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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다시 청춘 새로운 삶! 새로운 도전!

이성민 저 | 씽크뱅크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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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969468 / 344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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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직장 생활의 궁극적인 목표?
퇴직 후 노후 준비이다.

KBS의 유명 아나운서 이성민이 요즈음의 핫이슈, 100세 시대의 생존법을 들고 나왔다.
이 책 『100세 시대, 다시 청춘』의 핵심은 간단하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 반드시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직장 생활 중에 퇴직 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주제에 맞춰 100세 시대의 이런저런 현상들을 조모조목 살펴보고 있다. TV나 영화 등의 미디어, 서양과 동양의 갖가지 사례,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수많은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퇴직 후 준비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독자들은 마치 재미있는 수필집을 읽어나가듯이 편하게 책장을 넘기면서, 자신의 노후 문제를 제대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100세 시대, 평균수명 80대 시대는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80대에도 현역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전망과 함께,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증대, 10여 년간의 투병 생활,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부담 등의 문제점들도 안고 있다. 이처럼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100세 시대에 어떠한 준비를 해서 어떻게 생존을 해나가는 것이 현명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런 물음을 중심으로 그 해답을 하나하나 찾아나간다.

20세기를 풍미했던 직장 중심의 사고방식은 이제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 21세기에는 내 인생의 중심은 바로 나라는 인식 아래, 직장 생활 중심이 아니라 내 인생 중심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저자는 시간 배분이나 일상생활의 무게중심도 직장 생활 위주가 아니라, 내 인생 위주로 다시 재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재편은 이를테면 천동설을 지동설로 바꾸는 것 같은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 부를 만하겠다.

