술가도 아닙니다.
이런 보통사람의 입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어쩌면 다시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참고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차

그때 집앞 그네에 앉아
나를 찍는 카메라
주사를 맞는 날
처음으로 속으로 말한 날
죽음을 상상하며 울다
자주 꾸는 꿈
레고 조립하기
어긋나는 대화
넘쳐나는 생각들
병원에 다니는 친구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어른이 되면 알 줄 알았어
고민을 시작함
오직 나의 몸속에
스마트폰을 샀을 때
현상과 실재를 나누기
현상과 실재를 나눠서
창 밖의 나무를 보다가
연못 속의 물고기들을 보다가
다시 죽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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