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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보여?

시리즈 : 생각그림책 [10]

가야마 리카 저 | 송태욱 역 | 너머학교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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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07548 / 32쪽 / 348g / 190 x 21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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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생각그림책 시리즈 소개 - 생각을 깨우고 마음을 키우는 첫 철학 그림책 『마음이 보여?』는 너머학교에서 발간하는 첫 철학 그림책 ‘생각그림책(전9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에요. 이 시리즈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 오츠기쇼텐(大月書店)에서 출간한 ‘생각하는 그림책(考える?本)’ 시리즈를 번역한 시리즈입니다. 모두 9권으로, 마음, 성장, 말(외국어), 행복, 악, 사랑, 죽음, 아름다움, 인간 등 살다보면 누구나 부딪히고 고민하게 되는 인생의 중대한 질문들을 담은 유머러스하고 개성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들입니다. 각각의 그림책들은 쉽지 않은 주제를 만만치 않은 깊이로 다루면서도 초등학생들에게 때론 친근한 소재로, 때로는 아주 신선한 소재와 그림으로 풀어내어 흥미롭게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마음에 대해서는 장난꾸러기 ‘반창고’를, 말을 다루면서 ‘쓰면 외국어 단어가 보이는 안경’을,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마을에서 함께 꽃을 가꾸며 얻은 느낌 등을 소재로 삼는 식이죠. 무엇보다 틀에 박힌 듯 설명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질문을 품게 만들어 주는데, 이는 각 책의 필자들이 주제와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들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가야마 리카(정신과 의사), 노가미 아키라(아동문화학자), 히코 다나카(아동문학 작가), 아서 비나드(시인이자 작가), 쓰지 신이지(문화인류학자, 환경운동가), 가와이 게이코(작가이자 아동서점 ‘크레용 하우스’ 운영자), 다니카와 ?타로(시인), 가와이 마사오(영장류 연구 학자) 등이 그들입니다. 이렇게 전문가들을 집필자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책의 편집 위원인 노가미 아키라가 시리즈 출간사에서 아래와 같이 밝힌 바 있습니다. “아이들은 사춘기의 입구에서 자신에 대해, 또 타인에 대해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 고민과 물음에 즉시 대답이 나오지 않지만 ‘생각’하는 행위는 사춘기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생각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형성되어 살아가는 데에 큰 힘이 되어줍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생각에 직면하여 마음의 고민이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이 책은 일방적으로 결론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경직된 경향에서 벗어나 시니어(경험 많은 연장자)와 상호작용 하면서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마음을 단련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생각이나 고민을 강요하지 않고 독자 스스로 생각을 통해 자신만의 결론과 해답을 찾아가도록 권유하는 것, 이것이 이 시리즈가 가지는 가장 큰 미덕이랍니다. 마스다 미리, 요시타케 신스케, 아베 히로시 등 유수의 화가들이 참여한 이 시리즈는 글과 그림이 각기 그 주제에 대해 해석한 바를 조화를 이루거나 때로 조금씩 다르게 다루고 있어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1969년 오사카 출생으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수필가이다.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가 되었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본에서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작인 ‘수짱’ 시리즈로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를 비롯해 《수짱의 결심-아무래도 싫은 사람》, 최근작인 《수짱의 연애》, 수짱 남자 버전인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등이 있다.
 국내에는 다 큰 어른들에게 꿈이 무엇인지를 묻는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와 일상에 지친 세 여자의 주말여행을 그린 《주말엔 숲으로》가 ‘수짱’ 시리즈와 함께 번역 출간되었다.
 이외에도 에세이와 만화가 함께 담긴 《아빠라는 남자》, 《엄마라는 여자》《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와 수필가로 참여하여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와 《어느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가 있다.


 

1960년 일본 홋가이도 삿포로 시 출생. 도쿄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의사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릿쿄대학 현대심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마음의 병'에 대한 조언자로 각종 미디어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유명인만 나온다는 TV아사히의 토크쇼 <테츠코의 방>의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NTV 주부대상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스키리>의 고정 패널로 오랫동안 시청자와 교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마음의 블랙홀》 《프티 내셔널리즘 증후군》 《사실은 무서운 보통 사람들》 《마음의 시대》 《안녕, 포기불능 증후군》 《살기 힘든 우리》 《연애불안》 《취직이 무섭다》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연세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도쿄외국어대학교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소크라테스의 안경』, 『십자군 이야기』, 『눈의 황홀』,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천천히 읽기를 권함』, 『포스트콜로니얼』, 『매혹의 인문학 사전』, 『책으로 찾아가는 유토피아』, 『책으로 가는 문』, 『호모 이그니스, 불을 찾아서』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면 사이가 멀어지게 돼요.
그러니까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면 안 되는 거예요.”

마음은 진짜 생각을 말하지 못하면 상처를 받는 거구나.

마음속은 바깥에서는 안 보여.
마음의 상처도 바깥에서는 안 보여.
하지만 상처를 입은 걸까 하고 느낄 수는 있고, 상처를 낫게 할 수도 있는 모양이야.

그러고 보니 내 마음도 여러 가지 일로 상처를 입고 있었어.
꾸중을 들었을 때, 거짓말을 했을 때, 믿어 주지 않았을 때.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누군가에게 이야기하자 안심이 되었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모두와 함께 지내는 사이에 조금씩 기운이 났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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