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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동서문화사 월드북 시리즈 [157]

워싱턴 어빙 저 | 강경애 역 | 동서문화사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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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717838 / 466쪽 160 x 23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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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아한 문장 쓰고자 한다면 《스케치북》을 읽어라! 《스케치북》에 대한 비평가와 독자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었다. 어빙의 형 에비니저와 함께 미국에서 제1분책을 출판하느라 바빴던 친구 헨리 불보트는 1819년 9월 9일 어빙에게 쓴 편지에서, “자네의 작품은 바르고 우아한 문장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본보기인 동시에 미국 문학의 자랑인 것은 널리 일치된 의견”이라고 말하고, <뉴욕 이브닝 포스트>, <애널렉틱 매거진>, <노스아메리칸 리뷰> 등에 실린 서평을 보냈다. 그즈음 <뉴욕 이브닝 포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새로운 작품은 워싱턴 어빙의 우아하고 생기 넘치는 필치에 의한 것이다. 그 아름답고 우아한 문체, 깊은 배려와 인정미가 넘치는 따뜻한 필치, 밝은 회심의 유머가 자유롭게 뛰는 흐름, 섬세하고 날카로운 관찰 안목, 이 모든 것들이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하여 《스케치북》 속에 새로운 모습으로 펼쳐져있다. 무엇보다 <립 밴 윙클>은 걸작이다. 씁쓸한 기분을 느끼지 않고 평범하지 않은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익살스런 정신에서, 이 <립 밴 윙클> 이야기를 넘어서는 미국고전은 아마 없으리라.” 어빙은 어떤 독자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영국의 계관시인으로 유명한 로버트 사우디(1774~1843)는 ‘어빙은 매우 유쾌한 작가로, 어떠한 독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감정과 기질로 글을 쓴다’고 상찬을 아끼지 않았고, 무정부주의 선구자이며 영국 문단에도 널리 알려진 윌리엄 고드윈(1756~1836)은 <영국의 전원생활>에 대해 ‘그가 쓴 것은 분명히 모두 진실이고, 또 읽어보면 이제까지 아무도 이야기한 적이 없는 것들이 그려져 매우 흥미롭다’고 말하며, 어빙 문학의 참신하고 독특한 요소를 인정했다. 이처럼 어빙은 《스케치북》으로 미국에서 문인으로서 흔들림이 없는 지위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유럽문학계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는 첫발자국을 또렷하게 찍었다. 행복한 유머로 잃어버린 꿈을 노래하다! 《스케치북》을 향한 찬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문체의 고상함, 자애로운 감정의 풍부하고 따뜻한 어조, 행복한 유머가 자유롭게 흐르는 정맥, 그리고 세밀한 관찰 정신과 재치가 지금까지 두각을 나타냈듯이 놀랍도록 빠르고 확실하다. 또한 그것이 《스케치북》에 새롭게 전시되어, 상큼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했다.” 등등 어빙의 풍부하고 사치스러운 유머, 우아한 공상, 문체, 취향, 그 시골정경적인 암시 사소한 특색 빼어난 글 솜씨로 빚어진 이 작품은 오랫동안 독자의 사랑받으며 미국 문학을 온 세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그윽한 향기로 만나는 낭만주의 아버지, 어빙 롱펠로는 어빙이 처음 스케치북을 발간했을 때 그의 문학적 관심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독자들은 그의 첫 번째 책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책은 젊은 시절에 처음으로 나의 상상력을 매혹시켰고, 따라서 내 문학적 욕구를 한껏 충족시켰다. 나에게 어빙의 스케치북은 인생의 첫 번째 책이다”라고 말했다. 어빙 문학의 매력은, 단순히 민속학과 신화, 전설을 그러모은 다채로운 문맥의 전개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학적으로 뛰어난 구성과 표현, 미학을 갖춰 그것을 훌륭하게 하나로 엮은 점에 있다. 그러므로 그의 어느 작품에서나 엿볼 수 있는 치밀한 취재와 철저한 실지조사, 그리고 탁월한 소재의 취사선택이 독자적인 표현방식을 드러내는 이야기 형식과 어우러져, 깊고 풍요로운 문학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오늘날도 어빙 문학작품은 그윽한 향기를 내뿜으며 독자를 끝없는 즐거움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미국문학의 아버지 워싱턴 어빙! 윌리엄 포크너, 어니스트 헤밍웨이, 존 스타인벡, 앨버트 드라이저, 펄 벅, 제롬 샐린저, 버지니아 울프, 에드워드 애비, 루이자 올컷, 윌리엄 버넷, 마크 트웨인, 앨리스 애덤스, 토머스 앨드리치, 도로시 베이커, 제임스 볼드윈, 레이먼드 챈들러, 엘리너 클라크, 제레미아 클레멘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알렉산더 머리 파머 헤일리, 마거릿 미첼, 토마스 울프, 해리 싱클레어 루이스 이들은 모두 워싱턴 어빙의 절대적 영향을 받았다.

