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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892266 / 280쪽 139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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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알함브라 2': 알함브라 옛 땅에 돌아온 무어인들이 들려주는 천일야화! 무어인들이 떠난 후 잊힌 역사가 된 알함브라에는 쇠락의 부산물처럼 생겨난, 그러나 성채의 천상적인 아름다움에 걸맞은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전설과 민담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전설 속 무어인들은 이제 알함브라 궁전 사자의 정원으로, 헤네랄리페 탑의 꼭대기로, 지하 보물창고로 귀환한다. ?알함브라 2?는 이렇듯 알함브라 곳곳을 떠도는 무슬림 유령들의 신비로운 전설로 가득하다. 달빛 아래 언월도를 든 병사는 벨유도를 타고 땅을 가르며, ... '알함브라 2': 알함브라 옛 땅에 돌아온 무어인들이 들려주는 천일야화! 무어인들이 떠난 후 잊힌 역사가 된 알함브라에는 쇠락의 부산물처럼 생겨난, 그러나 성채의 천상적인 아름다움에 걸맞은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전설과 민담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전설 속 무어인들은 이제 알함브라 궁전 사자의 정원으로, 헤네랄리페 탑의 꼭대기로, 지하 보물창고로 귀환한다. ?알함브라 2?는 이렇듯 알함브라 곳곳을 떠도는 무슬림 유령들의 신비로운 전설로 가득하다. 달빛 아래 언월도를 든 병사는 벨유도를 타고 땅을 가르며, 그라나다를 떠나지 못한 채 한숨짓는 마지막 무어 왕 보압딜은 시에라네바다에서 눈물을 흘리고, 분수에 걸터앉은 공주는 류트로 인간을 유혹한다. 에스파냐의 가난한 이들은 아직도 백단향나무, 초, 열쇠, 양탄자 등이 마법의 세계로 그들을 인도할 영물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 그들의 소박한 상상력은 마법에 묶인 보물들을 찾아내어 부자가 되거나 탑에 갇힌 아름다운 공주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렇듯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난 비밀에 싸인 전설을 통해 독자들은 머나먼 에스파냐 땅에서 만개한 무슬림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P.138~139 : 자정이 가까워져 사위가 조용해졌을 때 그녀는 다시 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멀리 알함브라의 감시탑에서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분수는 다시 요동치면서 부글부글 끓어올랐고 물을 뿜어 올려 무어 여인의 형상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녀는 젊고 아름다웠으며 보석이 화려하게 달린 드레스를 입고 손에는 은색 류트를 들고 있었다. …… “사람의 딸이여.” 그녀가 말했다. “무엇이 너를 괴롭히느냐? 왜 너의 눈물을 분수에 걱정을 안겨주고 왜 너의 한숨과 비탄은 고요한 밤의 수호자를 어지럽히느냐” “제가 우는 건 남자의 불성실함 때문이고, 제가 한탄하는 건 쓸쓸히 버려진 제 신세 때문이지요.”
- ‘알함브라의 장미’와 시동의 사랑
P.204~206 : 산치카는 과감하게 가장 자리로 다가가 안을 들여다보았다. 모든 게 칠흙 같았고 그 깊이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을 것 같았다. …… 그러나 그 정적은 계속되지 않았다. 그 무시무시하게 싶은 곳에서 무언가가 깨어난 것 같았다. 그 구덩이 속에서는 차츰 벌집에서 붕붕 대는 소리와 비슷한 웅얼거리는 소리가 올라왔다. …… 산치카가 본 것은 놀랍게도 산허리를 따라 나뭇잎이 무성한 골목을 지나 쏟아져 내려오는 무어인 전사들의 긴 행렬이었다. 어떤 이들은 창과 방패로 무장하고 어떤 이들은 언월도와 전투도끼로 무장한 채 달빛을 받아 번쩍이는 윤이 나는 흉갑을 입고 있었다. 그들의 말은 의기양양하게 활보했고 재갈을 우적우적 씹어댔지만 말발굽에 펠트를 씌운 것처럼 조그마한 소리밖에 나지 않았고 기수들은 죽은 사람들처럼 창백했다.
- 신중한 두 동상의 전설
여행
알함브라의 지배자들
정의의 문에서 코마레스 탑까지
코마레스 탑
무어인의 에스파냐 지배에 관한 생각
알함브라의 살림살이
비둘기의 가출
린다락사 정원의 신음 소리
달빛을 받은 알함브라
알함브라의 거주자들
사자의 정원
보압딜 엘 치코
보압딜의 기념물
발코니
석공의 모험
산길 산책
이 지방의 구전설화
풍향계의 집
아라비아 점성술사의 전설
왕녀들의 탑
아름다운 세 공주의 전설
알함브라의 방문자들
사랑의 순례자, 아흐메드 알 카멜 왕자
무어인의 유산에 관한 전설
‘알함브라의 장미’와 시동의 사랑
퇴역군인
태수와 잘난 척쟁이 공증인
외팔이 태수와 아라비아 준마를 타고 온 병사
신중한 두 동상의 전설
알함브라의 창건자, 아부 알라흐마르
알함브라의 완성자, 유세프 아불 하기그
그라나다를 떠나는 작가의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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