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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존비록 6

비가 저 | 뿔미디어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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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1577196 / 320쪽 127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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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공무진을 모른다고? 사가가? 흐음……. 그것참, 이상한 일이로군. 아무리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매화검귀(梅花劍鬼) 공무진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을 정도는 아니었을 텐데. 중간에 뭔가 일이 있었나? 여하튼 당시의 공무진은 매화검귀라는 이름으로 천하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지. 위연호? 당시의 명성으로 따지자면 둘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공무진에게 매우 무례한 짓이라고 할 수 있지. 당시의 위연호는 별호도 없었으니까. 물론 그전에 광동에서 나귀(懶龜)라고 불리기는 했지만, 그걸 별호하고 할 수는 없잖아? 그러니 별호도... 공무진을 모른다고? 사가가? 흐음……. 그것참, 이상한 일이로군. 아무리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매화검귀(梅花劍鬼) 공무진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을 정도는 아니었을 텐데. 중간에 뭔가 일이 있었나? 여하튼 당시의 공무진은 매화검귀라는 이름으로 천하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지. 위연호? 당시의 명성으로 따지자면 둘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공무진에게 매우 무례한 짓이라고 할 수 있지. 당시의 위연호는 별호도 없었으니까. 물론 그전에 광동에서 나귀(懶龜)라고 불리기는 했지만, 그걸 별호하고 할 수는 없잖아? 그러니 별호도 없는 새파랗게 어린놈이 눈을 바락바락 뜨고 대드는 것을 본 공무진의 속이 얼마나 뒤집혔겠냔 말이지. 내가 그런 꼴을 당했으면 당장에 타구봉으로 두개골 두께를 측정했을 터이니, 공무진의 반응이 과했다고는 볼 수 없지. 그런데……. 알다시피 위연호가 그렇잖아. 그래, 이제 잘 아네. 엮이면 안 돼. 엮이면 험한 꼴을 볼 수밖에 없지. 위연호와 엮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런 꼴을 당한단 말이지. 응? 승부가 어떻게 됐냐고? 뭐, 그런 걸 묻고 그러나. 중요한 건 승부가 아닌 거지. 당대를 아우르던 두 검수가 만나서 검을 겨루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당시에는 강호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위연호의 광검(光劍)과 희대의 절기라고 평해지는 공무진의 매화검결(梅花劍結)이 맞붙은 순간이었지. 본 사람은 없었지만. 응?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됐냐고? 거참, 자네 성격 급하구만. 그리고 생각보다 멍청해. 결과야 뭐……. 꼭 들어야겠나?

저자 소개

슬픈 노래하는 특이한 필명. 교묘한 반어법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누구보다 유쾌하고 또 무협을 즐길 줄 아는 작가이다. 

저서 《역천도》, 《태존비록》, 《파천도》

 

목차

목차
38장 게으름뱅이, 비무하다
39장 게으름뱅이, 재회하다
40장 게으름뱅이, 때려잡다
41장 게으름뱅이, 휘말리다
42장 게으름뱅이, 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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