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박태호, 1987년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이란 책을 내면서 사용했던 필명인 이진경이 뜻밖에 허명을 얻으면서 본명은 잃어버렸다. 전태일과 광주시민들의 유령이 떠돌던 시절에 대학에 들어가, 그 유령들에 홀려 뜻하지 않게 강의실 아닌 거리에서 대학시절을 보냈고, 대학을 마칠 때엔 혁명을 꿈꾸는 ‘지하생활자’가 되었다. 1990년, 감옥에서 겪은 사회주의 사회의 붕괴를 통해 희망이 절망의 다른 이름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때 얻은 물음을 들고 여러 영역을 돌아다니며 답을 찾고 있다. 『철학과 굴뚝청소부』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노마디즘』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등의 철학책을 썼고, 『수학의 몽상』이라는 대중적인 수학사 책을 쓰기도 했으며, 『필로시네마』라는 제목의 영화 관련 책도 썼다.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학위를 받았는데, 박사논문은 서양건축사에 관련된 것이었다(「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 『맑스주의와 근대성』 『자본을 넘어선 자본』 『미-래의 맑스주의』 『코뮨주의』 『대중과 흐름』 등의 맑스적 책을 썼고, 『뻔뻔한 시대, 한 줌의 정치』라는 칼럼집을 내기도 했다. 연구자들의 공동체인 ‘수유너머N’(www.nomadist.org)에서 활동하고 있고,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유너머의 일원이었다. 중국사회과학원 방문학자로 베이징에서, 도쿄외국어대학 외국인연구자로 도쿄에서, 도시샤대학 객원연구원으로 교토에서 체류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SSK 전임연구원으로 제주에서 지내고 있다. 『사상의 원점』, 『사상의 번역』, 『지식의 윤리성에 관한 다섯 편의 에세이』, 『상황적 사고』, 『여행의 사고』(하나·둘·셋)를 쓰고, 대담집 『사상을 잇다』를 펴냈으며, 『다케우치 요시미 선집』(1·2), 『다케우치 요시미라는 물음』, 『사상이 살아가는 법』, 『조선과 일본에 살다』, 『사상으로서의 3·11』,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을 한국어로 옮겼다. 이 책의 바탕이 된 박사학위논문 『탈냉전기 동아시아 담론의 형성과 이행에 관한 지식사회학적 연구』로 2015년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学)에서 박사학위(국제관계학 전공)를 받았다. 이후 미국 예일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YCIAS) 객원연구원,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青山学院大学) 국제정치경제학부 협력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동북아연구센터 연구위원, 무역투자연구원(ITI) 무역정책연구실장, 계명대학교 국제학대학 일본학과 조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국제정치경제 및 일본의 외교·통상정책이다. 주요 연구 관심사는 일본의 경제시스템의 변화 및 세계무역체제와 지역주의/자유무역협정(FTA, APEC, TPP) 등이다.
주요 연구로는 「미일통상마찰의 정치경제학: GATT/WTO체제하의 대립과 협력의 프로세스」(2007), 「3·11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 경제와 동북아 경제협력의 진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중심으로」, 3·11 동일본대지진과 일본(2012,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일본 원자력 정책의 실패: 후쿠시마 원전사고 대응과정의 검증과 안전규제에 대한 제언(2013), 검증 3·11 동일본대지진(2012, 공역), 일본 3·11 대재해의 교훈― 복합위기와 리스크 관리(2012), 금융권력(2008),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21세기형 경제 쇼크의 심층(2008, 공역), 콤팩트 국제관계학(2009, 공역) 등이 있다.
EBS 프로듀서. 2002년 EBS에 입사해 <EBS 스페셜>, <똘레랑스>, <다큐프라임> 등을 연출했다. 2007년 인터뷰 다큐 <시대의 초상>으로 한국방송PD연합회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을, 2008년 <아이의 사생활>로 ‘한국PD대상 TV 교양부문 작품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창의발전 프로그램상’을, 2010년 <사비성, 사라진 미래도시>로 한국방송비평회 ‘클린콘텐츠 방송대상’을, 2013년 <퍼펙트 베이비>로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올해의 생명과학보도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는 <EBS 육아학교>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넷 라이브 방송 총괄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의 자존감》(공저), 《일생의 일》이 있다.
