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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엔지니어와 산업자본주의 비교사 관점에서 본 엔지니어의 세계

원제 : Engineering Labour: Technical Workers in Comparative Perspective

피터 메익신스 외 저 | 김덕호 외 역 | 에코리브르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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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31562 / 432쪽 / 603g / 148 x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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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모든 산업자본주의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란 누구이며 공학의 경계가 어디인지를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구 산업자본주의 사회의 역사, 정치경제, 사회학에 관한 저서들이 선점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비교 연구다. 비교 연구를 강조하는 분야로는 혁명, 기업 조직, 노동 과정의 구조 분석, 노동 시장으로의 여성 통합, 현대 계급 구조 등이다. 이런 비교 연구는 역사가와 사회과학자 일부에서 한 국가에 국한된 연구들이 설명할 필요가 있는 사안들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뚜렷이 인식하게... 모든 산업자본주의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란 누구이며 공학의 경계가 어디인지를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구 산업자본주의 사회의 역사, 정치경제, 사회학에 관한 저서들이 선점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비교 연구다. 비교 연구를 강조하는 분야로는 혁명, 기업 조직, 노동 과정의 구조 분석, 노동 시장으로의 여성 통합, 현대 계급 구조 등이다. 이런 비교 연구는 역사가와 사회과학자 일부에서 한 국가에 국한된 연구들이 설명할 필요가 있는 사안들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뚜렷이 인식하게 되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비교 연구가 출현하게 된 맥락 속에서 대부분의 관심은 노동자와 이들의 조직, 경영인과 이들의 경영 접근 전략으로 모아져왔다. 이는 학자와 기타 전문가들이 왜 특정 경제가 잘 작동하는지, 그리고 경제적 번영의 역사와 사회 구조적 토대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서로 상이한 사회적 현상을 비교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둔 몇몇 연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교육받은 노동자 및 전문가 ‘계급’과 산업자본주의 사회의 중간층을 점하는 기타 계급을 분석하는 연구가 그것이다. 이 연구는 범위가 다소 제한적이었다. 전문 노동자에 대한 몇몇 비교 연구는 전문성이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이 전문성이 서로 다른 사회에서 서로 상이한 형태를 띤다고 설명함으로써 전문성의 형태와 교육받은 노동자에 대한 국가의 영향 사이에는 전혀 공존 관계가 있을 수 없다고 보는 전통적 분석 시각에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현대 사회 구조의 본질에 관한 특정 이론을 시험하고 평가할 목적으로 교육받은 작업자 중 특정 그룹에 대한 비교 연구를 시도했다. 이 책은 교육받은 노동자와 자본주의 사회 일반에 관한 비교 연구를 지향하는 이와 같은 경향에서 발전한 것이다. 아울러 ‘교육받은 노동자’ 중 규모가 가장 크면서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엔지니어, 즉 자본주의 산업화의 핵심을 이루고 있음에도 제한적인 관심밖에 받지 못한 그룹에 주목한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일본 등 산업자본주의 6개국의 공학에 대한 역사적 사례 연구를 보여준다. 이 책의 핵심을 이루는 사례 연구는 엔지니어에 관한 비교 연구가 갖는 더 넓은 함의를 보여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각 사례 연구는 한때 자본주의 선도 국가로서 지위를 지녔던 나라 혹은 다른 자본주의 국가들이 반드시 배워야 할 산업 및 사회 조직의 모델로 여겼던 나라에 초점을 맞춘다. 엔지니어의 양산과 조직화 방법은 이들 국가의 역사를 구분하는 변수 중 하나이며, 이들 국가의 상이한 경제적?사회적 역학의 핵심을 이룬다. 이들 선진 자본주의 국가의 공학을 비교함으로써 무엇보다 풍부한 비교 연구를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많은 질문, 요컨대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본질, 계급 구조가 변화하는 방식, 상이한 자본주의 사회들이 결국에는 하나의 단일 모델로 수렴할 것인가에 관한 질문 등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된다. 