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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796734 / 132쪽 106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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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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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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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페트먼, 유진 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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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현
- 10,800
- 15,120
- 27,000
- 18,900
- [시리즈] 이음문고 [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모두들 점점 더 책을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은 여전하다. 문학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음이 새로운 문학 선집을 준비했다. 책이 가장 낭만적이었던 시절의 문학을,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문고판의 책 안에, 책이 낯선 사람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담았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때도 잠들기 전에도 잠시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훌쩍 떠나는 여...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모두들 점점 더 책을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은 여전하다. 문학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음이 새로운 문학 선집을 준비했다. 책이 가장 낭만적이었던 시절의 문학을,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문고판의 책 안에, 책이 낯선 사람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담았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때도 잠들기 전에도 잠시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훌쩍 떠나는 여행길에도, 손에 활자의 낭만을 가득 담아줄 당신의 첫 번째 문학, ‘이음문고’를 만나보자. 이음문고 국내 문학편의 첫 번째 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시대의 아픔 속에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윤동주의 시집이다. 시인 윤동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문학적 대표작부터 시인의 맑은 영혼이 투영된 동시까지 오롯이 담아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백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
-또 다른 고향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별 헤는 밤
봄은 다 가고— 동경 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에서, 옛 거리에 남은 나를 희망과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오늘도 기차는 몇 번이나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차장 가차운 언덕에서
서성거릴 게다.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있거라.
-사랑스런 추억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씨워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쉽게 씨워진 시






목차
Ⅰ
자화상
소년
눈 오는 지도
돌아와 보는 밤
병원
간판 없는 거리
새로운 길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새벽이 올 때까지
십자가
무서운 시간
바람이 불어
슬픈 족속
눈 감고 간다
또 다른 고향
길
별 헤는 밤
Ⅱ
흰 그림자
사랑스런 추억
흐르는 거리
봄
쉽게 씨워진 시
Ⅲ
참회록
간
위로
팔복
못 자는 밤
달같이
고추밭
아우의 인상화
사랑의 전당
이적
비 오는 밤
산골 물
유언
바다
창
비로봉
산협의 오후
명상
소낙비
풍경
한난계
달밤
장
밤
아침
황혼이 바다가 되어
꿈은 깨어지고
산림
이런 날
산상
양지쪽
닭
가슴 1
가슴 2
비둘기
황혼
남쪽 하늘
창공
거리에서
삶과 죽음
초 한 대
빨래
Ⅳ
산울림
해바라기 얼굴
귀뜨라미와 나와
애기의 새벽
햇빛·바람
반디불
둘 다
거짓부리
눈
참새버선본
편지
봄
무얼 먹고 사나
굴뚝
햇비
빗자루
기왓장 내외
오줌싸개 지도
병아리
조개껍질
겨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