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김정아
-
석경화
-
수전 손택
-
갱여운
- 25,200
- 17,100
- 15,120
- 16,9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누가 그랬지! 매일 매일이 선물이라고. 그 선물은 나와 연주만 잔뜩 받은 것 같다. 모두 고맙고, 잘들 사시게! 이제 둘 다 완벽한 백수! 김태헌은 전작 《빅 보이》의 시선으로 경험한 삶의 지혜를 확장시켜 105일간의 선물 같은 여행지인 동남아로 아내 ‘연주’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직장을 그만 두고 동남아로 간다고? 주변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이 ‘철밥통 인생’의 보장된 삶을 포기하는 두 사람을 두고 안타까워하지만 그들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 거기에는 매일 반복되는, 멈춰버린 듯한 아내의 인생을 걱정하며 그녀 스스... 누가 그랬지! 매일 매일이 선물이라고. 그 선물은 나와 연주만 잔뜩 받은 것 같다. 모두 고맙고, 잘들 사시게! 이제 둘 다 완벽한 백수! 김태헌은 전작 《빅 보이》의 시선으로 경험한 삶의 지혜를 확장시켜 105일간의 선물 같은 여행지인 동남아로 아내 ‘연주’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직장을 그만 두고 동남아로 간다고? 주변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이 ‘철밥통 인생’의 보장된 삶을 포기하는 두 사람을 두고 안타까워하지만 그들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 거기에는 매일 반복되는, 멈춰버린 듯한 아내의 인생을 걱정하며 그녀 스스로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남편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해오던 그림을 마침내 여행으로 확장시키고야 말겠다는 작가의 굳은 의지가 밑바탕에 깔려 있다. “돌이켜보면 내 삶은 무대뽀”라고 말하는 김태헌 작가와 “딴지를 걸면서도 삶의 방식에 자주 동참”하는 아내 연주. 이제 둘 다 완벽한 백수! 하루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듯 짜릿한 여행에서 막 돌아온 그들의 리얼하고 꼼꼼하며, 뿌듯하기까지 한 여행담을 독자에게 자신 있게 건넨다. 네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 김태헌은 한 가지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는 작업 스타일을 의도적으로 바꾸는 작가다. “망쳐도 작업”이라고 배짱 있게 밀어붙일 줄 아는 그는 “인생을 여행처럼” 살고, 재미없는 인생을 향해 느닷없이 삽질을 하자고 “수리수리 마하수리” 주문을 건다. 이러한 그의 모토는 그의 아내 연주와 이 책을 펼칠 독자에게 가서 “당신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사려 깊게 독려할 것이다. 이 책은 평범하게 흘러갈 수 있는 이야기를 단박에 깨트리는 작가의 독특한 그림이 돋보이며, 그림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김태헌 작가 특유의 시니컬하면서도 재치 있는 문체가 인상적이다. 거기에 또 하나. 아트북 디자인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안지미 디자이너가 담당한 편집디자인 역시 파격적이라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그녀는 요 며칠 여행 준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나는 뒷짐만 지고 조심조심 눈치만 살핀다. 잘 조여진 나사와 너무 풀린 나사가 함께 여행을 한다니 걱정이 앞선다._p.14
당신이 걸을 때 지구와 아무런 마찰음을 느끼지 못한다거나 우주를 바라보며 눈물 한 방울 흘린 적이 없다면, 당신은 남의 방에만 있거나 자신의 방에 있더라도 한 번도 자신의 작은방에서 나온 적이 없는 사람이다._p.14
나는 여행자가 되는 순간 또 하나의 눈을 얻는다. 매일 보는 평범한 사물을 다르게 바라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눈이다. 머리를 밀어내고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다._p.34
“연주야! 제발 그 망할 놈의 가이드북 좀 버려라.”_p.53
여행은 지금부터다. 매일 매일이 여행이다._p.144
세상이란 곳엔 많은 문이 있는데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또 다른 문이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생각에도 이 같은 문이 있고, 내가 하는 그림에도 문이 있다. 움직이지 않고 있어도 내면 깊숙이에도 문이 있다. 이 모든 문이 여행이다._p.204
요사이 아침에 눈뜨면 “마당에 산책 가자”가 연주가 맨 처음 하는 말이 되었다. 내 대답은 “그래, 좋지”다. 그리고 아침 햇살로 눈 비비며 고은리 배밭을 따라 느린 여행을 한다._p.262
목차
길을 나서며
붕붕
나사풀기
인생을 여행처럼
세상 속으로
빨강 X 베트남
호치민 첫날/할로윈 축제/천지유정/스쿠터
연두 X 미얀마
양곤 도착/갈림길/올드 바간행/눈을 감다/밍글라바/
모두 배경이다/망할 놈의 더위/자전거 하이킹/변이된 문화 유전자/
이미지 세상/우 뻬인 다리/만들레이 힐
노랑 X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PASS 방콕/국경 넘기
파랑 X 라오스
방비엥/방비엥의 잠 못 드는 밤/차이니즈 벌룬/
굽이굽이 돌아 루앙프라방/인연/여행의 편린/베트남 사파 가는 길
다시 빨강 X 베트남
구름 속 사파/피터와 케니/나만 먼저 하노이/
슬리핑 버스 시체놀이/절대적 혹은 상대적 가치
다시 노랑 X 태국
핏사눌록/인생이란 아이스크림/신년 캠핑/가족1/가족2/가족3/
치앙마이/일상 속 치앙마이/기차놀이/킬링 타임/
두 번째 방문 핏샤이/우따라딧/구멍 속 세상/Say Yes/남쪽으로 튀어!
하양 X 말레이시아
랑카위/말라카/안동 김 씨 갑진생/그냥 잡생각 하나
검정 X 캄보디아
앙코르와트/가이드2/가이드3/앙코르/프놈펜/여행을 마치며
일상 여행
부모님/청주 고은리/수리수리 마하수리/여행예찬/고은리 친구들/
그리기와 삽질/텃세1/텃세2/46×53.5cm의 행복/
주상 복합 고은리/나무타기/실종된 직선/삶의 거리/
다섯 번의 개인전과 세 권의 책/고은리 여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