기술직 노동자에 관한 연구를 사회학, 역사학, 경제학에서 이 연구가 차지하고 있는 불분명한 구석 자리에서 구출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엔지니어 자체뿐만 아니라 엔지니어가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사회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엔지니어는 처음부터 산업자본주의 발전의 핵심에 있었다. 현대 자본주의에 영향을 주는 변화, 특히 과거와 현재 두 시점에서 모두 자본주의 사회 형성에 도움을 준 기술의 원천?특성?효과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기술을 기획하고 발전시키고 이를 유지하는 기술직 노동자에게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사례 연구들에서 보듯 엔지니어 같은 교육받은 노동자 ‘중간 계급’이 모든 자본주의 사회 혹은 모든 역사적 시기에 동일한 형태를 띠었으며 동일한 역할을 했다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이다. 따라서 엔지니어를 불러올 필요가 있는 것은 기술적 변화에 관한 연구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 구조 자체에 관한 연구다. 핵심 질문 엔지니어와 관련한 자본주의 및 자본주의적 사회 구조의 진화에 관한 논쟁 검토는 아직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많은 핵심 문제를 시사한다. 다음의 질문은 이 책에서 전개할 분석의 주요 초점이다. 1. 노동 조직화 일반과 특히 기술 노동의 조직화에서 볼 수 있는 국가적 차이의 기원은 무엇인가? 이는 단순히 역사적 사건인가? 아니면 구조적인 것을 포함해 다양한 요인이 특정 국가 발전 형성 과정에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만들어내는 것은 가능한가? 2. 가장 ‘진보한’ 사회와 가장 ‘진보한’ 기술/산업이 나머지 자본주의 사회에 전형적인 기술 노동 조직화 방식을 보여주는가? 즉 일반적으로 기술 노동과 생산을 조직하는 특별한 방식으로의 역사적 수렴이 존재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기술 조직화의 서로 다른 방식 사이에 놓인 역사적 관계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3. 역사적 목적론과 전혀 다른 것, 즉 기술 노동(technical work) 혹은 노동(work)을 일반적으로 조직화하는 ‘모범 사례’ 같은 것이 존재하는가? ‘성공적인’ 경제는 다른 사회가 염원해야 하는, 혹은 염원할 수 있는 모델을 대표하는가? 다른 곳에서 발달한 조직화 양식을 빌려오는 것은 가능한가? 이렇게 빌려온 방식은 그 방식을 빌려준 사회에 존재하는 사회적 관계와 어떻게 들어맞는가? 4. 표면적으로 가장 ‘진보한’ 기술 노동 조직 방식은 전통적 자본주의의 사회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가? 자본주의 ‘단계’ 이론의 핵심은 새로운 발달(자동화, 유연 전문화, 노동의 새로운 분업, 포스트포드주의)이 노동과 자본 사이의 통합 기제를 확립함으로써, 혹은 생산 과정 내에서 기술 노동자의 수와 중요성을 늘림으로써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을 극복한다는 견해다. 이는 현대 자본주의 전환의 결과를 정확히 읽어낸 것인가? 이는 기술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정확한 평가인가? 5. 상이한 자본주의 사회 속 엔지니어를 조사함으로써 현재의 계급 구조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엔지니어와 육체노동자 그리고 경영진 사이의 관계는 상이한 자본주의 국가에서 모두 동일한 것인가? 계급 관계가 동일하게 발현되도록 하는 시스템 같은 것이 자본주의 내에 존재하는가? 혹은 계급 구조와 이 구조 내에서 엔지니어의 위치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했는지 밝힘으로써 새로운 중간 계급에 관한 구조 이론의 취약성을 드러낼 수 있는가? 엔지니어 같은 중간 그룹은 개별 자본주의 국가에서 계급 관계 패턴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이 책의 구성 이런 주요 질문에 대한 탐구는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산업자본주의 6개국, 곧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일본의 엔지니어에 관한 역사적 사례 연구를 소개한다. 이 6개국 사례 연구의 필자들은 서로 다른 양상의 자본주의 사회, 초기 산업화 국가에서 아주 최근 산업화한 국가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사회에서 엔지니어의 상황을 조사한다(국가가 주요 경제 행위자인 곳부터 전혀 그렇지 않은 곳까지, 현재 ‘성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경제부터 ‘쇠퇴하는’ 것으로 보이는 경제까지). 각 사례 연구는 특정 국가에서 공학의 발달을 개괄하는데, 특히 계급 구조에서 엔지니어의 지위, 엔지니어와 국가의 관계, 엔지니어 조직, 공학 훈련과 경제 발전에서 엔지니어의 역할에 강조점을 둔다. 이 사례 연구는 기술 노동자를 양산하고, 조직화하고, 사회적으로 정의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한 조망을 제공한다. 2부에서는 1부에서 소개한 사례에 대한 이론적 분석을 전개한다. 8장은 6개국의