그러므로 이 책 『100세 시대, 다시 청춘』은 70대 청춘, 80대 중년의 새 시대에 걸맞게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것은 직장 생활에 매몰돼 있던 내 인생의 정체성을 되찾아와서 내 인생의 주인으로 다시 서는 것을 가리킨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책 소개》 직장 생활의 궁극적인 목표? 퇴직 후 노후 준비이다. KBS의 유명 아나운서 이성민이 요즈음의 핫이슈, 100세 시대의 생존법을 들고 나왔다. 이 책 『100세 시대, 다시 청춘』의 핵심은? 간단하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 반드시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직장 생활 중에 퇴직 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주제에 맞춰 100세 시대의 이런저런 현상들을 조모조목 살펴보고 있다. TV나 영화 등의 미디어, 서양과 동양의 갖가지 사례,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수많은 사례... 《책 소개》 직장 생활의 궁극적인 목표? 퇴직 후 노후 준비이다. KBS의 유명 아나운서 이성민이 요즈음의 핫이슈, 100세 시대의 생존법을 들고 나왔다. 이 책 『100세 시대, 다시 청춘』의 핵심은 간단하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 반드시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직장 생활 중에 퇴직 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주제에 맞춰 100세 시대의 이런저런 현상들을 조모조목 살펴보고 있다. TV나 영화 등의 미디어, 서양과 동양의 갖가지 사례,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수많은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퇴직 후 준비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독자들은 마치 재미있는 수필집을 읽어나가듯이 편하게 책장을 넘기면서, 자신의 노후 문제를 제대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100세 시대, 평균수명 80대 시대는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80대에도 현역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전망과 함께,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증대, 10여 년간의 투병 생활,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부담 등의 문제점들도 안고 있다. 이처럼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100세 시대에 어떠한 준비를 해서 어떻게 생존을 해나가는 것이 현명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런 물음을 중심으로 그 해답을 하나하나 찾아나간다. 20세기를 풍미했던 직장 중심의 사고방식은 이제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 21세기에는 내 인생의 중심은 바로 나라는 인식 아래, 직장 생활 중심이 아니라 내 인생 중심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저자는 시간 배분이나 일상생활의 무게중심도 직장 생활 위주가 아니라, 내 인생 위주로 다시 재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재편은 이를테면 천동설을 지동설로 바꾸는 것 같은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 부를 만하겠다. 그러므로 이 책 『100세 시대, 다시 청춘』은 70대 청춘, 80대 중년의 새 시대에 걸맞게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것은 직장 생활에 매몰돼 있던 내 인생의 정체성을 되찾아와서 내 인생의 주인으로 다시 서는 것을 가리킨다. 《출판사 리뷰》 100세 시대? 곧 나의 문제다. 요즈음 ‘100세 시대’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나돌고 있다. 하지만 정작 ‘100세 시대’를 곧 나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흔히들 100세 시대를 그저 막연한 일반적인 문제로 여기기 일쑤인데, 바로 여기에 함정이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같은 함정에서 탈출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래서 100세 시대를 실감하기 위해 서양과 동양의 노익장들이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노인 문제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등을 세밀히 살펴본 후, 그에 따라 각자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해나가는 것이 좋을지 등을 차례대로 제시한다. 요컨대, 진정한 노후 준비는 ‘100세 시대’를 곧 나의 문제로 실감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직장 생활 중에 퇴직 후 노후 준비를 하라. 저자의 핵심 논지는 “직장 생활 중에 퇴직 후 노후 준비를 하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저자는 이런 핵심 논지를 자꾸 강조할까? 그 까닭은, 직장 생활 중에 쌓아놓은 업무능력을 퇴직 후에도 그대로 써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은 직장에 다닐 동안에만 의미가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흔히 노후 준비에 실패하는 것도 바로 이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 그래서 저자는 ‘직장 생활’과 ‘퇴직 후 준비’를 이를테면 두 바퀴 자전거로 비유하면서, 이 두 바퀴 자전거를 함께 굴리며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한다. 직장 생활 중심의 외바퀴 자전거를 굴리는 것은 시대에 맞지도 않고, 자칫 노후의 빈곤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런 논지를 강조하기 위해 수많은 사례들을 살펴보고, 동서고금의 모범들을 제시한다. 퇴직 후 노후 준비는 매우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작업이다. 이 때문에 저자는 직장 생활 이외의 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어떠한 사람들을 주로 만날 것인가, 어느 방향으로 주로 노력할 것인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들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다만, 실무 지침서처럼 조목조목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수필집처럼 자유로이 서술해 나가는 데 이 책의 매력이 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다. 퇴직 후 노후 준비는,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그동안 직장 생활에 빼앗겼던 ‘내 인생의 주도권’을 다시 되찾아오는 작업이다. 바로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다시 서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런 논점들을 강조하기 위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고전소설 등의 사례들과 아울러 동서고금의 사례들을 폭넓게 살펴본다. 저자는 이런 논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장 생활’과 ‘나의 인생’을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비유하기는 했으되, 그 두 바퀴의 균형을 강조하기보다는 아마도 서로 대립하는 측면을 더욱더 부각시켰을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이 책은 직장 생활을 어떻게 잘해 나갈 것인지를 다루는 게 아니라, 퇴직 후 노후 준비를 어떻게 잘해 나갈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독자들이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퇴직 후 노후 준비를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겠구나 하는 절실함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 아마 이것이야말로 저자가 이 책을 펴낸 의도일 것이다.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에서 ‘윌리엄 포크너의 미국주의 연구’로 영문학 박사를, 


역시 고려대학교에서 ‘겐로쿠아코 사건의 문화사적 전개 연구’로 일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동서양 인문학 연구를 지속해온 배경으로 미래사회를 전망하는 데 주력하며, 


다양한 저술활동과 활발한 강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남북통일, 변동사회, 노인문제, 문화혁명, 국제관계 등이다. 


현재 KBS 아나운서로 재직 중이며, 백석예술대학교 외국어학부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미래학 저서로는 2012년 한반도 정세와 향후 정국을 전망한 『한국사회를 움직이는 7가지 설득력』,


세계 각국 리더들의 이슈 선점과 대중 연설, 이미지 형성 기법을 분석한 『대통령의 설득법』, 


남북통일 시대를 예측하고, 전망한 『반기문 대망론』,


100세 노동 시대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100세 시대, 다시 청춘』 등이 있다. 



1995년 2월, KBS 공채 21기로 입사, 2016년 6월 현재 본사 아나운서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6시 내 고향’, ‘역사 저널’, ‘여성 공감’ 등 TV 프로그램과 ‘KBS 정오 뉴스’, ‘KBS 마감 뉴스’, ‘KBS 2시 뉴스’ 등 주요 뉴스를 진행했다. 


