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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용감하지도 않고, 뭔가를 시도해 보았지만 잘되지는 않고, 늘 자기 영혼을 걱정하며 살았던, 그리고 아버지의 부재를 겪었던 어린 시절의 경험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잘 이겨 낼 수 있었던 성장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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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192574 / 268쪽 147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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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 모두 마음이 아프지 않나요?”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작가 디카밀로의 신작 세 소녀의 삶을 바꾼, 이상하리만치 파랗고 눈부신 여름날 “사랑과 상실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재클린 윌슨(『잠옷 파티』 작가) 짧고 강렬한 장과 분명하고 다정한 문체로 풀어낸 압도적인 책. ?《뉴욕타임스》 디카밀로는 다시 한 번 삶에 내재된 슬픔이 또한 희망과 유머로 가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북리스트》 뉴베리 상 수상작가 디카밀로의 최고의 작품.?《피플》 선명한 이미지와 현기증 날 ... “우리 모두 마음이 아프지 않나요?”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작가 디카밀로의 신작 세 소녀의 삶을 바꾼, 이상하리만치 파랗고 눈부신 여름날 “사랑과 상실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재클린 윌슨(『잠옷 파티』 작가) 짧고 강렬한 장과 분명하고 다정한 문체로 풀어낸 압도적인 책. ?《뉴욕타임스》 디카밀로는 다시 한 번 삶에 내재된 슬픔이 또한 희망과 유머로 가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북리스트》 뉴베리 상 수상작가 디카밀로의 최고의 작품.?《피플》 선명한 이미지와 현기증 날 듯 아찔한 생각들, 유머, 가슴 찢어질 듯한 감정들, 그리고 매력적이고 또 매력적인 언어를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작품?《허핑턴 포스트》 세 소녀. 그들이 만난 어느 여름, 처음으로 영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더 크게, 더 밝게, 더 확실하게. 간결한 문장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시선과 세대를 아우르는 근사한 스토리텔링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평가받는 케이트 디카밀로의 신작, 『이상하게 파란 여름』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올해 4월 미국에서 출간되며 “짧고 강렬한 장과 분명하고 다정한 문체로 풀어낸 압도적인 책(-뉴욕타임스)”, “삶에 내재된 슬픔이 또한 희망과 유머로 가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작품(-북리스트)” 등 쏟아지는 호평을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랑을 받을 줄만 알고 할 줄은 몰랐던 차가운 토끼 인형이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디카밀로는 두 차례 뉴베리 상과 한 차례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으며 우화와 판타지를 오가는 소재와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듯한 철학을 전하는 작가다. 디카밀로의 작품들이 품은 ‘동심’은 세대를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마음과 마음을 거쳐, 나아가 세상을 연결하는 이야기 고유의 힘을 발휘한다. 이번 신작 『이상하게 파란 여름』은 1975년 미국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품고 ‘리틀 미스 센트럴 플로리다 타이어’ 대회에 나가 상금을 받기 위해 모이게 된 세 소녀가 보낸 어느 여름에 대한 이야기다. 저마다의 환경과 아픔을 가지고 우연찮게 모이게 된 세 소녀가 서로에게 조금씩 곁을 내어 주며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해 눈뜨게 되고, 결국 서로를 구하게 되는 ‘이상하게 빛나고 파란’ 여름의 모험이 펼쳐진다. 작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짜 이야기”라고 밝힐 만큼 디카밀로가 작가로서의 뿌리가 된 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경험을 반추한 자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용감하지도 않고, 뭔가를 시도해 보았지만 잘되지는 않고, 늘 자기 영혼을 걱정하며 살았던, 그리고 아버지의 부재를 겪었던 어린 시절의 경험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잘 이겨 낼 수 있었던 성장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당신의 마음속 작은 당신은 안녕한가요? 영혼이 가득 부풀어 올랐던 그 시절에 대하여 레이미는 자기 속에서 뭔가 커지고 있다고 느꼈다. 거대한 텐트가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었다. 이것이 자기 영혼이라는 걸 레이미는 알고 있었다. 레이미는 바람이 나 집을 나간 아빠를 집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루이지애나는 보육원에 가지 않고 동물센터에 맡겨진 고양이를 되찾기 위해, 베벌리는 강압적인 엄마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이들은 ‘리틀 미스 플로리다 센트럴 타이어 1975’ 대회에 나가 상금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대회에서 자신을 뽐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배턴을 높이 휘리릭 던져 받는 ‘배턴 트월링’이다. 