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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명심보감 샛별편 02

시리즈 : 낭송Q시리즈 [49]

범입본 저 | 이수민 역 | 북드라망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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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851203 / 160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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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낭송 명심보감』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낭송을 위한 텍스트 중 『명심보감』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명심보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고 하면 일단 쉽고, 익숙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동양고전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명심보감』에 나오는 구절들은 대부분 우리에게 친숙하고, 쉬운 이야기들입니다. 그래서 “어, 이거 알고 있었던 건데. 여기 나오는 이야기였어?”라고 생각하게 되는 구절이 많습니다. 또 『명심보감』은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이를 위한 책이므로 원문도 어렵지 않게 되어 있지 않고, 문장의 구성 역시 대구를... 『낭송 명심보감』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낭송을 위한 텍스트 중 『명심보감』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명심보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고 하면 일단 쉽고, 익숙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동양고전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명심보감』에 나오는 구절들은 대부분 우리에게 친숙하고, 쉬운 이야기들입니다. 그래서 “어, 이거 알고 있었던 건데. 여기 나오는 이야기였어?”라고 생각하게 되는 구절이 많습니다. 또 『명심보감』은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이를 위한 책이므로 원문도 어렵지 않게 되어 있지 않고, 문장의 구성 역시 대구를 이루어 읽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낭송용으로 번역을 했을 때에도 문장이 대구를 이루면서 읽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머리말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너무 쉽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쉽고 흔하다는 것은 그것이 가장 기본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명심보감』은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외워서 자기 몸에 그것을 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에 닥쳤을 때 『명심보감』의 지혜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낭송 명심보감』은 그런 의미에서 다른 텍스트보다 ‘낭송’에 더 어울리는 텍스트라고 생각합니다. 2. 『낭송 명심보감』이 기존의 『명심보감』 책들과 다른 점은 어떤 것일까요? 『명심보감』은 번역본이 많은 책 중에 하나입니다. 『낭송 명심보감』을 풀면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동양고전을 접해 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 읽었을 때에도 쉽게 이해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가 읽었을 때 뜻이 통하도록 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문장만 읽었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은 뺐습니다. 각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보다, 문장만 읽었을 때 이해가 되도록 했습니다. 『낭송 명심보감』은 기존 『명심보감』의 구성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 25편으로 통용되는 『명심보감』에서 뒤에 덧붙여진 5편은 빼고, 20편의 이야기를 비슷한 주제로 묶어서 8부로 구성했습니다. 각각은 다시 소제목을 달아 보기 쉽게 묶었습니다. 다만 「증보」편의 두 문장은 주제에 맞게 「계선」과 「계성」편에 각각 넣었습니다. 각 편의 순서는 원문이 궁금할 때 찾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 기존의 『명심보감』의 순서를 유지했습니다. 3. 앞으로 『낭송 명심보감』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란 것이 어떤 사회질서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부모에게 잘 해야 한다는 생각도 갖지 않고, 남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한 것이죠. 그런데 나이가 드니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도 없을뿐더러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유학(儒學)이 자유로운 세상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해서 동양고전이 가치 없는 고루한 것으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 ‘자유’와 ‘경쟁’으로 가득 찬 현재를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동양고전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나만’이 아니라 ‘함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명심보감』은 너무 흔한 이야기라 처음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너무 쉬운 것들이라서 이런 것들이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의아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요. 그리고 지금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낭송 명심보감』을 끝까지 소리 내어 꼭 두세 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읽다 보면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얼마나 놓치고 사는 것이 많은지 깨닫게 되고, 자기를 돌아보게 되거든요. 옛사람들은 분명히 『명심보감』을 외워서 자기 몸에 새겼을 겁니다. 그렇게 해서 『명심보감』을 아는 것이 아니라 『명심보감』의 지혜가 자기의 일상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했을 거예요. 옛사람들이 그러했듯이 독자 여러분들도 『낭송 명심보감』을 꾸준히 읽어서 현재를 지혜롭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원나라 말기에 출생한 명나라 사람으로 자가 종도(從道)다. 그에 관한 기록이 거의 없으나, 주로 활동한 시기는 명나라 초기일 것이며, 정계에 진출하기보다 지방 향촌이나 산림에 은거하여 후학들을 교육하고 저술 활동을 하면서 일생을 마친 일사(逸士)로 추정된다. 그가 편찬한 ≪명심보감≫은 명나라의 사회적 신분이 높은 상류 지식층에서 주목했고, 명나라 황제들이 사특한 종교를 배척하고 부패한 정치를 바로잡기에 적합한 양서로 인정하고 편찬했다. 그만큼 그는 사상적 편중에서 벗어나 중세 중국의 지성과 인륜도덕,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혼자 노력하고 헌신했던 인물이라 하겠다. 