대통령 탄핵 심판, 국회 인사 청문회 등 뉴스속보, 이산가족 상봉과 재해재난 관련 특별보도,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정국 주요 사안의 특보와 속보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 후보 토론회 진행,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사회 등 역사적 현장에서 중계방송을 했다. 



광복절, 3·1절, 4·19 기념식 등 대통령과 총리가 참석하는 국경일 행사와 한중 정부 주재 친선 행사, 세계 태권도 축제 등의 국제행사에서 사회를 보며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접촉했다. 


일본 NHK 라디오의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고, 중국 CRI와 CNR에서 한국어 강의와 교육을 담당했으며, 영국 BBC의 네오저널리즘 스쿨에서 연수했다.


‘생방송 라디오 24시’, ‘출발 동서남북’ 등의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사감각을 익혔고, 현재도 KBS 제1라디오 ‘생방송 토요일, 일요일 아침입니다’와 KBS 한민족 라디오의 ‘경제를 배웁시다’를 진행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공주대학교 등에서 문화이론을 강의했고 검찰과 국정원 등에서는 설득이론과 논쟁기법을, 삼성전자와 대신증권 등에서는 미래사회와 신 경영전략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신세계 문화센터 등에서는 동서양 근현대사, 1, 2차 세계대전을 강의했다. 


2014년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에서 대한민국 명강사로 선정되었고, 2015년 대한민국 성공대상의 저술·강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학과 의식』에서 「페이퍼 커트」로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주택저널 등의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장편소설 『다시 찾은 나』, 『조선 갑사 이필신』, 문학이론서 『윌리엄 포그너의 미국주의』와 『가나데혼 주신구라의 비극성』, 공역서 『무사도』 등도 출간했다. 


책 속에서

“이제 세상이 바뀌고 있다. 90세, 100세를 사는 시대가 되면서, 죽기 직전까지 하루라도 더 일을 해서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찾아온 것이다. 80세, 90세 노인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직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니, 각자 자신의 일자리는 자기가 알아서 마련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좋게 말하면 자영업 시대가 온 것이고, 냉정하게 말하자면 60세 이후에도 죽을 때까지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2013년 하반기부터 방송될 때마다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 하나가 있다.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으로서 드물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꽃보다 할배>이다. <꽃보다 할배>는 텔레비전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착안한 할아버지 4총사의 배낭
여행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원로 연기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등장한다. 이 네 사람의 할아버지 연기자들은 20대 대학생들이나 할 법한 해외 배낭여행을 떠난다. 해외 여행지는 프랑스와 스위스, 대만, 그리고 그리스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들고 물어봐도 모두 다 알 만한 유명 연기자들이고, 누구라도 한 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들이다.
개성 강한 네 명의 출연자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24~25쪽)

“우리나라 노인과 관련된 기록 중에서 세 가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등을 차지하고 있다. 노인 빈곤율 상승 속도, 고령화 속도, 노인 자살률이다.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세계가 인정한 사실이다.” (60쪽)

“평균수명 80대 시대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죽음의 방식이다. 가족도 없고 친구나 지인도 없는 경우, 외로워서 죽거나 굶어 죽는 것은 앞으로 흔한 일이 될 수 있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고독사를 맞이할 수도 있고,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해 기력이 떨어져 아사를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그런 비극적인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젊은 나이에 미래를 설계하는 노후 준비가 필요하다.” (73~74쪽)

“결론을 말하면, 요즘 직장 생활에 목을 매고 살아가는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직장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업무 효율을 높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직장인의 직업윤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퇴직 이후의 노후 생활을 위해서도 미리부터 준비해야 한다. 입사가 늦어지는 요즘의 추세에 비춰 보면, 30세 전후까지의 취업 준비기를 제1기 인생, 직장 생활 30년 정도를 제2기 인생, 그리고 퇴직 이후 30년 정도를 제3기 인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제2기 인생, 즉 직장 생활 30년 동안 받는 급여만으로도 충분히 노후 준비가 마무리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시라도 서둘러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87쪽)

