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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는 나라 빵 없는 나라

시리즈 : 웅진 세계그림책 [166]

루이스 아마비스카 저 | 허은미 역 | 웅진주니어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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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215853 / 40쪽 / 400g / 195 x 25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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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짧은 그림책이지만,
이 아름다운 책은 세상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로사 몬테로 (신문 기자 겸 작가)
“현실 그 자체를 비추는 꾸밈 없는 묘사.”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스페인 국립 일러스트레이션 상 수상 작가)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시각.”
-에스테반 벨트란 (국제앰네스티 스페인 지부장)

거대한 세계적 이슈를 오히려 가장 단순한 아이의 물음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 주는 그림책

아이들은 성인과 다른 방식으로 현실을 이해한다고들 합니다. 어쩌면 그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화되고 관계 속에 살면서 그런 본연의 모습을 망각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
<물 없는 나라 빵> 는 상당히 쉽고 단순한 그림책입니다. 상황 설정도 매우 간단합니다. 사람들 사이에 철조망이 놓이고 한쪽엔 물, 다른 한쪽엔 빵이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것들을 고수하기에 급급합니다. ‘이건 우리 물이에요.’ ‘이건 우리 빵이에요.’ 한치의 양보도 없는 단호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우리 나눠 먹을까?’ 하기 이전에 이미 독자들의 마음 속에서는 ‘서로 나누면 되잖아!’를 외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 없는 나라 빵> 에서 비유하는 상황은 지금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빈곤, 이민, 인권 등 가장 핫한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누구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없는 이 현실 앞에, 실은 해답이 우리 안에 있으며, 그것도 아이의 시각,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그 마음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희망과 깨달음을 넌지시 던져 줍니다. 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사람들을 나눠 버린 가시 울타리가 없다면, 그리고 이런 아이의 마음을 소유할 수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훨씬 살만 할 수 있겠다는 밝은 청사진을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간결한 글과 단순화한 일러스트로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
<물 없는 나라 빵> 는 설정만큼이나 글과 그림도 단순합니다. 심지어 일러스트에는 색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먹선으로 형태를 표현하고, 물 나라의 사람들은 파란색, 빵 나라의 사람들은 오렌지색으로 포인트색만 사용했습니다. 디테일한 배경 묘사 대신 이 그림책이 추구한 것은 울타리를 사이에 둔 각 나라 사람들의 캐릭터, 어른들의 단호함, 그런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의 의문 등이고 그것이 표정과 몸짓에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색과 형태를 최대한 단순화되면서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부각되어 강하게 읽히지요.
큰 이슈의 답은 가장 단순하게 해결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려 했던 주제만큼이나 이미지 구성 또한 단순함 속에 메시지가 읽힐 수 있는 방식을 택했고, 그 선택이 꽤나 현명했다는 걸 <물 없는 나라 빵> 를 몇 번씩 넘겨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세계적인 인권 단체인 국제앰네스티 추천 그림책!
<물 없는 나라 빵> 는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영국, 미국, 이탈리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인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국제 인권 단체인 국제앰네스티에서도 적극 추천하는 도서로 꼽혔습니다. 인권, 빈곤, 이주민 문제 등을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읽힐 수 있을 지가 모두에게 주어진 어려운 숙제 같은 것이었다면, 이 그림책이 그 답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자 소개

스페인에서 시각 예술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등과 환경, 비폭력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글을 썼습니다. <빵야 빵야! 달을 쏘았어요>는 우리나라에서 소개되는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라울구리디는 1970년에 세비야에서 태어나광고, 장식, 그래픽디자인, 미술교사등여러분야에서활동했습니다. AH Pípala, OQO, Narval, A buen Paso, Litera, La Fragatina y Tres Tigres 등의출판사에서 60여권이넘는책을출간했으며, 현재는그림책일러스트뿐만아니라포스터디자인, 문화행사등다양한프로젝트에도참여하고있습니다.

역자 소개

초등학교 5학년까지 산타 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았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한 해 동안 나의 행동을 돌아보면서 혹시 선물을 받지 못하면 어쩌나 마음을 졸였어요. 별다른 놀잇감이 없던 시절, 크리스마스는 나에게 가장 큰 축제였고, 산타 할아버지는 큰 기쁨이자 위로였어요. 모든 것이 넘쳐 나는 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에게도 그런 기쁨과 설렘, 간절함을 선물하는 산타 할아버지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가족의 탄생》 《웃음은 힘이 세다》 《돌돌돌 내 배꼽》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같은 책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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