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13월

시리즈 : 책만드는집 시인선 [110]

박시교 저 | 책만드는집 | 2016년 03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79445619 / 102쪽 120 x 186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7,000
  • 13,500
  • 16,650
  • 18,9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박시교 시집 『13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박시교 시인이 5년 만에 새롭게 펴낸 시집이다. 끝없는 그리움과 공허함, 혹은 목적지 없는 방황이 있을지언정 그런대로 살아?내는 삶과 그럼에도 훌훌 털어버리고 마음 내려놓는 순간이 있음을 노래한다. 시인은 “어쩌면 / 생은 한 줄 글”이며 “살면서 부대끼고 베인 아픈 흉터 몇 개 / 밑줄 쳐 새겨둔 어제의 그 흔적들이 / 어쩌면 오늘을 사는 힘인지도 모른다”며 한 줄 글로 끝날 인생을 살아내게 하는 상처의 ‘힘’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밤하늘 별로 빛나는 그... 박시교 시집 『13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박시교 시인이 5년 만에 새롭게 펴낸 시집이다. 끝없는 그리움과 공허함, 혹은 목적지 없는 방황이 있을지언정 그런대로 살아내는 삶과 그럼에도 훌훌 털어버리고 마음 내려놓는 순간이 있음을 노래한다. 시인은 “어쩌면 / 생은 한 줄 글”이며 “살면서 부대끼고 베인 아픈 흉터 몇 개 / 밑줄 쳐 새겨둔 어제의 그 흔적들이 / 어쩌면 오늘을 사는 힘인지도 모른다”며 한 줄 글로 끝날 인생을 살아내게 하는 상처의 ‘힘’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밤하늘 별로 빛나는 그리움과 지난날에 가봤던 인생의 길에서 불러온 감정들을 노래한다. 15년 만에 재방문한 “암”을 “예를 갖추고 / 공손하게” 맞이해야 할 “손님”으로 묘사하며, “한 해를 12월로 끝내는 게 아쉬워” 달력에 “13월”을 넣고자 한다는 시인의 어조에서 삶에 대한 관조의 깊이와 달관의 자세를 느낄 수 있다. 박시교 시인의 시는 멋스럽고 맛스럽다. 일상 속에서 시의 진정성을 찾는 그의 시는 끝없이 무언가를 그리워도, 사랑하게도 하는 힘을 가졌다.

저자 소개

1945년 경북 봉화군에서 출생, 1970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온돌방」이 당선, <현대시학>에 「노모상」, 「접목」등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1971년 국토통일원 현상문예공모에 시 「북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었고, 1991년에 제1회 오늘의 시조문학상을, 1996년에 중앙시조대상을, 1997년에 이호우시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으로 <겨울강>, <네 사람의 얼굴>(공저), <저항시인 동주, 육사, 상화>(편저), <가슴으로 오는 새벽>, <낙화>, <한국작가회의 시조분과가 선정한 좋은 시조 (2014)>(편저)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올해부터 내 달력에는 13월을 넣기로 한다

한 해를 12월로 끝내는 게 아쉬워서다

단 하루 마지막 달에 할 일이 아주 많다

첫사랑 산골 소녀에게 엽서를 보내고

눈 내리는 주막으로 친구를 불러내고

헐벗은 세월을 견딘 아내를 보듬어주고

또 미처 생각 못 한 일 없는지 챙겨가며

한 해를 그렇게 마무리해 보고 싶다

그렇다, 내 13월에는 참 바쁠 것 같다
-「13월」 전문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그리운 쉼표( , )
우리 다음 세상에서는
힘
인사동에서
길
별
멍
이승의 하루
삐딱한 의문
전하지 못한 말
2부
고백
섬
부석사 가는 길에
손님
빈자일등
설산에 들다
일상의 공복
간절곶의 아침
길 위에서
그리움의 배후
3부
13월
봄비
봄눈 1
봄눈 2
봄, 초록 감옥
봄, 무지랑에서
봄, 화압인
독화, 봄비
산을 읽다
꽃, 사설
4부
적소 가는데
겨울 헌화가
일기
금주령
기러기 편에
파스텔 조 그림 세상
정처
무섬마을에서
청량산
지상의 옷 한 벌
5부
맛
뻐꾸기 운다
순혈에 부쳐
파도에게
고독력
그냥
정량
묵언
가을 노래
시를 위해
나의 삶, 나의 문학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