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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 외전

김지서 저 | 디앤씨미디어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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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6431489 / 512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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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메르헨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색 로맨틱 판타지! 본편에서 미처 보여 주지 못한 웬디와 라드의 달달한 신혼 일기! ◆ 작품 소개 “조심해요, 웬디. 슈로더 경이 3년이나 참았잖아요. 첫날밤에 짐승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요!” 축복받은 웨딩마치, 둘만의 보금자리, 그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첫날밤. 무뚝뚝하고 어색하던 옛날이 거짓말인 듯, 라드는 웬디에게 애정 표현을 꺼리지 않는다. 찬바람 불던 나날은 잊고 새살림을 꾸리는 웬디. 하지만 이웃 공국 후계자의 출현으로 달콤하디달콤한 신혼 생활에 파문이 인다! ... 메르헨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색 로맨틱 판타지! 본편에서 미처 보여 주지 못한 웬디와 라드의 달달한 신혼 일기! ◆ 작품 소개 “조심해요, 웬디. 슈로더 경이 3년이나 참았잖아요. 첫날밤에 짐승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요!” 축복받은 웨딩마치, 둘만의 보금자리, 그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첫날밤. 무뚝뚝하고 어색하던 옛날이 거짓말인 듯, 라드는 웬디에게 애정 표현을 꺼리지 않는다. 찬바람 불던 나날은 잊고 새살림을 꾸리는 웬디. 하지만 이웃 공국 후계자의 출현으로 달콤하디달콤한 신혼 생활에 파문이 인다! “웬디 슈로더 공작 부인이 신분을 샀다는데요?” “맙소사, 그럼 대체 슈로더가는 어찌 되는 건가요? 사교계에 퍼지기 시작한 웬디의 비밀. 최악의 협박에 마주한 웬디&라드의 앞날은? 제국 최고의 달달 커플로 진화한 철벽남녀, 우여곡절의 신혼 생활이 펼쳐지는 외전! ◆ 편집부 서평 메르헨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색 로맨틱 판타지!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의 여주인공인 웬디에게는 조금 특별한 구석이 있답니다. 검지가 닿는 곳마다 꽃을 피워 낼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특별한 점은 이 신기한 능력만이 아닙니다. 그간 판타지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들이 “내 마음 나도 몰라요~.”와 같은 우유부단한 구석이 많았다면, 우리 웬디는 절체절명의 철벽녀이니까요!! 그녀에게 있어 커플들의 연애 행각은 불결한 행위이며, 감동의 로맨스 소설도 한낱 지루한 자장가에 지나지 않지요. 멋지고 잘생긴 남자들이 어떤 작업을 걸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그녀에게 어느 날, 강적이 나타납니다. 여자의 마음은 1그램도 모르는, 이 시대의 또 다른 철벽남, 라드 슈로더! 예쁜 여자에게 손수건을 건네받아도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전혀 모르는 남자. 그에게 여자 친구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단언하는 주변인들의 증언이 줄줄이 이어지는 남자, 라드 슈로더에게 웬디는 처음부터 너무나도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동경’이 아닌, ‘혐오’의 눈빛을 보내는 여인은 그녀가 처음이었으니까요!! 자, 이렇게 세기의 철벽녀와 이 시대의 철벽남이 만났습니다. 그 둘이 어떤 사랑을 키워나갈지……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라드의 서툴지만 정직한 정공법에 웬디가 무너지는 모습이라니…! 자, 메르헨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그들의 사랑법, 지금부터 같이 지켜볼까요?

저자 소개

몇 년 전, 나는 일상에 몹시 지쳐 있었다. 사회생활에서 겪는 통과의례라기에는 회의감이 너무 컸다. 그 즈음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일이 나에게 위안이 되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기쁨을 위해 쓴 글이 인터넷 연재 사이트에서 여러 독자에게 읽히고 독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의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일은 내게 행운과 같았다. 독자와의 호흡은 나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처음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를 쓰기 시작한 것이 2013년 봄이었다. 늦은 밤, 차를 타고 가며 여유 있게 생각에 잠겨 있던 나는 방어적 기질을 가진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문득 떠올렸다. 주인공이 꽃을 피워 내는 능력을 가졌다는 설정 역시 자연스럽게 떠올랐는데 그것은 당시 나의 관심과 무관하지 않았다. 매년 봄 연례행사처럼 화원에 가 예쁜 식물을 여럿 사들이곤 했는데 그해에도 이는 어김없었다. 봄날, 색색의 꽃을 보는 것은 나의 가슴을 가장 두근거리게 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바로 연재를 시작했고 이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반응을 얻었다. 순식간에 내 글을 읽는 독자의 수가 늘어나고 나와 비슷한 감성을 지닌 독자들이 ‘웬디’의 고군분투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이런 덕분에 더욱 신이 나 글을 쓸 수 있었고, 스토리에 대한 유익한 고민 역시 이어 나갈 수 있었다. 긴 글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독자들의 이러한 응원 덕분이었다.
두 번을 돌아 다시 찾아온 봄날, 이 글을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게 몹시 감개무량하다.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가 나에게 따뜻한 온기가 된 것처럼 부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이제 나에게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독자와의 다음 만남을 준비하는 일이 남아 있다. 중세 배경과 현대 배경의 로맨스 판타지 두 편을 조금씩 구상 중에 있었는데 조만간 이 중 한 작품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 기회가 된다면 전쟁을 소재로 한 로맨스 판타지 역시 써 보고 싶다. 그러나 어떤 글이건 내가 느낀 가슴의 두근거림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그보다 감사한 일이 없을 것 같다.

책 속에서

웬디가 눈을 번뜩이더니 라드의 한쪽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쑥 넣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그가 움찔거리는 것을 고소하다는 듯 보며 그녀가 간지럼을 피우기 시작했다. 라드의 한쪽 눈썹이 쑥 올라갔다.
“난 여러 가지 고문에 대비하는 훈련을 받았소. 간지럼도 그중 하나지.”
그의 말에 웬디가 김이 샜다는 것처럼 심드렁한 낯을 하고서 손을 뺐다. 이렇게 로맨틱한 상황에 고문이라니, 그게 어울리기나 하는 말인가! 입술 사이로 투덜거림이 흘러나왔다.
“재미없는 남자. 그냥 간지러운 척이라도 좀 해 주지그래요.”
“……노력은 해 보도록 하지.”

-본문 중에서

목차

목차
외전
1화 비밀의 정원으로 함께 갈까요
2화 눈꽃 핀 낭트셰로 함께 갈까요
3화 사탕단풍 숲으로 함께 갈까요
4화 북풍을 맞은 사탕단풍도 단내를 내나요
5화 파랑이 웅크린 나토체로 함께 갈까요
6화 측백나무가 보이는 황궁으로 함께 갈까요
7화 꽃잎에 베인 마음도 상처가 되나요
8화 무도회가 열리는 킹즈브레이 궁으로 함께 갈까요
외전 제다 아카데미에 오지 마세요
외전2. 내 이름은 쥬아소네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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