저자 소개

 1783년 4월 3일 뉴욕 시에서 상인 월리엄 어빙과 새러 샌드스 어빙의 11자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조지 워싱턴에서 이름을 따와, 워싱턴이라고 이름 붙였다. 어릴 때부터 주변 지역을 돌아다니며 낯선 인물과 풍습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허드슨 강가를 여행하면서 강 인근의 수많은 전설을 접했다. 1804년 법률 공부를 하면서 오랫동안 앓아 오던 천식이 심해지자 요양을 위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이때의 경험을 정리한 여행기는 후에 작품의 좋은 소재가 되었고 특히 뉴욕 허드슨 강을 따라서 위치한 마을들의 신기한 전설들,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에 대한 감동은 그의 문학 세계의 밑바탕이 되었다. 1806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지만 문학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잡지《샐머건디》를 발간했다. 1809년 디트리히 니커보커라는 필명으로 절묘한 풍자가 담긴 『뉴욕의 역사』를 발간해 문단에 이름을 알린다. 뒤이어 제퍼리 크래용이라는 필명으로 「슬리피 할로의 전설」, 「립 밴 윙클」 등이 실린 『스케치북』을 출간해 미국이 낳은 최초의 문인으로 인정받으며, 미국 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기존의 미국 문학이 보여주던 교훈적이고 실용적인 글쓰기에서 벗어나 상상력으로 가득한 세계와 옛이야기의 우수 어린 분위기를 유려한 필치로 선보인 그의 작품들은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기념비적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1859년 『조지 워싱턴의 생애』 5권을 출간한 뒤 그해 11월 28일 숨을 거두었다.

역자 소개

(姜敬愛)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사 졸업하다. 1992년 〈시와 비평〉에서 수필 신인상 수상. 국제팬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가톨릭문인회 회원. 지은책 산문집 《바람은 바람을 일으킨다》 《그래 우리가 진정 사랑한다면》 옮긴책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등이 있다.

목차

[컬러화보]
어빙, 자신을 말하다

뱃길 여행 … 25
로스코 씨에 대하여 … 33
아내 … 42
립 밴 윙클 … 52
영국인 문필가의 미국관 … 78
영국의 전원생활 … 88
실연 … 97
책을 만드는 법 … 104
왕실 시인 … 113
시골 교회 … 129
과부와 아들 … 136
런던의 일요일 … 147
이스트치프의 선술집 보어스헤드 … 149
문학의 변덕스러움 … 163
시골 장례식 … 175
여관 주방 … 190
유령 신랑 … 193
웨스트민스터 사원 … 210
크리스마스 … 223
역마차 … 231
크리스마스이브 … 240
크리스마스 데이 … 254
크리스마스 만찬 … 271
골동품이 있는 런던 풍경 … 288
리틀 브리튼 … 295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 … 311
아메리카 인디언의 특징에 대하여 … 332
포카노켓의 필립 … 345
존 불 … 365
마을의 자랑 … 378
낚시꾼 … 390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 402

끝내고 나서 … 440
워싱턴 어빙의 삶과 문학 …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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