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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37633 / 324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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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영혼파괴자』는 독일 독자들이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선정한 바 있는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네번째 장편소설로, 정신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통 사이코스릴러 작품이다. 폭설에 고립된 도시 외곽의 고급 정신병원을 무대로 일명 ‘영혼파괴자’라는 연쇄살인범이 선사하는 불안과 공포의 악몽 같은 하룻밤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개된다. 밀실과 다름없이 폐쇄된 공간에서 시시각각 포위망을 좁혀오는 사이코패스와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이들의 처절한 대결이 시간 단위, 분 단위로 숨가쁘게 펼쳐지며 예상치 못한 반전의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테라... 『영혼파괴자』는 독일 독자들이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선정한 바 있는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네번째 장편소설로, 정신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통 사이코스릴러 작품이다. 폭설에 고립된 도시 외곽의 고급 정신병원을 무대로 일명 ‘영혼파괴자’라는 연쇄살인범이 선사하는 불안과 공포의 악몽 같은 하룻밤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개된다. 밀실과 다름없이 폐쇄된 공간에서 시시각각 포위망을 좁혀오는 사이코패스와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이들의 처절한 대결이 시간 단위, 분 단위로 숨가쁘게 펼쳐지며 예상치 못한 반전의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테라피』『파편』『눈알수집가』『눈알사냥꾼』『차단』 등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어 제바스티안 피체크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작가다. 2006년 데뷔작 『테라피』는 이미 스타 작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었다. 신인의 데뷔작이 별다른 홍보 없이 출간된 지 불과 열흘 만에 독일의 『다빈치 코드』 열풍을 잠재우며 아마존 1위에 오른 것이다. 권위 있는 범죄소설상 중 하나인 프리드리히 글라우저 상 최고의 데뷔소설 부문 후보에도 오르는 등 데뷔작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그는 일약 ‘독일 스릴러계의 분더킨트’ ‘사이코스릴러계의 뉴 스타’로 떠올랐다.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구성, 생생한 장면 묘사, 지적인 추리게임, 정신의학적 지식 등으로 무장한 피체크 표 스릴러는 영화계에서도 크게 환영받아, 데뷔작과 두번째 소설 『광분의 게임』이 각각 오데온과 골트킨트 사社에 판권이 팔렸고 세번째 소설 『아이』는 동명의 영화로 개봉되었다. 『영혼파괴자』 역시 2008년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1위에 올랐고 “이 작품으로 마침내 최고의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는 언론의 찬사를 받은 것은 물론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올라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그후에도 발표하는 소설마다 독자와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명실공히 독일 스릴러계의 제왕적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체크는 작품 외적으로 여러 실험적 시도를 하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장례식장이나 호스피스 병동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거나 밴드 연주와 함께 뮤지컬 형식으로 낭독회를 꾸미기도 하고, 특히 『영혼파괴자』의 낭독회에서는 직접 한니발 렉터로 분장해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저명한 법의학자와의 공동 집필을 통해 치밀한 논리가 뒷받침된 소설을 완성시키기도 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2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사이코스릴러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특히 영국과 미국에서 작품을 출간한 몇 안 되는 독일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들은 강간도 고문도 당하지 않았다, 죽임을 당하지도 않았다 그들에게는 훨씬 더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영혼파괴자’는 살아 있는 몸속에 그들을 가둬버렸다! 숨가쁜 전개, 극도의 긴박감, 지적인 플롯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정통 사이코스릴러 『영혼파괴자』는 일종의 액자소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액자 밖에서는 오늘날의 시점에서 한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리실험이, 액자 안에서는 그 심리실험에서 읽는 ‘환자 진료기록’이 몇 년 전의 시점에서 전개되며 바로 그 ‘환자 진료기록’에 희대의 연쇄살인범인 ‘영혼파괴자’가 등장한다. 소설의 몸통을 이루는 ‘환자 진료기록’은 베를린 외곽의 ‘토이펠스클리닉’이라는 고급 정신병원에서 시작된다. 얼마 전 근처 도로에 쓰러져 있다 관리인에게 발견되어 이곳 병원으로 오게 된 남자는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카스파’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낸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그즈음, 온 베를린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살인 사건 소식이 연일 떠들썩하게 보도된다. 젊고 아름다운 세 명의 여자가 차례로 실종되었다가 이른바 ‘각성 혼수’ 상태로 발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 목숨은 붙어 있지만 동공반응은 물론 의식이 없어 외부와의 소통이 불가한 상태, 살아 있으되 죽은 자로 만든, 그것도 젊고 아름다운 여자들만 골라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자에게 언론은 ‘영혼파괴자’라는 이름을 붙인다. 사건 해결의 단서는 오로지 피해 여성들에게서 발견된 의문의 쪽지뿐이다. 토이펠스클리닉에도 영혼파괴자의 보도가 전해진다. 한편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조각난 기억들과 그 기억 속에 등장하는 한 소녀 때문에 고통스러운 카스파는 담당의 소피아에게 의지하려 하지만 그녀가 병원을 곧 그만둘 것임을 알려와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카스파의 과거에 대해 알려줄 것이 있다며 그 정보 없이는 병원을 절대 떠나선 안 된다는 소피아의 만류에도 그는 알 수 없는 본능에 이끌려 병원을 떠날 결심을 하는데, 때마침 병원 앞 눈길에서 구급차가 공중전화부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고 이송중이던 환자와 구급대원이 토이펠스클리닉으로 실려온다. 이 사고로 전화선이 끊긴데다 20년 만이라는 대폭설로 병원 안의 사람들은 완전히 고립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소피아가 ‘각성 혼수’ 상태로 발견되고 그녀의 손에서 의문의 쪽지가 나오자 카스파를 비롯한 그 안의 모두가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는다. 영혼파괴자가 여기, 우리 옆에 와 있다! 소피아를 발견하기 직전 창문으로 달아나던 남자를 목격한 카스파는 구급차로 이송중이던 환자 요나탄 브루크가 영혼파괴자이며 소피아를 노리고 있는 거라 확신한다. 그사이 원장 라스펠트마저 사라졌다가 시체로 발견되고, 병원의 관리인과 간호사, 요리사와 입원 환자인 그레타 부인, 거기에 구급대원 톰 샤데크까지 합세해 불안과 공포에 떨면서도 카스파와 함께 영혼파괴자에게서 소피아와 그들 자신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한다. 그런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영혼파괴자는 멈추지 않고 병원 안을 죽음으로 물들이며 그들의 숨통을 조여온다. 한편 톰은 카스파가 영혼파괴자의 활동이 멈추었던 시점에 이곳으로 왔고 자신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면서 의학지식에는 해박하다는 이유로 그를 의심하고 몰아붙이며 급기야 광기 어린 공격을 감행하는데…… 과연 카스파는 사방에서 닥쳐오는 위협에 맞서 진짜 영혼파괴자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 것인가. 수면 마비로 인간의 영혼을 살아 있는 몸속에 가둬 파괴해버리는 영혼파괴자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심리실험이라는 명목하에 토이펠스클리닉에서 벌어진 이 모든 참상이 고스란히 담긴 ‘환자 진료기록’을 학생들에게 읽히는 교수의 의도는 무엇인가. 의문의 답을 찾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다른 의문이 기다리고 있고, 독자들은 또다시 다른 단서를 좇게 된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바로 이것이 인간 영혼의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보는 제바스티안 피체크 사이코스릴러의 매력이다.

