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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5962 / 25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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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늦깎이 일기』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미국에서 지내던 저자가 한국으로 돌아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일기로 기록한 에세이다. 보통 사람들이 어려서 학?창 시절을 보내는 것과 달리 저자는 환갑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다시금 초등학생으로 돌아왔다. 그 특별함은 철없는 아이들과 동화되고 일기를 읽는 독자들은 여기서 티끌 없는 순수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더불어,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갖게 된 타국인의 시각으로 우리나라의 일상을 그리고 있기에 책은 남다른 교훈과 경각을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늦깎이 일기』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미국에서 지내던 저자가 한국으로 돌아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일기로 기록한 에세이다. 보통 사람들이 어려서 학창 시절을 보내는 것과 달리 저자는 환갑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다시금 초등학생으로 돌아왔다. 그 특별함은 철없는 아이들과 동화되고 일기를 읽는 독자들은 여기서 티끌 없는 순수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더불어,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갖게 된 타국인의 시각으로 우리나라의 일상을 그리고 있기에 책은 남다른 교훈과 경각을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조국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저자가 느끼는 가족애가 독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것이다. 45년 만에 나는 초등학생으로 돌아간다 늦은 나이에 학교로 돌아간 만학도의 따뜻한 이야기 전남 출신의 저자는 어릴 적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오빠와 함께 어렵게 살았다고 한다. 가정 형편이 너무나 좋지 않았기에 결국 학업을 포기하고 상경해서 일하다 결국 미국으로 건너갔는데, 다행히 그곳에 잘 정착하여 정 많고 따뜻한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리며 살게 되었다. 그러나 항상 가슴 속에는 ‘배움’이라는 한을 품고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졸업장 하나 없는 딸에게 항상 미안했던 어머니의 슬픔이 그녀에게도 스며든 것이다. 어머니의 슬픔을 풀기 위해 저자는 고국으로 돌아와 45년 만에 다시 학업을 이어가며 보고 느낀 점을 기록했다. 『늦깎이 일기』는 그것들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 모두 하루하루를 산다는 게 어찌 쉽고 만만하겠습니까만, 남들을 평가하기 좋아하는 유교적인 잣대로 쏘아대는 화살을 드디어 막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 이제는 마음이 뿌듯합니다.”라는 말처럼 반평생을 타국에서 살아온 저자에게 조국의 일상은 익숙지 않았다. 너무나도 낯설었던 것이다. 자신이 살아왔던 곳과는 머나먼 조국에서 느끼는 힘듦은 나아가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승화된다. 남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은 일기장 곳곳에 녹아들어 있으며 보는 독자로 하여금 가슴이 아리는 연민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책의 주된 내용은 늦은 나이에 학교로 돌아와 손자뻘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느낀 감정들이다. 어떨 때는 못된 아이들에 대해 불평이나 험담을 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그 어떤 말보다 아름답게 상대를 칭찬해주는 저자의 모습은 더없이 맑고 순수해 보인다. 그런 와중에도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고 반드시 졸업장을 받아 어머니께 드리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굳건하기도 한 모습은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일기 속에서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내 나이 60살이 되어갈 때까지 졸업장 하나 없었고 설움 때문에 뻥 뚫린 나의 가슴 속의 허전함은 공부로 인하여 채워졌습니다. 아마 고등학교 때 같은데 스스로 고쳐진 것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라고 저자는 술회했다. 낯섦과 외로움 속에서도 아이들과 어울리며 초중고교 과정을 모두 마친 뿌듯한 소감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헌법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의 일부를 직간접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으며, 노력과 인내로 어떤 어려운 일이든 기적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함께 보여준 좋은 책입니다. - 한국문화 교육협회 평생교육원 교수 이원항
목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