“산업화에 목을 매던 20세기 후반까지, 모든 자기계발서는 기업형 인간 양성이 목표였다.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에서부터 ‘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에 이르기까지, 직장의 성공이 곧 인생의 성공이라는 접근법이 대세였다. 그러나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패러다임을 깨뜨리는 여러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로 한국은 경제 성장 모델을 새롭게 구축해야 했고, IMF 금융위기로 기업의 구조조정이 일어났다. 그리고 IT 붐, 문화 산업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산업 질서 조정이 발생했다.
일본식 종신고용은 깨져버렸고, 이직과 전직이 흔한 세상이 되었다. 45세가 기업의 정년이라는 말을 담은 ‘사오정’이나, 56세에도 직장 다닐 생각을 하면 도둑놈 심보라는 ‘오륙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업 근무 환경이 각박해졌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요즘의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언제든 밀려날 수 있다는 비장함을 한시라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90~91쪽)

“퇴직은 사실 별것 아닐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대단한 별것이다. 직장인들 거의 대부분은 회사에서 받는 급여로 호의호식할 수도 없지만 20년, 30년 쓸 노후자금을 충분히 저축할 수도 없다. 회사는 언제나 생활에 적정한 수준 이상의 급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기업 직원은 대기업 직원대로, 중소기업 직원은 중소기업 직원대로, 급여에 맞게 생활을 하다 보니 언제나 빠듯하다. 알뜰살뜰하게 아껴 쓰고 남겨서 저축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 기다렸다는 듯이 돈 쓸 구멍이 도처에서 뚫린다. 형제자매의 결혼, 부모님의 병환, 자녀들의 진학, 그리고 한숨 돌리나 싶었더니 바로 자녀들의 결혼이 닥치고, 퇴직을 목전에 두게 된다. 그게 직장 생활이다. 폼 나는 직장 다닌다고 목에 힘을 주고 다녀도 퇴직하게 되면, 모든 것이 일장춘몽이다.” (139쪽)

“나이가 들어 정신력마저 약해지면,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의 감옥에 사로잡히게 된다. 나이가 들어서 안 돼, 명문 대학을 졸업하지 못해서 안 돼, 내성적이라서 안 돼,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해서 안 돼, 경험이 없어서 안 돼, 몸이 약해서 안 돼.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안 돼, 시간이 없어 안 돼, 적성이 안 맞아서 안 돼, 한 번도 제대로 성공해보지 않아서 안 돼. 이런 식으로 ‘안 돼’ 타령만 하다가 늙어가는 것이다. 해보지도 않고, 할 생각도 갖지 않고, 안 될 것이라고 지레 단정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마음의 감옥이다. 감옥이란 죄수를 가두는 곳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세상에 나가서 꿈을 펼칠 수 없도록 가두는 곳이기도 하다. 마음의 감옥도 마찬가지이다.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안 된다’는 스스로의 예단에 사로잡힌 나머지, 스스로 될 일도 안 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마음의 감옥인 것이다.” (150~151쪽)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직장 생활은 하루에 열 시간 정도이다. 주 5일 근무를 한다고 가정하면, 기껏해야 50시간이다. 그렇다고 하면, 1주일 168시간 중에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또한 생존에 꼭 필요한 수면 시간 50시간 정도를 더 빼더라도, 나머지 68시간은 오롯이 자신의 것이다. 일주일 중 무려 40%에 해당하는 긴 시간이다. 물론 그 사이에 밥도 먹고, 가족과 어울리고, 여가 시간도 갖고, 출퇴근도 한다. 그렇다고 쳐도, 3분의 1도 못 되는 직장 생활이 1주일의 전부가 아닌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50시간 남짓한 직장 생활이 자기 인생의 전부인 양 착각하며 살아간다. 생존에 필요한 돈을 지급해주는 직장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직장 생활은 직장에서 제공하는 급여만큼만 중요하게 여기면 된다. 직장 생활은 급여 수준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니다. 10만 원짜리 운동화를 100만 원짜리처럼 귀중하게 여길 필요도 없고, 1만 원짜리처럼 함부로 대할 필요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월급 주는 만큼 노동하고, 월급 주는 만큼 가치를 느끼면 족할 것이다.” (176쪽)

