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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 1 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

시리즈 : 푸른역사 한국 고대사 [2]

송호정, 여호규, 임기환 외 저 | 푸른역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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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120827 / 308쪽 166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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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고대가 남긴 기억의 파편들을 엮다 ─역사 인식 현장으로서의 한국 고대사─ 역사시대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고대’는 인류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문자를 통해 기억하는 현재로부터 가장 먼 시기다. 고대사는 사료의 한계로 인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역사적 사실도 매우 제한적이며, 개중에는 사실 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고대사는 역동적이기도 하다. 우리의 고대사 역시 단순한 시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논란들로 가득하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고대사를 접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지적 모험인 이... 고대가 남긴 기억의 파편들을 엮다 ─역사 인식 현장으로서의 한국 고대사─ 역사시대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고대’는 인류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문자를 통해 기억하는 현재로부터 가장 먼 시기다. 고대사는 사료의 한계로 인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역사적 사실도 매우 제한적이며, 개중에는 사실 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고대사는 역동적이기도 하다. 우리의 고대사 역시 단순한 시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논란들로 가득하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고대사를 접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지적 모험인 이유다. 우리를 ‘고대’로의 모험에 초대하는 책이 출간됐다. 역사학계의 중진 학자들이 참여한 ‘한국역사연구회시대사총서’의 《한국 고대사 1─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송호정·여호규·임기환·김창석·김종복)와 《한국 고대사 2─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김재홍·박찬흥·전덕재·조경철). 고대사는 이른바 역사시대의 시작이며, 그것은 국가의 형성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국가 형성론’은 고대사 연구의 주요 주제가 될 수밖에 없다. 1980년대 이후 고대 국가 형성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어 고조선을 비롯해 그 이후 등장하는 부여에서 삼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고대 국가에 대한 이해 폭이 확대되었으며, 특히 정치 체제로서 ‘부部’와 집권 체제에 대한 다채로운 연구가 이어져 왔다. 이런 성과들을 이 책에 집약해 담았다. -[머리말] 중에서 민족과 국가의 ‘기원’을 다루는 고대사, 엄격한 과학적 방법과 인식으로 접근하다 근래에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국 사이에 역사 분쟁이 적지 않다. 그 분쟁 대상에서 고대사가 결코 빠지지 않는다. 한중 관계에서는 특히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대표되는 고구려사, 발해사 역사 귀속 문제가 지금도 예민하게 남아 있다. 한일 관계에서는 임나일본부설 논쟁과 같은 고대사 관련 문제가 종종 갈등으로 불거지기도 한다. 국가 간 문제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고대사는 일제 강점기에 식민 사학의 피해를 많이 받은 영역이다. 최근까지도 고조선이나 한군현 문제를 놓고 아직도 비역사적이고 비학술적인 주장들이 횡행하는 이른바 ‘상고사 파동’이 거듭되기도 하는데, 이는 정치적인 입장이 학술을 통제하려는 그릇된 시도들의 영향이다. 고대사는 때로는 과학적 인식보다는 근대 민족의 역사적 연원이라는 정치적 입장이 침투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는 근대 역사학에서 고대사가 근대 국민 국가들이 지향하는 민족과 국가의 ‘기원’을 다루는 영역이 되었기 때문이며, 시각적 격차가 큰 오늘에도 ‘고대사는 현대사’라는 말이 유효한 이유다. 그러므로 고대사는 더욱 엄격한 과학적 방법과 인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한국 고대사 1·2》의 큰 축이 되었다. 한국 고대사학계가 성취해 온 연구 총망라 《한국 고대사 1·2》는 한국 고대사의 개설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두 권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먼저 《한국 고대사 1─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는 고대사의 시기별 전개 과정을 다루었는데, 종래 개설서들이 각국의 정치 발전 단계를 기준으로 서로 다른 시기의 역사적 상황을 마치 같은 시기에 일어난 것처럼 기술한 모순점을 해결하려 했다. 이에 고대사의 전개 과정을 삼국의 정립을 기준으로 크게 ‘고대 사회의 형성’과 ‘고대 사회의 발전과 재편’ 등으로 구분한 다음, 시간 순에 따라 고조선의 성립과 초기 국가의 전개, 삼국의 정립과 부여·가야의 소멸, 삼국 간의 갈등과 재편, 그 결과로서 통일신라와 발해사의 전개 등을 다루었다. 《한국 고대사 2─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는 일종의 주제별 접근으로서 생산력과 공동체, 고대 정치 체제와 신분제, 국가 재정과 수취 제도, 정신세계와 지배 이데올로기라는 네 개 분야의 거시적 주제를 잡아 고대 사회의 주요 분야를 다루었다. 이 주요 주제들은 그동안 한국 고대사학계가 성취해 온 주요 연구 영역이라는 점에서 독자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할 것이다. 