 

1958년 서울 출생.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문학박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문화학교 교장 역임. 2013년부터 ‘남산강학원’과 ‘감이당’에서 동양고전 강의도 하고, 동서양을 넘나드는 세미나를 하며 발분하고 있다. ‘문탁네트워크’와 ‘규문’에서도 사서(四書)와 『주역』, 『노자』, 『장자』, 『사기』 등 다양한 원문 강좌를 진행해 오면서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이 원문 강좌들이 앞으로 계속 ‘친절한 강의’로 출간될 예정이다). 학인들과 어울려 책 읽고, 밥 먹는 지복을 맘껏 누리면서 나이 들어감을 잊고 사는 중이다.

역자 소개

오랫동안 떠돌이 선생으로 아이들과 ‘책읽기’를 하면서 과연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문탁네트워크’에서 동양고전 공부를 시작했고 『논어』를 읽으면서 공부가 어떻게 삶의 윤리가 되는가에 대한 질문이 생겼다. 여전히 이 질문을 가지고 지금은 문탁네트워크에서 연 대안학교 ‘파지스쿨’에서 동양고전으로 또 다르게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다. 

머리말

󰡔낭송 명심보감󰡕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낭송을 위한 텍스트 중 󰡔명심보감󰡕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명심보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고 하면 일단 쉽고, 익숙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동양고전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명심보감』에 나오는 구절들은 대부분 우리에게 친숙하고, 쉬운 이야기들입니다. 그래서 “어, 이거 알고 있었던 건데. 여기 나오는 이야기였어?”라고 생각하게 되는 구절이 많습니다. 또 『명심보감』은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이를 위한 책이므로 원문도 어렵지 않게 되어 있지 않고, 문장의 구성 역시 대구를 이루어 읽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낭송용으로 번역을 했을 때에도 문장이 대구를 이루면서 읽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머리말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너무 쉽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쉽고 흔하다는 것은 그것이 가장 기본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명심보감』은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외워서 자기 몸에 그것을 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에 닥쳤을 때 『명심보감』의 지혜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낭송 명심보감』은 그런 의미에서 다른 텍스트보다 ‘낭송’에 더 어울리는 텍스트라고 생각합니다.

2. 󰡔낭송 명심보감󰡕이 기존의 󰡔명심보감󰡕 책들과 다른 점은 어떤 것일까요?
『명심보감』은 번역본이 많은 책 중에 하나입니다. 『낭송 명심보감』을 풀면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동양고전을 접해 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 읽었을 때에도 쉽게 이해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가 읽었을 때 뜻이 통하도록 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문장만 읽었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은 뺐습니다. 각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보다, 문장만 읽었을 때 이해가 되도록 했습니다.
『낭송 명심보감』은 기존 『명심보감』의 구성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 25편으로 통용되는 『명심보감』에서 뒤에 덧붙여진 5편은 빼고, 20편의 이야기를 비슷한 주제로 묶어서 8부로 구성했습니다. 각각은 다시 소제목을 달아 보기 쉽게 묶었습니다. 다만 「증보」편의 두 문장은 주제에 맞게 「계선」과 「계성」편에 각각 넣었습니다. 각 편의 순서는 원문이 궁금할 때 찾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 기존의 『명심보감』의 순서를 유지했습니다.