“직장 생활에만 모든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는 것은 마치 외바퀴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다. 외바퀴 자전거는 중심을 잡기도 어렵고, 속도도 나지 않는다. 직장 생활이라는 외바퀴에만 의존하는 태도는 개인 자신뿐만 아니라 회사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성숙한 직장인은 직장 생활이라는 바퀴와 인생이라는 또 다른 바퀴를 돌릴 수 있어야 한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지금, 직장 생활은 8,90년 인생 중의 3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196~197쪽)

“퇴직 후를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자동차 속에 혼자 앉아 교통체증에 시달리기보다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시달리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평균수명 80대 시대인 만큼, 대중교통 활용은 언젠가 맞이할 숙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동신경이 무디어져서, 아니면 하다 하다 돈에 쪼들려서 언젠가 어쩔 수 없이 운전대를 놓게 될 바에야, 차라리 젊을 때부터 미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훨씬 더 유익하지 않을까. 그리고 미리미리 그 돈을 모아놓으면, 10년 뒤나 20년 뒤에는 얼마나 요긴하게 사용될 것인가. 100세를 살지 모르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건강과 돈임을 잊지 말자.” (208~209쪽)

“자그마한 점포를 차리거나 식당을 열 생각이라도, 최소한 10년 이상 준비를 해야 한다. ‘그까짓 가게 하나 여는데, 무슨 10년이 필요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은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을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구멍가게 하나 열어서 삼시 세끼 밥술이나 넘기려는 것이다.’라고 쉽게 덧붙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대기업을 창업하든, 동네 입구에 열 평짜리 구멍가게 하나를 열든, 살아남기로 생각하면 둘 다 어렵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나 골목길의 구멍가게 주인이나 목숨 걸고 사업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이치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215~216쪽)

“인생도 낚시와 비슷하다. 포인트가 있고, 급소가 있다. 주먹을 수십 대 얻어맞아도 쓰러지지 않던 사람이 바늘로 한 군데를 꾹 찔렸을 뿐인데도 고꾸라지는 수가 있다. 이것이 바로 급소이다. 인생을 살면서, 포인트 모르고 급소 못 찾으면 말짱 헛일이다. 그래서 낚시를 할 때는 포인트를 항상 찾듯이, 시험을 볼 때는 급소를 찔러서 외워야 하고,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실세를 찾아가서 고개를 조아려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맞겠다는 결심을 한 이 순간이다. 20년 뒤, 30년 뒤의 세상을 짐작도 못하겠는데, 어떻게 포인트를 찾아서 공략을 하냐는 말이다. 속담에서처럼, 열 길 물속은 알고서 낚싯줄을 내리기는 하겠는데, 한 길 속모를 사람들 사이 어디에 목표를 두고 노후를 준비할지 감감하기만 하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답은 의외로 간단히 나온다. 물고기 잡는 포인트와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급소가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다. 물고기 많이 모인다고 포인트가 될 수 없듯이, 사람들이 붐빈다고 내 노후 생활의 급소가 될 수는 없다. 모이되 미끼를 무는 곳이 포인트가 되듯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급소인 것이다.” (224~225쪽)

“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100살까지 사는 세상에는 사회 변화에 걸맞도록 새로운 버릇을 익혀야 한다. 그에 적당한 시점은 50살 전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속담이 생겨난다면, 아마도 ‘50살 버릇이 100살까지 간다’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하필 50살이라고 꼭 꼬집어서 이야기한 이유는 무엇인가? 50살은 퇴직을 시작하는 나이이거나, 퇴직이 현실로 찾아온 나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50살이라는 나이는 평균수명 80대 시대에 자칫 100살까지 살 수도 있다는 개연성을 자각할 나이이기도 하다. 그래서 50살 전후로, 빠르면 40대 중반이나 30대 후반부터, 앞으로 익혀야 할 새로운 버릇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100세 시대를 살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 습관의 힘은 대단한 것이어서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 정도이다.” (247쪽)