저자는 ‘현재의 순간들은 미래와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다’는 스티브 잡스의 ‘점의 연결’ 메시지에 감화되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에 주목했다. 걷고, 읽고, 만나고, 쓰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기회가 열리고 내면의 자존감이 단단해지는 경험을 하면서, 그는 인생을 바꿔줄 ‘한번 하기’의 힘을 깨닫게 된다. 또한 다수의 리서치와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사소한 실천과 그로 인한 성공 경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완벽한 계획보다는 가벼운 ‘한번 하기’가 오히려 미래를 극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을 이 책에 담았고 본인도 진정한 ‘실천형 인간’으로 변모하게 됐다.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책에서 저자는 계획과 목표에 매몰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지금 당장’ 행동하고 싶은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용기와, 현재의 점을 미래와 이어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중앙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중국 근현대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치와 사회철학에 관한 논문을 주로 썼으며, 동서양의 유토피아 사상에 관심이 많다. 중국철학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고전에 관한 저술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중앙대, 서울대, 강원대 등에서 동양철학과 동양윤리사상, 중국미학 등을 가르쳤으며,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대학 내외의 강의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 이야기』(2008) 『처음 읽는 중국현대철학』(2016, 공저) 『세계를 바꾼 철학자들』(2015, 공저)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2013, 공저) 『인문치료』(2009,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공자전(孔子傳)』(2013) 『징비록(懲毖錄)』(2009)이 있다.
최순영은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로 정치사상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니체의 정치철학, 포스트모던 정치철학, 환경정치학, 신학과 철학 등이다. 저서로 『니체와 도덕의 위기 그리고 기독교』(2012), 『주요 국가별 다문화 정책』(2012, 공저),『정치학의 정체성』(2013, 공저)이 있으며, 논문으로 「니체의 기독교 이해에 대한 비판적 고찰」(2008), 「독일 정치학의 역사적 전개과정: 대학제도 변화와의 관계를 중심으로」(2009), 「삶과 죽음 그리고 정치」(2009), 「니체의 위버멘쉬와 고귀한 삶 그리고 정치」(2010),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환경정치학적 성찰」(2010), 「니체의 자유민주주의 비판」(2012) 등이 있다.
과거를 성찰하는 일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하리라고 믿는 역사 연구자.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목포대학교 사학과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가르친다. 주된 관심사는 오늘날 우리 삶의 바탕이 되는 다양한 조건들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 추적하는 일이다. 이 책의 주제인 ‘청년’을 비롯하여 ‘어린이’와 ‘소년’, 그리고 그들이 속한 ‘학교’와 같은 사회조직의 역사를 공부해왔으며, 지역사회와 공간구조의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전쟁으로 보는 한국역사』(1997), 『근대를 다시 읽는다 2』(공저, 2006), 『식민지 공공성.실체와 은유의 거리』(공저, 2010), 『탈냉전사의 인식』(공저, 2012) 등이 있다.
수유너머 N 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학자이자 한일관계 전문가이다. 와세다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호세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과 종교, 문학과 사상을 가로지르면서 정치와 삶을 이어내는 작업을 하는 중이다.
프랑스 파리 1대학(팡테옹 소르본)에서 철학과 매체미학을 전공했고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몸과 이미지에 대한 철학 및 미학적 화두를 기반으로 트랜스휴먼, 뉴미디어 아트, 가치 디자인, 디자인 씽킹 등의 인문 기술 융합교육 분야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식 꾸미기로 소비되는 인문학보다는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며 기술과 함께 진화하는 인간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실천하는 태도를 훈련하는 ‘성찰과 실천학’으로서의 인문학을 수행하려고 고민하고 있고, 이러한 인문학 기반의 가치 디자인을 통해 창의적으로 궁리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일을 따로 또 같이 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시선의 현상학적 경험과 봄의 나르시스즘>, <La cr?ation de la valeur ?thique et l'esth?tique de la sculpture de soi>, <ANT를 통한 문화콘텐츠의 이해와 적용>, <공간화의 새로운 모색-Portable Architecture> 등 다수가 있고, 지은 책으로는 《사물의 미래》, 《로보스케이프》, 《복제》, 《호모 메모리스》, 《문학의 탈경계와 상호예술성》등의 공저가 있으며, 이 중 3권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 HCI K 학술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지냈고, 2015년 UNESCO WHC 아태사무처 학술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융합인재 우수교육상을 수상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융합포럼 기획위원, 다수의 학회에서 학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연합뉴스 TV 직업방송 <신 직업의 발견>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