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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373606 / 128쪽 / 217g / 136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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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그림에 시를 그리는 시인 강사랑
요즘 문화예술가들을 보면 다원 문화 시대에 걸맞게 각 분야에서 자질과 실력을 보여 주는 예술가들을 볼 수 있다. 참 부럽고 누구든 해보고 싶은 꿈이며, 간절한 바람일지도 모른다. 강사랑 시인은 다재다능한 실력을 보여 주는 시인이다. 화가로서 그림도 수준급이며, 2016년 한 줄 시 짓기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시인이다.
강사랑 시인의 시집 “겨울 등대”를 감상해 보면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기본으로 한 작품을 볼 수 있다. 현대 자유시에 근본을 두고 있지만, 독자의 감성을 끌어내는 서정시가 주류를 이루면서 때로는 정형시 그리고 서사시 같은 힘 있고 교훈적인 시적 표현도 볼 수 있다. 여성작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섬세함을 놓치지 않고 표현을 하고 있다. 즉 사물과 사물 사이, 그런가 하면 현상과 현상의 빈 공간을 찾아내는 집착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과 자연과의 만남, 그리고 삶이 주는 무게까지를 엮어 삼각형의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 사랑과 아름다움, 슬픔과 분노를 표현해내는 시인의 능력도 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강사랑 시인의 첫 시집 “겨울 등대”가 시인을 세상에 탄생시켰다.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능력을 독자 앞에 드러내놓았다. 이제 평가는 독자의 몫이다. 선배 시인인 황진이처럼 대중적인 시인으로 남을 것인지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신인선)처럼 시와 그림에 능한 예술가로서 한 가정의 현모양처로 남을 것인지는 앞으로 시인의 활동과 작품에서 독자들은 지켜볼 것이다. 많은 독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시인이 되길 바라면서 강사랑 시인의 “겨울 등대”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