“ ‘퇴직 후 노후 준비’는 직장에 내맡겼던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것이다. 즉, 직장형 인간에서 자립형 인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말한다. 저축을 하는 사람들의 목표는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이다. 돈을 많이 모으는 이유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다. 돈이 없으면 돈에 끌려 다니거나 돈을 꿔주는 사람에게 끌려가게 된다. 그러다 보면 사람이 약해지고, 의존적이 된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한 사람들은 매달 월급을 쥐어주는 직장에 코뚜레를 꿰인 황소처럼, 코 하나만 뚫렸는데도 큰 덩치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끌려 다닌다. ‘퇴직 후 노후 준비’는 이런 상황을 맞지 말자고 시작하는 자기 능력 계발이다.” (297~298쪽)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할 때는 원칙이 있다. 잘 하는 일도 좋겠지만 그보다는 즐거운 일로 준비하는 것이 더 좋다. 그래야 더 오래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미 삼아 즐겼던 일들, 마음에 있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던 일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5~10년쯤 익히면서, 창업이나 비정규직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 할 수 있겠다. 농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특용작물 재배나 하우스 농사를 모색해볼 수도 있고, 요리에 관심이 있으면 제빵사, 제과사나 한중일 요리를 배워볼 수도 있다. 손재간이 있으면서 패션 감각이 있으면 의상 관련 업무도 해볼 수 있으며 자동차 정비, 청소, 이사 용역, 아파트 세차와 같은 일들을 준비해볼 수도 있다.
창업도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 창업이라고 해서 거창한 회사를 차리자는 것이 아니다. 대졸 신입사원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조그마한 점포를 얻어서 취미 겸 업무로 접근하는 수준이어야 한다. 창업자의 7%만이 3년을 넘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것도 사실은 벅찬 과제이다.” (311쪽)

“80대에는 어떤 직업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한다. 80대에는 직업이 아니라 생존이 문제다. 그런데 사실 그것은 20대에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다만 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갖지 못하는 마음의 귀천이 있을 뿐이다. 직장을 구하지 못한 젊은이들이 늘어가는 이 시대는 귀한 직업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직업이 귀한 줄을 모르는 천한 마음만 있기 때문이다.
제 몸을 움직여 삼시 세끼 밥벌이를 하고 가족을 부양하기까지 한다면, 결코 어떤 일이든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하는데, 무엇이 창피하며, 무엇이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수 있겠는가? 그것은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일을 하는데, 누가 감히 일하는 사람을 비난하거나 무시할 수 있겠는가? 일하는 사람을 비웃거나 무시하는 사람은 아직도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은 제 몸을 움직여서, 제 밥벌이를 하는 것이다” (에필로그 중에서)

 

 

목차

목차
프롤로그/ 100세 장수 시대의 경고
1- 100세 시대? 곧 나의 문제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의 예고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익장들
죽기 전까지 일해야 하는 시대
늙지 않는 몸?과 마음을 유지하라
2- 직장 생활의 목표? 퇴직 후 준비이다
100세 수명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퇴직 후 30년이 알려주는 현실
직장 생활 30년이 미래를 결정한다
퇴직 이후를 준비하는 자세
노년에 잘 나가는 사람들
원 없이 도전하는 인생 후반전
3- 퇴직 후 준비는 어떻게? 단순하게 시작하라
두려움의 실체를 확인하라
퇴직 후에 종사할 제2의 직업을 찾아라
시간의 재발견
퇴직 후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퇴직 후의 목표
4- 퇴직 후 준비의 출발점? 생각부터 바꿔라
운명을 바꾸는 생각의 변화
좋은 습관의 생활화
타율적으로 적응하라
출퇴근 시간의 활용법
현장 감각을 미리 익혀라
5-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력을 길러라
변화에도 원칙은 있다
변화의 틈새를 찾아라
경쟁력과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시작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
절박함이 성공의 열쇠다
6- 인생의 궁극적 목표?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
준비한 만큼 보상받는다
노력하는 시간 자체를 즐겨라
인생 전체의 틀 안에서 움직여라
차근차근히 준비하라
지혜로운 인간은 살아남는 인간이다
《부록》 퇴직 후 노후 준비 성공 전략 20
에필로그/ 80대 직장인 내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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