3. 앞으로 󰡔낭송 명심보감󰡕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란 것이 어떤 사회질서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부모에게 잘 해야 한다는 생각도 갖지 않고, 남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한 것이죠. 그런데 나이가 드니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도 없을뿐더러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유학(儒學)이 자유로운 세상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해서 동양고전이 가치 없는 고루한 것으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 ‘자유’와 ‘경쟁’으로 가득 찬 현재를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동양고전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나만’이 아니라 ‘함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명심보감』은 너무 흔한 이야기라 처음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너무 쉬운 것들이라서 이런 것들이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의아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요. 그리고 지금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낭송 명심보감』을 끝까지 소리 내어 꼭 두세 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읽다 보면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얼마나 놓치고 사는 것이 많은지 깨닫게 되고, 자기를 돌아보게 되거든요.
옛사람들은 분명히 『명심보감』을 외워서 자기 몸에 새겼을 겁니다. 그렇게 해서 『명심보감』을 아는 것이 아니라 『명심보감』의 지혜가 자기의 일상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했을 거예요. 옛사람들이 그러했듯이 독자 여러분들도 『낭송 명심보감』을 꾸준히 읽어서 현재를 지혜롭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책 속에서

동악성제(東岳聖帝: 도교의 신선)가 말하였다.
“단 하루라도 선행을 행하면, 복은 받지 못하더라도 재앙은 멀어진다.
단 하루라도 악행을 행하면, 재앙을 받지 않을지라도 복은 멀어진다.
선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에 자라는 풀과 같다.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나날이 쑥쑥 자란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다. 닳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나날이 닳아 없어진다.” (‘1-3 선한 일에 힘써라’ 중에서)

복을 다 누리지 말라.
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해진다.
권세가 있을 때 과시하지 말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가 나타난다.
복이 있거든 항상 조심하라.
권세가 있을 때는 항상 공손하라.
사람의 교만과 사치는 처음은 있으나 끝은 없다. (‘5-6 저절로 향기가 퍼진다’ 중에서)

『공자 삼계도』(孔子三計圖)에서 말하였다.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 세우고,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세우며,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세운다.
어려서부터 배우지 않으면 나이 들어서 아는 것이 없게 되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기대할 것이 없다.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하루의 계획을 제대로 세울 수 없다.”(‘7-1 가르침의 근본’ 중에서)

목차

목차
머리말 :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 명심보감
1부 선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준다
1-1. 선한 일과 악한 일
1-2. 선을 행하여야 하는 이유
1-3. 선한 일에 힘써라
1-4. 하늘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1-5.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1-6. 어쩔 수 없는 것이 있다
2부 삶의 근본
2-1. 자식의 도리
2-2. 효를 행하면
2-3. 다른 사람에게 배우다
2-4. 경계해야 할 일
2-5. 삼가고 또 삼가라
2-6. 마음을 진실되게 깨우치는 글
3부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3-1. 만족함을 아는 삶
3-2. 흔들리지 말고 지켜라
3-3. 부끄럽지 않게 살려면
3-4. 후회하지 않고 살기
3-5.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4부 배움을 통해 얻는 사람의 길
4-1.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다
4-2. 공자와 자장의 대화
4-3.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4-4.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4-5. 배움에 힘쓴다면
4-6. 배운 것을 잃을까 두렵다
4-7. 자식 교육의 중요성
4-8. 어떻게 가르칠까
5부 욕심을 버리고 자신을 돌아보자
5-1. 잘 살기 위한 방법
5-2. 지나치면 근심을 부른다
5-3. 앞날은 알 수가 없다
5-4.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다
5-5. 자신을 해치는 일을 하지 마라
5-6. 저절로 향기가 퍼진다
5-7. 황금보다 귀한 것
5-8. 선비의 사귐
5-9. 인과응보
5-10. 꽃은 피고 진다
6부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6-1. 진실한 마음에서 나온다
6-2. 다른 사람을 보고, 나를 본다
6-3. 먹줄을 따르듯이
6-4. 그칠 때를 아는 것
6-5. 자기를 생각하는 것만큼
6-6. 가까이 있는 일이 하기 어렵다
6-7. 역지사지(易地思之)
7부 스스로의 경계로 삼다
7-1. 가르침의 근본
7-2. 삼강오륜(三綱五倫)
7-3. 장사숙의 좌우명
7-4. 범익겸의 좌우명
7-5. 무왕과 강태공의 대화
7-6. 나랏일을 맡았을 때는
7-7.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한다
7-8.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8부 예(禮)로써 완성하는 사회
8-1. 인륜에서 가장 중요한 것
8-2. 예의가 있으면 저절로 이루어진다
8-3. 한 마디의 말도 경계하라
8-4. 좋은 친구와 함께하라
8-5. 부녀자의 네 가지 덕
8-6. 어진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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