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닫기 인간이 감히 정복하지 못한 마지막 대륙, 잠의 세계로의 탐험을 그렸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리는 스펙터클한 꿈속의 모험 소설이다-MD추천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32918389 / 328쪽 130 x 19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혜영
-
앨프리드 베스터
-
강성은 외 29인
- 15,120
- 17,820
- 10,800
- 18,000

- 2017/6 종합 2위 | 2017/6 소설 2위 | 현재 종합 67위 | 현재 소설 69위 | Top100 : 28주
- [시리즈] 소설 잠 [4]
출판사 리뷰
인간의 뇌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일어난다는 단계,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미지의 세계 6단계 잠의 비밀! 우린 일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낸다. 게다가 12분의 1은 꿈을 꾸면서 보낸다. 그렇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이 시간에 관심이 없다. 잠자는 시간을 단순히 몸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보기 때문이다. 깨는 순간 꿈은 거의 자동적으로 잊히고 만다. 그러나 무익하다고 오해를 받는 이 3분의 1의 시간에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가능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1869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옆방에서 들리는 클래식 음악을 듣다 잠이 들었고, 이 때문에 기초 화학 원소들이 음악의 주제처럼 연결되어 있는 꿈을 꾸었다. 잠이 깨고 나서 그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화학 원소를 최초로 분류하고 정리한 <주기율표>를 만들었다. 1899년,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을 출간, 꿈이 억압되거나 감춰진 욕망의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꿈은 오랫동안 신비의 대륙으로 남아 있다가 1937년, 신경 생리학자 너새니얼 클라이트먼이 평균 90분에 걸쳐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수면의 네 단계를 발견했다. 그리고 1959년에 미셸 주베가 클라이트먼의 연구를 보완해 제5단계 <역설수면>이라는 개념을 내놓았다. 수면의 단계 0단계: 입면, 잠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관문. 1단계: 아주 얕은 잠, 뇌파는 알파파, 8~10헤르츠. 눈을 감고 차분해진 휴식 상태. 2단계: 얕은 잠, 세타파, 4~7헤르츠. 최면 상태이거나 약물을 복용했을 때의 상태. 3단계와 4단계: 느리고 깊은 수면. 델타파, 0.5~0.7헤르츠. 야경증과 몽유병 발작이 일어난다. 5단계: 역설수면. 30헤르츠부터 45헤르츠까지에 해당하는 감마파. 렘REM 수면이라고 불리는 급속 안구 운동 수면으로, 눈에 보이는 듯이 선명한 꿈을 꾼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극도로 집중한 순간에 나타난다. 체스 선수, 포커 선수, 양궁 선수 등이 이런 감마파 상태다. 그리고 인간의 뇌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일어난다는 단계,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6단계 잠의 비밀! 자크는 어머니의 <비밀 실험>과 6단계 잠의 비밀을 풀고 어머니 카롤린을 구해 낼 수 있을까? 잠에 대해 알려진 것은 아직도 너무 적어서, 잠의 과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영역도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프로이트 연구도 결코 과학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었다. 나머지는 미지의 세계인 것이다. 그 세계를 과학으로 데려오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업이 흥미로운 것은 이 때문이다. 베르베르는 <현실이 믿음이라면, 꿈은 일체의 믿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현실에 갇혀 꿈의 세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 우리의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은 바로 잠자는 시간! 유명인 중에 잠 때문에 고생했다고 알려진 사람은 빈센트 반 고흐, 아이작 뉴턴, 토머스 에디슨, 메릴린 먼로, 셰익스피어, 마거릿 대처 등이 있다. 당사자들에겐 불행한 일이었겠지만, 이 불면의 밤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러나 소수의 몇 사람 말고 <흐트러진 눈길로 우두커니 자명종을 바라보며 정상적으로 잠들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창작과 무관한 평범한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겠는가? 베르베르는 잠을 잘 자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좋은 음식을 먹고, (한 달에 최소한 여덟 번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갖고,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잠들기 전에 심호흡을 크게 몇 번 하고, 책을 조금 읽어 봐요. 흥미로운 소설만 한 수면제가 없죠. 소설을 읽는 동안 꿈에 나타날 첫 장면이 만들어져요.」 (본문 18면)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자들이 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며 모든 것을 뒤로하고 세상에서 가장 깊은 잠을 자게 되기를 기원한다.
<우린 일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내요.>
사람이 90년을 산다고 가정하면 30년을 자는 셈이다. 쓸모없다고 치부돼 잊히는 시간, 우리가 잃어버리는 시간이 장장 30년이다.
― 26면
「<책의 세계는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받지 않고 스스로의 정신에서 얻은 가장 위대한 세계이다>라고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가 말했어. 엄마는 여기에 <책의 세계는 이것보다 더 거대한 꿈의 세계에 자양분을 공급한다>고 덧붙이고 싶어.」
― 59면
아무 일도 없었어. 나는 아무것도 못 봤고, 아무것도 못 들었어. 분명히 꿈이었어. 엄마와 아빠는 훌륭한 분들이야(…새벽 2시에 주방에서 전기 칼을 휘두르며 싸우지만…). 날 사랑해. 엄마는 뛰어난 과학자야(…아빠를 식빵이라고 착각해서 조각을 내려고 했지만…). 일에 지쳐서 그런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엄마가 <저주>라는 말을 했지만). 어쨌든 아무 일 없었잖아(하마터면 엄마가 아빠를 죽일 뻔했지만!). 아무 일도(내 두 눈으로 그 장면을 똑똑히 봤지만!). 나는 벌써 다 잊어버렸어(과연 그럴 수 있을까?).
― 67~68면
다른 사람이 잠든 모습을 지켜보는 건 황홀한 경험이야.
최소한의 방어마저 사라지는 순간이니까.
― 100면
「1869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옆방에서 들리는 클래식 음악을 듣다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기초 화학 원소들이 음악의 주제처럼 연결되어 있는 꿈을 꾸죠. 잠이 깨고 나서 그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화학 원소를 최초로 분류하고 정리한 <주기율표>를 만들어요.」
― 111면
제2막 꿈과 동행하다(계속)
제3막 꿈을 정복하다
작가 후기
이 소설을 쓰는 동안 들었던 음악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