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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 [초판본]

시리즈 :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27]

최서해 저 | 소와다리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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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046750 / 112쪽 151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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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체험을 바탕으로 하층민의 빈곤과 분노를 써내려간
카프의 맹원 서해 최학송의 단편집

억압받는 민중의 삶을 고발하는 경향문학을 추구한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 하지만 그 구성원은 대부분 고등교육을 거친 소위 엘리트들이었다. 비록 최서해는 가난 때문에 보통학교조차 마치지 못하고 막노동을 전전하며 문학을 독학했지만 “겪어보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고 밝힌 바대로 직접 체험한 경험을 소재로 하층민의 해결책 없는 좌절과 분노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대 문학계의 총아로 떠올랐다. 표제작 <홍염>은 1927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으로 일제의 압정을 피해 간도(연변)에 소작농으로 정착한 조선 유민 문 서방이 중국인 지주에게 착취당하다 딸을 빼앗기고 아내마저 잃는 비극적 상황에서 살인과 방화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는 민중의 울분을 그리고 있다. 1931년 삼천리사에서 발행된 초판본을 저본으로 활자와 장정을 재현하였으며 <홍염> 외에 <저류> <갈등>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체험을 바탕으로 하층민의 빈곤과 분노를 써내려간 카프의 맹원 서해 최학송의 단편집 억압받는 민중의 삶을 고발하는 경향문학을 추구한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 하지만 그 구성원은? 대부분 고등교육을 거친 소위 엘리트들이었다. 비록 최서해는 가난 때문에 보통학교조차 마치지 못하고 막노동을 전전하며 문학을 독학했지만 “겪어보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고 밝힌 바대로 직접 체험한 경험을 소재로 하층민의 해결책 없는 좌절과 분노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대 문학계의 총아로 떠올랐다. 표제작 《홍염》은 1927년 《조선문단》에 ... 체험을 바탕으로 하층민의 빈곤과 분노를 써내려간 카프의 맹원 서해 최학송의 단편집 억압받는 민중의 삶을 고발하는 경향문학을 추구한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 하지만 그 구성원은 대부분 고등교육을 거친 소위 엘리트들이었다. 비록 최서해는 가난 때문에 보통학교조차 마치지 못하고 막노동을 전전하며 문학을 독학했지만 “겪어보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고 밝힌 바대로 직접 체험한 경험을 소재로 하층민의 해결책 없는 좌절과 분노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대 문학계의 총아로 떠올랐다. 표제작 《홍염》은 1927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으로 일제의 압정을 피해 간도(연변)에 소작농으로 정착한 조선 유민 문 서방이 중국인 지주에게 착취당하다 딸을 빼앗기고 아내마저 잃는 비극적 상황에서 살인과 방화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는 민중의 울분을 그리고 있다. 1931년 삼천리사에서 발행된 초판본을 저본으로 활자와 장정을 재현하였으며 《홍염》 외에 《저류》 《갈등》이 수록되어 있다. 가난과 억압에 대한 극단적인 저항을 다룬 《신경향파》 문학의 걸작 간도 유민 생활을 경험한 최서해는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가난에 대한 묘사로 극찬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하였다. 나라 잃은 민족이 당하는 착취와 멸시, 궁핍함을 소재로 자산가와 노동자의 대립을 주요 플롯으로 하여 극단적인 저항, 다시 말해 살인, 방화,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출구가 없는 절망적 현실을 그린 《신경향파》 문학을 추구한 최서해. 이는 극도의 빈곤에 처한 인간의 공포와 증오가 어떤 식으로 표출되는가에 대한 작가의 주장에 다름없다. 1931년 삼천리사 초판본을 저본으로 한 복원본 본 도서는 초판본의 활자와 장정, 지질을 재현하여 격동의 시대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갈라진 논을 형상화한 새 재킷은 고단한 식민지 유민의 처절한 삶이 가진 무게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저자 소개

본명은 학송이고 서해는 호이다. 1901년 1월 21일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났으며 1911년 성진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가난으로 5학년 때 중퇴하고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하였다. 1917년 간도(間島)로 이주해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방랑하다가 1923년 귀국하였다. 1918년 3월 《학지광》에 시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발표하여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1924년 《조선문단》에 단편 [고국]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1924년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동아일보에 [토혈]을 연재해 소설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1925년 극도로 빈궁했던 간도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 [탈출기]를 발표해 당시 문단에 충격을 주었다. 특히 [탈출기]는 살길을 찾아 간도로 이주한 가난한 부부와 노모, 이 세 식구의 눈물겨운 참상을 박진감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 신경향파 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그의 작품은 모두가 빈곤의 참상과 체험을 토대로 묘사한 것이어서 그 간결하고 직선적인 문체에 힘입어 한층 더 호소력을 지니고 있었으나, 예술적인 형상화가 미흡했던 탓으로 초기의 인기를 지속하지 못하고 1932년 7월 지병인 위문협착증으로 사망한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紅焰(홍염)
底流(저류)
葛藤(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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