우리 고대사의 흐름을 한눈에 《한국 고대사 1─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는 우리 역사상 첫 국가 고조선이 멸망한 후, 고조선의 세력 범위 안에 있던 여러 지역 집단은 각자의 길을 모색하는 시기를 다룬 [고대 사회의 형성]으로 시작한다. 초기 고대 국가는 기원 전후한 시기에 고조선 사회나 이후의 삼국 사회와 어느 정도 차별성을 지니고 오래 동안 독자의 역사를 유지했다. 이 시기는 아직 중앙 왕실의 권력이 성장하지 못하고 여러 소국들이 느슨한 연맹 관계를 형성한 시기였다. 다만, 초기 국가에 이르러서는 미숙하나마 집권적인 권력을 가진 국왕이 나타나 여러 소국을 통합, 지배했다. 그리고 국왕을 중심으로 국가 체제가 정비되고, 영토의 확대가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고대 사회의 발전과 재편]에서는 4~6세기 동아시아 국제 정세의 변동과 함께 만주-한반도의 여러 정치체가 삼국으로 통합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던 시기를 다룬다. 중국 대륙의 분열을 활용해 대제국을 건설한 고구려와 여러 소국을 병합하며 한반도 중남부 지역을 분점해 나간 백제와 신라는 국경을 맞대고 상호 대립과 교류를 반복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전개했는데, 각축전에서 우세를 점하기 위해 안으로는 지배 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밖으로는 외교 교섭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삼국의 문화 수준과 외교 역량은 크게 향상되었고, 삼국민 사이의 동질성도 점차 높아졌다. 다만 중앙 집권 체제를 정비하지 못한 부여와 가야는 각기 삼국에 흡수 통합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신라의 삼국 통일]은 중국의 통일 국가인 수·당과 고구려 사이에 이루어지는 동북아시아 세력권 장악을 둘러싼 전쟁과 한반도 내 삼국 간 전쟁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국제 질서와 신라의 삼국 통일 과정을 풀어 간다. 이 두 가지 축은 서로 다른 구조와 성격을 갖는 것이지만, 고구려가 양쪽의 공통된 당사자라는 점과 나아가 수와 당이 자국 중심의 국제 질서를 구축하는 대외 정책을 추구했다는 점에 서, 점차 하나의 축으로 통합되어 갔다. 그것은 당대에 현실화되어 고구려-당의 전쟁과 신라의 삼국 통합 전쟁이 결합되어 전개되었다. 그 결과는 백제와 고구려의 멸망, 신라의 삼국 통일로 이어졌다. [통일신라의 개막과 전개]에서는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왕계의 변화에 따라 중대와 하대로 나눠 당시의 정치 체제와 사회구조의 변동을 살핀다. 중대 신라 사회는 백제와 고구려의 옛 땅과 유민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기성의 통치 질서를 정비, 확충해 나갔다. 새로이 형성된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에 대처하여 외교와 대외 교역 양면에서 성과를 거뒀다. 중대에 전성기를 누리던 신라 사회는 유력한 진골 귀족들이 권력 투쟁을 벌이면서 하대로 접어든다. 유민에 대한 차별과 골품제의 벽은 지방 세력이 성장하는 토양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발해사의 전개]는 발해의 건국과 발전 쇠퇴를 다룬다. 고구려 유민의 반당 투쟁을 시작으로 나당 전쟁 이후 대조영이 이끄는 고구려 유민이 요동에서 독자 세력을 형성했다. 대조영은 당의 회유와 압박을 피해 송화강 너머 동모산에서 진국을 건국했다. 대조영의 진국은 713년 당과 국교를 맺으며 발해로 불리기 시작했다. 고왕 대조영의 뒤를 이은 무왕 대무예는 주변의 말갈 부족들을 복속해 나갔다. 고조선에서 삼국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형태의 고대 국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다 《한국 고대사 2─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는 농경 촌락 사회의 자율과 국가 지배를 살핀 [농업 생산력과 촌락 사회]로 시작한다. 청동기시대에 농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저자 소개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논저로는 《한국 생활사 박물관》,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단군, 만들어진 신화》, 《아틀라스 한국사》, 《처음 읽는 부여사》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푸른역사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고구려 정치사 연구》가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1》, 《온달, 바보가 된 고구려 귀족》, 《고대로부터의 통신》, 《고구려 문명 기행》, 《고구려 유적의 어제와 오늘》, 《고구려 왕릉 연구》, 《현장 검증 우리 역사》,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등이 있고, 감수도서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2》가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저서로 《고구려 성》(Ⅰ-Ⅱ), 《고구려 초기 정치사 연구》, 《한국 고대국가와 중국왕조의 조공책봉관계 연구》(공저), 《고대 도시와 왕권》(공저) 등이 있다.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논저로는 《한국 고대 대외교역의 형성과 전개》, 《삼국과 통일신라의 유통체계 연구》, 〈함안 성산산성 木簡을 통해 본 新羅의 지방사회 구조와 수취〉, 〈공주 舟尾寺址와 ‘阿尼’ 명문석편에 관한 고찰〉 등이 있다.
안동대학교 사학과 조교수.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논저로는 《발해정치외교사》, 〈8세기 발해·일본 간의 사신 왕래와 외교 현안〉, 〈발해와 당의 사신 파견을 통해 본 대문예 망명 사건의 추이〉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한국역사연구회시대사총서를 발간하며
머리말
고대 사회의 형성(송호정)
고조선의 성립 | 위만의 등장과 위만조선 | 고조선 주변 지역의 동향 | 고구려와 부여의 성장 | 삼한의 형성과 백제국·사로국·구야?국
고대 사회의 발전과 재편(여호규)
삼국의 정립과 부여·가야의 쇠퇴 | 고구려 세력권의 확대와 백제·신라의 대응 | 고구려의 남진 정책과 백제·신라·가야의 대응 | 신라·백제의 발전과 고구려의 내분
신라의 삼국 통일(임기환)
6세기 중반 삼국의 내부 정세와 역관계 변화 | 6세기 후반의 국제 정세와 고수 전쟁 | 7세기 전반 국제 정세와 고당 전쟁 | 나당 연합 결성과 백제·고구려의 멸망 | 나당전쟁과 삼국 통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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