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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373590 / 128쪽 / 216g / 136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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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시음사 시선 [62]
출판사 리뷰
자연과 삶을 관조 “觀照”하는 고경애 시인
고경애 시인은 힘 있는 시를 지으면서 왕성한 활동으로 동료 문인들까지도 놀랄만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인이다. 무심코 지나쳤던 현실의 문제들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면서도, 사전에서 볼 수 있는 문학의 이해를 볼 수 있다. 정서나 사상에 상징의 힘을 빌려 언어 문자로써 표현한 예술적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언어에서 새로운 요소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아와 텍스트로서 생명을 불어넣는다.
고경애 시인이 즐겨 쓰는 화두는 인간과 삶을 기본 바탕으로 잘 짜인 실크처럼 흐름이 부드럽고, 정감이 간다. 그러면서도 30대 시인이 쓴 것처럼 강렬함을 주면서, 종이에 박힌 글씨가 아닌 작가의 혼을 함께 나눈 심안의 소리를 들려준다. 세상의 이치와 만물의 형성을 더욱 깊고 짜임새 있게 펼쳐내는 명작들이 탄생시키고 있는 시인이다.
이제 고경애 시인만의 어휘력과 시어들로 고뇌와 사색“思索”의 힘을 적절히 섞어놓은 작품을 골라 첫 시집을 엮어냈다. 그리고 시인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인연은 무척이나 소중히 하고, 아름답지만 그로 인해 상처도 받고, 또 그 속에 행복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때로는 깊은 사유 “思惟”를 가지고 세상을 깨닫게 하는 철학적인 의미도 담고 있는 작품, 그러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로 편안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는 감상적 “感傷的”이 될 수 있는 작품집 “내 마음도 다리고 싶다.”를 추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