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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 큰글자판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원제 : Das Parfum: Die Geschichte eines Moerders (1985년)
시리즈 : 열린책들 큰글자판 [2]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 강명순 역 | 열린책들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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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쥐스킨트 특유의 치밀한 필치로 복원된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지상 최고의 향기를 얻기 위해 스물다섯 번에 걸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집념의 일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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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7979 / 480쪽 / 51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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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대표 장편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노년층을 위한 큰글자판으로 출간 열린책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차적으로 자사의 인기 스테디셀러 6권을 큰글자판(Large Printing Edition)으로 발행했다. 아예 총서명도 ‘큰글자판’. 큰글자판이란 시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약시자들을 위해 글자를 크게 하여 출간한 책을 말한다. 이번에 함께 출간된 열린책들의 큰글자판은 『죄와 벌』(전2권), 『향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등 모두 독자들에게...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대표 장편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노년층을 위한 큰글자판으로 출간 열린책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차적으로 자사의 인기 스테디셀러 6권을 큰글자판(Large Printing Edition)으로 발행했다. 아예 총서명도 ‘큰글자판’. 큰글자판이란 시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약시자들을 위해 글자를 크게 하여 출간한 책을 말한다. 이번에 함께 출간된 열린책들의 큰글자판은 『죄와 벌』(전2권), 『향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등 모두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책들이다. 글자는 커졌지만 내용은 줄인 것 없이 그대로이다. 외형적인 특징을 보면, 본문 글자 크기는 2포인트가량 커진 12포인트이지만 판형은 전형적인 열린책들의 단행본 크기(B6)와 동일하다. 내용은 생략된 것이 없으므로 페이지는 30%가량 늘어나 있다. 대개 약시자를 위한 큰글자판이라고 하면 글자뿐 아니라 책 크기도 커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열린책들은 독자의 상당수를 차지하게 될 노년층이 책을 집어들 때 무게 때문에 힘들지 않아야 하고 책의 휴대가 거추장스럽지 않아야 함을 고려하였다. 아무리 큰글자판이라고 해도 책을 소유할 때 얻는 디자인적 만족감이 생략되어선 안 된다는 점 역시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다고 한다. 열린책들은 앞으로도 약시자 및 노년층을 위해 접근성과 심미성을 모두 제공하는 큰글자판을 꾸준히 발행해 나갈 계획이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가지고 싶은 책 『향수』 『좀머 씨 이야기』,『콘트라베이스』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장편 데뷔작 『향수』는 냄새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정작 자신은 아무런 냄새도 가지지 못한, 한 악마적 천재의 기이한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다. 쥐스킨트 특유의 치밀한 필치로 복원된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지상 최고의 향기를 얻기 위해 스물다섯 번에 걸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집념의 일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후각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고 타인을 지배한다는 독특한 발상과 그것을 형상화시키는 쥐스킨트의 탁월한 작가적 역량이 결합된 이 작품은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재미와 문학성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피가로」는 [지금까지의 어떤 것과도 다른, 유례없는 작품으로 동시대의 문학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하였는데, 이러한 평가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1985년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30여 개 언어로 번역, 1600만부 판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지상 최고의 향수를 만들려는 한 악마적 천재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주인공 그르누이는 1738년 한여름 파리의 음습하고 악취 나는 생선 좌판대 밑에서 매독에 걸린 젊은 여인의 사생아로 태어난다. 