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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개정판] 김소월 시집

김소월 저 | 책만드는집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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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진달래꽃 김소월 저 | 책만드는집 | 2006년 10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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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5435 / 15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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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겨레의 시인, 김소월 시선집 전 국민의 애송시로 사랑받고 있는 「진달래꽃」의 작가 김소월의 시 91편을 모았다. 여기에 김소월의 서정과 그의 시의 근대적 의미에 대해 논한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해설이 덧붙여져 소월 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족시인으로서 우리나라 근대시 형성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김소월의 시는 「진달래꽃」 외에도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시의 율격은 대개가 3음보격으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낭송하기 좋은 운율을 갖췄으며, 민... 겨레의 시인, 김소월 시선집 전 국민의 애송시로 사랑받고 있는 「진달래꽃」의 작가 김소월의 시 91편을 모았다. 여기에 김소월의 서정과 그의 시의 근대적 의미에 대해 논한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해설이 덧붙여져 소월 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족시인으로서 우리나라 근대시 형성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김소월의 시는 「진달래꽃」 외에도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시의 율격은 대개가 3음보격으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낭송하기 좋은 운율을 갖췄으며, 민요적 가락이 우리 국민의 정서와 잘 맞아떨어진다. 이러한 기법이 향토적 소재와 설화적 내용을 만나 민족적 정감을 구현하는 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민족시의 우수한 특성을 잘 보여준 그의 시편은 자유시가 태동하고, 서구의 문학 및 사조가 봇물을 이루던 1920년대에 창작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가치를 획득하고 있다. 김소월이 그의 시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상실의 정서다. 그는 임의 상실에서 오는 슬픔과 한, 그리고 허무 의식을 한국인의 원형적인 심상에 잘 결합해 민족적 동질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한 관점에서 그의 시는 개인적 삶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민족공동체적 서정을 노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그의 시는 시적 함축과 절제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정성이 뛰어나 그 비유가 난해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성적 정조와 민요적 율조로써 전통적인 한(恨)의 정서와 민중적 정감을 표출한 그의 시편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정서를 잘 드러낸 시로서 꾸준히 애송될 것이다.

저자 소개

본명 정식(廷湜). 평북 구성(龜城) 출생. 오산학교(五山學校) 중학부를 거쳐 배재고보(培材高普)를 졸업하고 도쿄상대[東京商大]에 입학하였으나 간토대진재[關東大震災]로 중퇴하고 귀국하였다. 당시 오산학교 교사였던 안서(岸曙) 김억(金億)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그리워] 등을 [창조(創造)]지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어 [먼 후일(後日)], 등을 [학생계(學生界)] 제1호(1920.7)에 발표하여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다. 배재고보에 편입한 1922년에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닭은 꼬꾸요], [바람의 봄] 등을 [개벽(開闢)]지에 발표하였으며, 이어 같은 잡지 1922년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그 후에도 계속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등을 발표하였고, 이듬해인 1924년에는 [영대(靈臺)]지 3호에 인간과 자연을 같은 차원으로 보는 동양적인 사상이 깃들인 영원한 명시 [산유화(山有花)] 등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1925년에 그의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꽃]이 매문사(賣文社)에서 간행되었다. 33세 되던 1934년 12월 23일 부인과 함께 취하도록 술을 마셨는데, 이튿날 음독자살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불과 5, 6년 남짓한 짧은 문단생활 동안 그는 154 편의 시와 시론(詩論) [시혼(詩魂)]을 남겼다.


 

책 속에서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먼 후일」 전문

목차

목차
1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가는 길
구름
꽃촉燭불 켜는 밤
님의 노래
먼 후일
초혼招魂
개여울의 노래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밤
못 잊어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새벽
눈 오는 저녁
깊고 깊은 언약
분粉 얼굴
옛 낯
개여울
비단안개
부부
두 사람
산 위에
동경하는 여인
설움의 덩이
2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그를 꿈꾼 밤
산유화
맘에 속의 사람
진달래꽃
님에게
반달
만나려는 심사心思
강촌江村
나의 집
찬 저녁
자주紫朱 구름
애모
잊었던 맘
춘향과 이 도령
님의 말씀
풀 따기
엄숙
가을 아침에
가을 저녁에
귀뚜라미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저녁때
봄비
3 한갓 아름다운 눈어림의 그림자뿐인 줄을
그리워
외로운 무덤
황촉黃燭불
오시는 눈
여수旅愁
접동새
희망
추회追悔
원앙침
기억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 밭 된다고
바다
봄밤
낭인浪人의 봄
꿈꾼 그 옛날
월색月色
부모
눈
금金잔디
님과 벗
하다못해 죽어 달래가 옳나
4 당신님의 편지를 받은 그날로
기회
고적한 날
가는 봄 삼월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꿈길
엄마야 누나야
합장
바람과 봄
열락悅樂
우리 집
첫 치마
묵념
부귀공명
산
몹쓸 꿈
무덤
널
꿈으로 오는 한 사람
붉은 조수潮水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천리만리
해설_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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