저자 소개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엔지니어와 전문적 노동, 노동 과정과 계급 이론이다. 엔지니어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공동 편저로 《20세기 후반 노동과 자본(Labor and Capital in the Late Twentieth Century)》이 있다. 
 
애스턴 대학교에서 산업 관계와 조직학을 가르쳤다. 현재 런던 대학교 로열홀러웨이의 조직학 및 비교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노동 재조직, 노동에 관한 일본의 투자 효과, 그리고 공학 노동과 비교 노동 조직 등이다. 저서로 《기술 노동자(Technical Workers)》가 있다. 공저로 《화이트칼라 노동자, 노조와 계급(White-Collar Workers, Trade Unions and Class)》 등이 있으며, 공동 편저로는 《전 지구적 일본화?(Global Japanization?)》 《새로운 일자리와 ... 
1991년부터 스웨덴의 린셰핑 대학교 기술과 사회변화학 교수를 지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 전문가의 사회적 역할, 젠더와 기술, 그리고 조직적 환경에서 위험과 학습 등이다. 저서로 《기술의 세계(Teknikens varld)》 《사물의 상태: 젠더, 계급, 기술적 전문성(Sakernas tillstand. Kon, klass, teknisk expertis)》 등이 있다. 
메릴랜드 대학교 칼리지파크 캠퍼스 연구교수를 지냈다. 현재 조지워싱턴공공정책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엔지니어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선진 사회의 기술 노동자: 직업 경력과 프랑스 엔지니어의 정치학(Technical Workers in an Advanced Society: The Work Careers and Politics of French Engineers)》이 있다. 
 
서식스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교육/고용/산업 관계에서의 비교 연구이며, 특히 기술 노동자와 엔지니어의 지위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미시시피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일 엔지니어의 사회사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 《새로운 전문직, 오래된 질서: 엔지니어와 독일 사회, 1815-1914년(New Profession, Old Order: Engineers and German Society, 1815-1914)》이 있으며, 편저로 《무엇이 남부를 다르게 만들었나? 비교사 논문집(What Made the South Different? Essays in Comparative History)》이 있다.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7년 사망했다. 저서로 《기술 노동의 사회적 생산(The Social Production of Technical Work)》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서강대학교 과학사 강사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부연구위원을 지냈고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과학기술정책, 20세기 과학기술과 사회, 과학기술과 젠더이다. 저서로는 『근대 엔지니어의 탄생』(공저), 『근대 엔지니어의 성장』(공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보쿰 소재 루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을 거쳐 현재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나치즘에 관한 논문 몇 편이 있으며 저서로는 『세계의 과거사 청산』(공저), 『꿈은 소멸하지 않는다』(공저), 『세계화 시대의 서양 현대사』(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변화의 변증법』, 『옥시덴탈리즘』 등이 있다.
김덕호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과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 브룩)에서 미국의 금주법과 관련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근대 엔지니어의 탄생』(공저, 에코리브르, 2013), 『아메리카나이제이션』(공편, 푸른역사, 2008)), 『현대 미국의 사회운동』(공편, 비봉출판사, 2001)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공역, 휴머니스트, 2011), 『옥스퍼드 유럽 현대사』(공역, 한울, 2003) 『욕망의 코카콜라』등이 있다. 현재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naejoo@kma.ac.kr)
현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
육군사관학교,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국 서식스대학교 사학과 졸업.
「산업, 교육, 그리고 국가: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영국 지도층의 인식 발달에 대한 연구, 1918-1944」로 박사학위 받음.
한국서양사학회 편집위원장 및 영국사학회 학회장 역임.
저서로는 『서양 무기의 역사』 『영국 과학기술교육과 산업발전, 1850-1950』 등.
역서로는 『전략문화와 세계 각국의 전쟁수행 방식』 『배틀: 전쟁의 문화사』(공역) 『전쟁술』 『군수산업과 경제발전』 등.
논문으로는 「W. 암스트롱과 영국 군수산업의 성장, 1854-1900」 「영국 제국주의 전쟁과 근대 화약무기」 「군 막사의 경계를 넘어서: 서양 현대 군사사연구의 동향과 전망」 등.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대 과학의 쟁점』(공저), 『세계를 바꾼 20가지 공학기술』(공저), 『한국의 과학자 사회』(공저), 『근대 엔지니어의 탄생』(공저), 『근대 엔지니어의 성장』(공저)을 비롯한 여러 책을 썼고, 『10의 제곱수』, 『테크노 페미니즘』, 『나노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연구 논문으로「독일 탈핵 정책의 역사와 시사점」,「시민 참여와 재생가능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철학」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1 서론: 엔지니어와 비교 연구 피터 메익신스·크리스 스미스
1부 사례 연구
2 영국의 엔지니어: 지속성에 대한 연구 크리스 스미스·피터 웨일리
3 미국의 엔지니어: 분열된 집 피터 메익신스
4 프랑스 엔지니어의 형성 스티븐 크로포드
5 장기간에 걸친 전문직 정체성에 대한 탐색: 역사적 관점에서 본 독일 엔지니어 1850∼1990년 케스 기스펜
6 전문직인가, 임금 노동자인가: 스웨덴의 엔지니어와 경제 변동 보엘 베르네르
7 월급쟁이 회사원, 일본 엔지니어 케빈 매코믹
2부 결론
8 기술 노동 조직에 대한 비교사적 조망 피터 메익신스·크리스 스미스
9 엔지니어와 수렴 피터 메익신스·크리스 스미스
주
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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