세 명의 소녀는 그렇게 오래전 배턴 트월링 챔피언이었던 선생님에게 배턴 돌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선생님 집 마당에 모이게 된다. 레이미는 누구보다 절실하게 제대로 수업을 받길 원하지만, 함께 모인 두 아이는 어쩐지 조금 이상스럽다. 루이지애나는 툭하면 모든 것이 겁나고 두렵다며 기절을 하고, 베벌리는 겁내는 건 시간낭비라며 모든 걸 망쳐 놓겠다고 주머니칼을 들고 다닌다. 레이미는 집 나간 아빠가 자신을 떠올리기는 하는지, 영혼이 부풀어 올랐다가도 꽁꽁 숨기고 싶은 불안감을 누가 알기나 할지, 도무지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기가 힘들다. 그때 레이미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먼지 하나하나가 행성이라면 어떨까. 그리고 그 행성마다 사람들이 가득 차 있으면 어떨까. 모든 행성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혼이 있고 그게 다 자기 같다면 어떨까. 발가락을 움직이려 애를 쓰고 무언가를 이해하려고 애를 쓰는데 잘 안 된다면? 디카밀로는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고 정답지 없는 질문만 가득하며 어딘가 부족하고 상실한 시기를 겪고 있는 세 소녀의 모습을 간결하지만 다정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그려내며, 얼마나 세월이 지났든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을 ‘어린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알아갈수록 세상은 두렵기만 하지만 작은 시도들이 모여 잊지 못할 소중한 한 걸음이 된다는 것을, 세 소녀가 작품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펼쳐 보이는 한밤중의 모험을 통해 보여 준다. “우리는 서로를 구할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파랗고 반짝이던 우리의 여름 “독자들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영혼에 대해 생각하길 바랍니다.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과 자신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사람들을 덜 외롭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카밀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작가의 그러한 바람은 가장 엉뚱하고 마음이 약한 루이지애나가 두 친구에게 우리는 서로를 구할 거라고, 예언처럼 던진 말 속에서도 느껴진다. 『이상하게 파란 여름』은 제각기 약하고 여린 세 소녀가 설익고 서툴지만 결국은 서로를 구해 내는 눈부신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자, 그들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을 통해 엉망진창인 세상임도 불구하고 세상엔 반짝이는 것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레이미의 엄마가 자기만의 슬픔에 빠져 있기에, 레이미는 스스로 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엄마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인명구조 수업을 듣기도 하고, 이웃에 사는 (남들이 정신이 이상하다고 여기는) 할머니에게 열심히 세상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대답해 봐. 세상이 왜 존재하는 걸까?” 답을 바라는 레이미에게 할머니는 도리어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사람들의 영혼에 대해 걱정한다.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그럼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레이미는 더욱더 큰 혼란을 겪지만, “우리 모두 마음이 아프지 않느냐고” 말하는 루이지애나와 더없이 투박하지만 실은 의리가 넘치는 베벌리를 통해 더없는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그 모든 경험들이 결국은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어쩌면 인생을 바꿀 하나뿐인 여름을 선물한다. 짤막한 장으로 이루어진 구성과 간결하지만 마음으로 깊이 밀려와 물결치는 문장이 지나간 나의 성장에 대해, 혹은 몸은 자랐지만 미처 제대로 겪지 못해 응어리진 나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제각기 한 번은 겪었을 이상하고, 반짝이던 성장의 계절을 함께 추억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작가의 말 전문
독자 여러분께,
사실은 이러하다.
나는 센트럴 플로리다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리틀 미스 오렌지 블라섬 대회에 참가했지만,
상을 받지는 못했다.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가족을 떠났다.
아버지가 그리워서 돌아오게 할 방법을 찾아보곤 했다.
나는 노래를 못한다.
용감하지도 않다.
몇 번인가 착한 일도 해 보았지만 잘되지는 않았다.
내 영혼이 걱정이었다.
배턴 트월링 수업도 받았다.
배턴 돌리는 법을 배우지는 못했지만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 친구들은 항상 내 옆에, 나와 함께 있었다.
친구들 덕분에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알았다.
레이미의 이야기는 전적으로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니다.
레이미의 이야기는 나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짜 이야기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