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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블루스 - 창비시선 149

시리즈 : 창비시선 [454]

신현림 저 | 창비 | 200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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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64-2149-2 / 14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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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시인, 사진작가. 사진과 그림, 텍스트를 융합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 작가로서 특유의 솔직한 화법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을 더해, 독특하면서 매혹적인 작품을 만들어낸다. 20만 부 베스트셀러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을 비롯해 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 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를 냈고, 『나의 아름다운 창』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미술』 『미술관에서 읽은 시』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등의 책을 펴냈다. 최근 독립출판사 ‘사과꽃’을 설립하여 학연·지연을 떠나, 정직한 시대의식을 품은 시의 재발견이란 취지로 ‘한국 대표시 다시 찾기 101’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가로서는 첫 전시회 [아我! 인생찬란, 유구무언]을 시작으로 일본 교토 게이분샤 서점과 갤러리에 판매되는[사과여행]과 [사과, 날다] 등의 전시회를 열었고, [사과밭 사진전]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페스티벌 한국 대표작가 4인’에 선정되었다.
시인이나 사진작가 이전에 그녀 역시 누군가의 딸로 살아왔고, 지금은 딸아이의 엄마다. 엄마 옆에 붙어 있는 걸 제일 좋아하던 어린 딸은 어느새 자라 사랑을 하고, 스스로 인생의 길을 만들어가는 나이가 됐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세상의 편견과 맞서 유쾌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에게도 눈앞이 캄캄할 정도로 외로웠던 시절이 있었다. 단단하고 안정적인 인생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세상에 홀로인 쓸쓸함에 눈물짓던 그런 시절이. 어느덧 훌쩍 커버린 딸이 지금 얼마나 막막하고 두려울지, 또 얼마나 많은 상처를 견뎌내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딸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 시들로 인해 세상의 모든 딸들의 쓸쓸함이 눈 녹듯 사라지기를, 내일은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그녀는 말한다. 
“너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고른 이 시들이, 고단한 너의 오르막길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을 거야. 딸아, 사랑한다.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목차

프롤로그

슬픔의 독을 품고 가라
오백원 대학생
립스틱과 매니큐어
「중경삼림」을 보고 돌아온 밤
세기말 블루스 1
자정의 시계
혼자 사는 일
빵을 가진 남자
이별한 자가 아는 진실
세월, 갈 테면 가라지요

제1부 사랑한 자가 아는 진실
외로운 마약, 외로운 섹스
창
유배된 시인
너를 위해 죽어도 좋아
제니스 조플린과 함께
한라산 집시
뜻깊은 인생이라고 속삭여줘
비 오는 방
신경정신과 병원으로부터
포옹과 상처
슬럼프에 빠진 그녀의 독백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나의 싸움
나의 시
정신차린 그녀의 독백

제2부 황혼 아리랑
황혼 아리랑
가족
나의 이십대
가족의 사랑
아, 가고 싶은 평북 선천
저 산이 있기 때문에
투사 아버지, 장의사 아버지
흙이 있는 자리
삼십삼 세의 가을
긴장시키는 메모
술 생각
키스, 키스, 키스!

제3부 당신의 참 쓸쓸한 상상
성적 종속물에 관한 발라드
프리다 칼로, 두 장의 그림
당신의 참 쓸쓸한 상상
우린 한때 미혼모가 되고 싶었다
안나 이야기
시민 K씨
너희는 시발을 아느냐
유쾌한 충돌
남아 있는 시간
꿈꾸는 누드

제4부 세기말 블루스
갑자기
사랑다운 사랑을
세기말 블루스 2
세기말 블루스 3
세기말 블루스 4
세기말 블루스 5
세기말 재즈
황혼의 기도 1
황혼의 기도 2
마지막 춤
에필로그
따뜻한 다리를 꿈꾸며
장미빛으로 끝나는 시
자화상

□ 해설 / 이문재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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