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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134143 / 344쪽 / 363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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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인생은 결코 쉽사리 베풀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두에게 맞춤한 선물을 준비해두었다. 그렇다, 인생은 비밀로 가득하다. (6쪽)
“다른 사람의 잘못과 악행과 부정한 행동을 심판하기 전에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먼저 그 과정을 정확히 살펴야 한단다.” 젤마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악은 종종 전혀 예상하지 못 한 곳에서 시작되곤 하니까.” (29쪽)
“사람들은 자신이 들은 이야기대로 상 대방을 볼 뿐이야. 안타깝지만 사람들의 그런 태도는 바뀌지 않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자신이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내는 거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뿐이란다.” (30쪽)
우리가 어디에 시선을 맞추느냐 하는 문제가 아닐까? 사람들은 대개 자신을 병들게 하는 허튼 목표만 좇느라 허덕이지 않는가? 시대의 잘못된 이상만 따르지 않는가?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끝없는 욕구의 꼭두각시가 되고 말아. 우리는 모든 것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진정한 가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은 시야에서 놓치고, 불과 몇 년 뒤에 더는 가치가 없을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97쪽)
“자신을 족쇄처럼 붙들어 맨 인생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우리를 기다리는 인생을 살 수 없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지금과는 다른 무엇이 될 수 있었는지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하니까. 그래서 그처럼 많은 살아보지 못한 인생, 쓰임을 받지 못한 재능이 있는 거야.” (98쪽)
“세상은 우리가 없어도 잘 굴러가.” 아비브는 자신에게 다짐하듯 말했다. “그러나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하는 차이는 우리가 만들지.” (101쪽)
“내 경험, 물론 나이에 걸맞게 자네보다 조금 일찍 쌓은 경험은 우리가 인생이라고 부르는 신비한 심오함을 살펴보게 해주지. 많은 경우 인생은 우리가 알고 싶은 것보다 약간 더 가르쳐줘. 그리고 대개 지혜는 절실히 필요로 할 때 비로소 찾아오지.” (124쪽)
자연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일종의 인생의 가을에만 갇혀 사는 게 아닐까. 젊었든 늙었든 모두 다. 사람들은 매일 내면이 조금씩 더 죽어가는데도 겉면만 알록달록 화려하게 바꿔대는, 그러나 결국 시들어가는 존재가 아닐까. (194쪽)
“인생은 거울과 같아, 아들아.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우리의 눈은 늘 익숙한 것만 보지. 자신의 더 많은 모습을 보기 위해서 너는 사려가 깊어야만 해. 그럼 너는 지구의 신비를 알아낼 수 있을 거야. 이 신비를 위해, 그리고 사랑을 위해 인생은 정말 살아볼 가치가 있단다.” (249쪽)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자기 자신 안으로 침잠했다가 다시금 의식의 수면 위로 떠오를 때 우리는 순전한 평화를 맛볼 수 있구나.” (309쪽)
프롤로그
예고편
봄
여 름
가 을
겨 울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