저자 소개

1971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이런 끔찍한 책을 쓰다니, 어릴 때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심심찮게 받지만, 그는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었던 해맑은 어린아이였다. 부모의 요청에 따라 테니스를 포기하고 저작권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며 2006년부터 사이코스릴러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데뷔작 『테라피』는 2006년 7월에 출간되어 그해 독일을 휩쓴 『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섰으며, 독일 스릴러상과 더불어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범죄소설상인 프리드리히 글라우저상 후보에 올랐다. 그 후 발표한 10여 개의 작품 역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정신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와 무의식 속에 깔린 극적 요소를 예리하게 포착해온 피체크의 이름은 이제 독일 스릴러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의 소설은 지금까지 24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350만 부가 넘게 팔렸고 연극과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심장을 움켜쥐고 뒤흔드는 긴장과 반전이 ‘피체크 표’ 스릴러의 특징이다. 그의 여덟 번째 작품인 『눈알사냥꾼』은 전작 『눈알수집가』의 매력 넘치는 두 주인공 알리나와 초르바흐 콤비가 다시 뭉쳐 잔인한 사이코패스와 그보다 더 잔인한 운명에 맞서고 끝내 붕괴하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낸 사이코스릴러로, 2011년 독일 독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스릴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자 소개

성균관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막시밀리안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깊이 있는 인문학 공부와 생생한 유럽 체험을 바탕으로 전문번역가로 활동한다. 지금까지 모두 8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2008년에는 어린이 철학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썼다. 최근 옮긴 책으로 『늙어감에 대하여』, 『죽음을 어떻게 말할까』, 『블러프를 벗겨라!』, 『지루하고도 유쾌한 시간의 철학』,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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