태어나자마자 그는 생선 내장과 함께 쓰레기 더미에 버려지나 악착같은 생명력으로 살아남고, 대신 그의 어머니는 영아 살인죄로 교수형에 처해진다. 그로부터 그르누이의 떠돌이 생활이 시작된다. 그는 여러 유모의 손을 거쳐 자라게 되는데, 지나치리만큼 탐욕스럽게 젖을 빨고, 무엇보다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녀야 할 냄새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가 그 아이를 꺼렸기 때문이다. 더욱 기이한 것은 그르누이 자신은 아무런 냄새가 없으면서도 이 세상 온갖 냄새에 비상한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심지어 그는 어두운 곳에서조차 냄새만을 추적하여 목표물을 정확히 찾아내기도 한다. 무두장이 밑에서 일하던 그는 어느 날, 미세한 향기에 이끌려 그 황홀한 향기의 진원인 한 처녀를 찾아낸다. 그는 그녀를 목 졸라 죽이고는 그 향기를 자신의 것으로 취한다. 그의 첫 번째 살인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 후 그르누이는 파리의 향수 제조의 발디니의 도제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 최대 목표가 세상 최고의 향수를 만드는 일임을 깨닫는다. 끊임없이 매혹적인 향수를 개발해 내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던 그르누이는 이내 그 일에 한계를 느낀다. 그는 악취로 가득한 도시 파리를 떠나 산속의 외진 동굴로 간다. 그곳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꿈꾸며 살던 그는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서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7년 만에 그는 다시 인간 세상으로 나온다. 이번엔 향수 제조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도시 [그라스]로 간 그르누이는 이제 [인간의 냄새]를 만드는 일에 전념한다. 물론 그의 목표는 지상 최고의 향수, 즉 사람들의 사랑을 불러일으켜 그들을 지배할 수 있는 그러한 향기를 만들어 내는 데 있다. 그것을 위해 그는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민다. 그로부터 그라스에서는 원인 모를 연속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죽은 이들은 한결같이 아름다운 여자들로 모두 머리칼이 잘린 채 나신으로 발견된다. 온 도시는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 스물다섯 번째 목표인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향기가 나는 소녀를 취하고 나서 결국 그는 체포된다. 그의 처형이 이루어지는 날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그가 광장에 나타나자마자 광포해져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무아지경에 빠져 든 것이다. 그르누이가 지금껏 죽였던 스물다섯 명의 여인에게서 체취한 향기로 만든 향수를 바르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죽음은 면했지만 순간 그는 절망에 빠진다. 자신이 만든 향수로 인해 욕정에 사로잡혀 살인광인 자신에게 사랑과 바보 같은 존경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증오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그 도시를 떠나 그가 살았던 파리로, 파리 이노생 묘지의 납골당으로 간다. 부랑자들 틈에 섞여 든 그는 자신이 평생을 바쳐 만든 향수를 온몸에 뿌린다. 그러자 향기에 이끌린 부랑자들은 그르누이에게 달려든다. 알 수 없는 사랑의 향기에 취해 그의 육신을 모두 먹어 버린 것이다.

저자 소개

1949년 독일 암바흐에서 태어나, 뮌헨 대학과 엑 상 프로방스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시나리오와 단편들을 썼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그러다가 34세 되던 해 한 극단의 제의로 쓴 작품 <콘트라베이스>가 성공을 거두면서 사람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한 예술가의 고뇌를 그린 남성 모노드라마인 이 작품은 ‘희곡이자 문학작품으로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런 관심 속에서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장편소설 <향수>(1985)를 발표하였다. 냄새에 관한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난 주인공 그르누이가 향기로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기상천외의 이 소설은 30여 개 언어로 번역·소개되었고, 순식간에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그는 평생을 사랑과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별난 인물을 그린 <좀머씨 이야기>(1991)를 발표하면서 또 한번 전세계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모든 문학상 수상(구텐베르크 문학상, 투칸 문학상, F. A. Z 문학상 등)을 거부하며 은둔자로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향수>, <비둘기>, <콘트라베이스>, <깊이에의 강요>,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 <사랑을 생각하다>, <사랑의 추구와 발견>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향수》 《유리병 편지》 《사랑을 생각하다》 《사포》 《살인의 마을 탄뇌드》 《악마의 성경》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언어의 연금술사, 파트리크 쥐스킨트
파트리크 쥐스킨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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