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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의 모험 [개정판] 어린이를 위해 쉽게 풀어 쓴 동방견문록

시리즈 : 러셀 프리드먼의 역사 교양서 [2]

러셀 프리드먼 저 | 강미경 역 | 두레아이들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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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마르코폴로의 모험 러셀프리드먼 저 | 두레아이들 | 2008년 01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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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550735 / 110쪽 188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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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린이를 위한 『동방견문록』 이 책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어린이들을 위해 쉽게 다시 쓴 『동방견문록』’이라 할 수 있다. 굉장히 웅장하고 방대하며, 세밀하게 묘사하고, 풍부하면서도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는 『동방견문록』의 이야기 가운데 꼭 필요한 것들만 뽑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책이기 때문이다. ‘중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도 꼽히는 『동방견문록』은 세계의 역사를 바꾸고 이제는 고전이 되었다. 하지만 뉴베리 상을 받은 작가 러셀 프리드먼이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쓴 ‘마르코 폴로와 그의 모험 이야기’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한 우리 아이들의 사고를 넓혀 주고,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해 줄 것이다. 마르코 폴로의『동방견문록』을 어느 쪽에도 치우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려 한 러셀은 마르코 폴로의 모험에 중점을 두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또한 마르코의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실어 놓는 한편, 역사적 사실과 어긋나는 사실들에 대해서는 마르코의 이야기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해 준다. 이러한 러셀의 글에 배그램 이바툴린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르코가 중국을 다녀왔다고 하는 육로와 해로를 지금의 지도로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뉴베리 상이 준 또 하나의 선물 이 책을 쓴 러셀 프리드먼은 사실 1988년 『링컨』으로 뉴베리 상을 받기 전까지는 주로 미국에 관련된 이야기를 쓰는 실력 있는 논픽션 작가였다. 그러나 뉴베리 상을 받고 나서 러셀은 스스로를 축하하기 위해 중국을 여행하게 되는데, 이때 아시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2002년에『공자』를 쓰고, 2006년에 러시아 출신의 그림 작가 배그램 이바툴린과 함께 기념비적인 이 책『마르코 폴로의 모험』을 만들게 된 것이다. 러셀은 이 책에서 크게 두 가지에 중점을 두었다. 첫 번째는 무엇보다 마르코 폴로가 주장하고 있는 모험과 여행, 즉 아버지와 삼촌과 함께 1270년경 베네치아를 떠나서 1295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아주 생생하게 되살려 내는 것이었다. 각 장의 첫머리에 배그램 이바툴린이 그린 다양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그림들과 두 장의 지도는 러셀의 이야기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어 러셀의 의도를 충분히 살려주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책의 내용과 관련해서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진위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었다. 다만 여러 의혹과 불가사의한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학자들은 기본적으로 마르코의 이야기를 사실로 받아들인다면서,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그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마르코 폴로와 떠나는 흥미롭고 별난 이야기 잘 알려진 대로 『동방견문록』은 마르코 폴로가 13세기 후반에,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던 당시 사람들에게는 미지의 땅이었던 동방에 다녀와서 자신의 경험담을 쓴 책이다.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며 도적 떼와 사람을 잡아먹는 야수들과 마주치기도 하고, 불붙는 돌(석탄)을 보고, 중국의 수준 높은 문명을 경험한 마르코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믿기 어려운 내용들로 가득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걸핏하면 ‘백만’이라는 숫자를 들어 말하는 마르코를 ‘백만 가지 거짓말을 둘러대는 거짓말쟁이’, 즉 ‘밀리오네(백만선생)’라 비웃기도 했다. 그러나 마르코가 죽은 뒤 1세기 반이 지난 1477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인쇄된 그의 책이 첫 선을 보이기까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베껴 쓴 사본이 수천 권에 이르렀다. 이 책들은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결국 마르코 폴로의 이야기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같은 탐험가들을 비롯해 많은 중세 사람들의 상상력에 불을 지폈고, 그들의 시야를 넓혀 주었으며,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마르코의 모험은 중국에서 돌아온 뒤 끝이 난 게 아니었다.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마르코는 경쟁 관계인 두 도시, 베네치아와 제노바가 지중해 지배권을 놓고 벌인 해전에 참전했다가 그만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는데, 여기서 기사도 시대의 모험담을 쓰는 작가 루스티켈로를 운명적으로 만난다. 루스티켈로는 자신이 지어내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모험으로 가득한 마르코의 이야기에 사로잡혔고, 마르코는 자신의 여행 일지를 가져와 루스티켈로에게 자신의 모험 이야기를 받아 적게 했다. 