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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정지용 저 | 책만드는집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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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6166 / 128쪽 / 25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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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넓은 벌 동쪽 끝으로 /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많은 국민으로부터 애송되고 있는 정지용 시인의 대표작 「향수」다. 고향 마을을 그리워하며 그곳의 풍경을 그림 그리듯이 소박하고 따뜻한 시어로 잔잔하게 풀어냈으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강렬한 정서적 감흥을 일으키게 하는 이 작품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엮여 가요로 만들어져 또 다른 방식의 대중적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 시 「향수」를 포함해 「유리창」, 「호수」, 「고향」 등 정지용 시인의 시적 감수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시 70여 편을 선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많은 국민으로부터 애송되고 있는 정지용 시인의 대표작 「향수」다. 고향 마을을 그리워하며 그곳의 풍경을 그림 그리듯이 소박하고 따뜻한 시어로 잔잔하게 풀어냈으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강렬한 정서적 감흥을 일으키게 하는 이 작품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엮여 가요로 만들어져 또 다른 방식의 대중적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 시 「향수」를 포함해 「유리창」, 「호수」, 「고향」 등 정지용 시인의 시적 감수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시 70여 편을 선별하여 『향수』라는 제목 아래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정지용 시인은 납북 작가로, 반공의 정서가 깊숙이 깔려 있던 시절에는 오랜 기간 그의 시가 출판 금지되었으며, 인쇄 매체에는 그의 이름 석 자조차 정확히 표기되지 못했다. 뒤늦게 국내에 민주화의 바람이 불고 여러 문인과 각계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지용 문학 회복 운동을 펼치면서 독자들은 그의 시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정지용은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으로서 시적 대상을 이미지화하여 시각적 심상을 불러일으키는 기법을 주로 사용했으며, 대상에 과도하게 취하기보다는 감정을 절제하고 대상을 정확하게 묘사함으로써 세련되면서도 통속적이지 않은 감정의 배출을 꾀했다. 또한 대상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잘 쓰이지 않는 고어나 방언들을 두루 활용한 것 역시 그의 시의 특징으로 꼽힌다. 섬세한 이미지 표현과 서정적인 언어 구사로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지용 시인의 시편들을 통해 한국 현대시의 성숙에 결정적인 기틀이 마련된 계기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1902년 5월 15일 충북 옥천 출생으로,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의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휘문고등보통학교 시절,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선근과 함께 ‘학교를 잘 만드는 운동’으로 반일(半日) 수업제를 요구하는 학생대회를 열었고, 이 일로 무기정학 처분을 받기도 했다. 유학 시절에는 유학생 잡지인 《학조(學潮)》에 시 〈카페 프란스〉 등을 발표했다. 일본에서 귀국 후 휘문고등보통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다가, 1945년 해방이 되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일했다. 
1930년에 김영랑과 박용철이 창간한 《시문학》의 동인으로 참가했으며, 1933년 《가톨릭 청년》 편집고문으로 있으면서 이상의 시를 세상에 알렸다. 모더니즘 운동의 산실이었던 ‘구인회(九人會)’에서 활동했고, 1939년에는 《문장》의 추천위원으로 있으면서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등의 청록파 시인을 등단시켰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의 행적에 여러 설이 있으나 월북했다가, 1953년경 북한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차

1_향수
새빨간 기관차
산 너머 저쪽
향수
기차
그의 반
호수 1
호수 2
귀로
고향
내 맘에 맞는 이
산엣 색시 들녘 사내
다른 한울
산소
소곡
숨기내기
엽서에 쓴 글
오월 소식
슬픈 인상화
산에서 온 새
촉불과

2_ 바다
진달래
호랑나비
비
폭포
달
별 1
별 2
바람 1
바람 2
바다 1
바다 2
바다 3
바다 4
바다 5
바다 6
바다 7
바다 8
바다 9
난초
다알리아

3_ 꽃과 벗
말
할아버지
홍춘
홍역
절정
유리창 1
유리창 2
춘설
아침
시계를 죽임
석류
붉은 손
병
불사조
조약돌
꽃과 벗
무어래요
구성동
저녁 햇살

4_ 이른 봄 아침
풍랑몽 1
풍랑몽 2
홍시
갑판 우
인동차
지도
태극선
해협
백록담
카페 프란스
조찬
이른 봄 아침
임종
발열
무서운 시계
다시 해협
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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