그렇게 해서 『세상에 대한 설명』이 라는 대담한 제목의 책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오늘날 마르코 폴로의 파란만장한 여행을 재현해 보려는 사람은 “17개국과 전쟁 지역 8곳을 지나 약 52,800킬로미터를 여행하면서 비자(황금 서판이 통용되지 않을 때)를 스무 번이나 발급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의 여행이 얼마나 길고 험난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이들이 이러한 마르코 폴로의 책을 읽고 흥미를 느끼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러셀은 배그램 이바툴린과 함께 아이들이 마르코를 따라 지루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드는 데 멋지게 성공했다. 마르코 폴로는 위대한 탐험가였다? 마르코 폴로는 불붙는 돌을 보았고, 마법사가 상어를 재우기 위해 부르는 노랫소리를 들었으며, 주문을 걸어 모래 폭풍을 일으키는 도적 떼와 마주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황금처럼 귀한 종이, 검은 사자, 다리 달린 뱀, 낮을 밤으로 바꾸어 놓는 도적 떼, 먹으로 몸을 치장하는 사람들, 부인을 500명이나 거느린 왕 등을 보았다고 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떠나 저 멀리 당시 아무도 감히 가보지 못한 중국에 있는 칸의 궁전에 이르는 여정, 중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을 자세하게 다룬 그의 여행기 『세상에 대한 설명』은 세상을 그야말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마르코 폴로는 허풍쟁이, 위대한 사기꾼이었다? 하지만 마르코 폴로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가로 우뚝 서 있는 것과 동시에, 그의 책의 진위 여부는 여전히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그의 책 내용을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몇몇 학자들은 마르코 폴로가 중앙아시아에 있는 ‘세계의 지붕’에 올랐다는 이야기나 높은 파도를 헤치며 인도양을 건넜다는 이야기에 의문을 던진다. 그들은 마르코가 보지도 않고서 꾸며낸 이야기로 그런 척하는 사기꾼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이야기한 내용 중에 역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여러 군데 있다. 중국 문물에 대해 대부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 삼는다. 예를 들어 만리장성에 대해서는 어째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젓가락이나 차에 대해서는? 중국의 인쇄술, 한자, 전족 등은? 또 마르코가 그렇게 오랜 시간을 중국에서 보냈다면 어째서 당시 중국 문헌에 그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하지만 『동방견문록』을 어느 쪽에도 치우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한 저자는 책을 이렇게 마무리짓는다. “마르코의 책을 연구해 온 학자들 대부분은 그의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사실이라고 믿는다. 직접 그곳에 가서 두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중국과 동방의 생활상에 대해 그토록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게 그 이유이다. 그의 책 내용 가운데 많은 부분이 나중에 비단길을 여행한 사람들에 의해 확인되었다. 그들은 정말 그의 설명대로인 게 너무 많은 데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이든 아니든 마르코의 책은 역사의 경로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세계 지도를 바꾸어놓았다.” 『마르코 폴로의 모험』은 미국도서관협회(ALA)의 ‘2007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SLJ)≫의 ‘2006 최고의 책’, ≪북링크스(Book Links)≫의 Lasting Connections for 2006, ≪커커스 리뷰≫의 ‘2006 최고의 어린이 책’, 뉴욕 공공도서관의 ‘읽고 나눌 만한 최고의 책 100선’, Parents’ Choice Foundation의 ‘2006 Parents' Choice Silver Honor’, ≪북리스트(Booklist)≫의 ‘편집자들이 뽑은 책’, 가일드 어린이 도서관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고, 2006 골든 카이트 상(Golden Kite Award)을 받았으며,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Society of Illustrators)가 주최하는 원화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192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의 저자이자 논픽션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AP 통신 기자 출신이며, 한국 전쟁 때에는 제2보병사단의 일원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1988년에 『링컨(Lincoln: A Photobiography)』으로 뉴베리 상을 받으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후 『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 『라이트 형제(The Wright Brothers)』, 『매리언 앤더슨(Marian Anderson)』 등으로 뉴베리 명예 상을 받았다. 1998년에는 아동 문학에 평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Laura Ingalls Wilder Medal)을 비롯해 국립인문학훈장, 보스턴 글로브-혼 북 상, 오르비스 픽투스 상, 시버트 상, 메이힐 아버스노트 상 등 아동용 논픽션 작가에게 주는 상은 거의 모두 받았다. 프리드먼이 지금까지 어린 독자들을 위해 쓴 책은 그 밖에도 『마르코 폴로의 모험』, 『아메리카를 누가 처음 발견했을까?』, 『대공황 시절의 어린이들』, 『마사 그레이엄』,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친말의 삶과 죽음』 등 50종이 넘는다. 현재 뉴욕 시에

러시아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국립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러셀 프리드먼의 『마르코 폴로의 모험』, 필립 부스의 『크로싱 Crossing』과 안데르센의 원작을 스티븐 미첼이 다시 쓴 『나이팅게일 The Nightingale』, 데보라 노예스의 『튤립 시간 속의 해너 H뭄 in the Time of the Tulips』, 케이트 디카밀로의『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소개

1964년 제주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교양서를 비롯해 영어권의 다양한 양서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서로는 《유혹의 기술》,《내가 만난 희귀 동물》, 《나의 그림 읽기》, 《동물의 영혼》, 《나무 위의 여자》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오직 진실일 뿐
폴로 형제
중국으로 가는 길
쿠빌라이 칸의 궁전에서
하늘의 도시
집으로
마르코 폴로는 정말 중국에 갔을까?

지은이의 말
삽화에 대하여
삽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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