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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 큰글한국문학선집 014

시리즈 : 큰글한국문학선집 (글로벌컨텐츠) [45]

노천명 저 | 글로벌콘텐츠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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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520274 / 174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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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당대 여류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노천명의 시는 전통적인 여류시의 맥락을 현대적으로 계승한다. 모순으로서의 인생, 고독과 비극으로서의 생의 본질을 끊임없이 응시하고, 그것을 견디어가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당대 여류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놓았다고 볼 수 있다. 노천명은 사슴을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에 비유한 시로 유명하다. 독신으로 살았던 그의 시에는 주로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전통 문화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소박한 서정성, 현실에 초연한 비정치성이 특징이다. 그러나 ... 당대 여류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노천명의 시는 전통적인 여류시의 맥락을 현대적으로 계승한다. 모순으로서의 인생, 고독과 비극으로서의 생의 본질을 끊임없이 응시하고, 그것을 견디어가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당대 여류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놓았다고 볼 수 있다. 노천명은 사슴을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에 비유한 시로 유명하다. 독신으로 살았던 그의 시에는 주로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전통 문화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소박한 서정성, 현실에 초연한 비정치성이 특징이다. 그러나 태평양전쟁 중에 쓴 작품 중에는 「군신송」 등 전쟁을 찬양하고, 전사자들을 칭송하는 선동적이고 정치적인 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라는 시는 “남아면 군복에 총을 메고 나라 위해 전장에 나감이 소원이러니 이 영광의 날 나도 사나이였다면 귀한 부르심을 입었을 것을”이라며 젊은이들을 선동하고 일제의 인적 수탈(강제 징병)을 찬양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 소개

1911년 9월 2일 황해도(黃海道) 장연군(長淵郡) 전택면(專澤面) 비석리(碑石里) 281번지에서 소지주이면서 무역으로 성공했던 아버지 노계일(盧啓一)과 서울 출신의 어머니 김홍기(金鴻基) 사이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1917년 여섯 살 때 홍역을 심하게 앓다가 살아났는데, 하늘이 주신 명으로 살게 되었다 해서 천명(天命)으로 개명한 것이 호적명이 되었다. 
열아홉 살이 되던 1930년 4월에 이화여전(梨花女專) 영문과에 입학해 변영로, 김상용, 정지용 등에게서 직접 가르침을 받았고, 시 습작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다음 해 이화여전 교지 [이화] 3호(3월 4일 발행)에 시 [고성허(古城虛)에서], 수필 [삼오(三五)의 달 아래서], 단편소설 [일편단심]을 발표했다. 
1938년 1월 1일에 시 49편을 수록한 첫 시집 [산호림]을 자비로 출판, 김상용, 정지용, 변영로 등 이화여전 은사들이 주선해 남산동 경성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한국의 마리 로랑생'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1942년에는 조선문인협회에 모윤숙, 최정희 등과 함께 간사로 참여했는데, 이 협회가 조선문인보국회로 강화 개편될 때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 시기부터 친일시를 쓰는 등 친일 행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1945년 2월 25일 두 번째 시집 [창변(窓邊)](29편 수록)을 매일신보 출판부에서 간행했다. 
1950년(39세) 한국전쟁 때 미처 피난하지 못하고, 문학가동맹에 가입해 우익 문인들을 체포하는 일을 도왔다. 이로 인해 9 28 수복 후 10월에 반역문화인으로 서울시경 수사본부에 잡혀가서 부역자 처벌 특별법에 의해 20년 형을 받고 서울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다시 부산으로 이감되었다. 1 4 후퇴 후 당시 대통령 비서실에 있던 김광섭(金珖燮)의 도움으로 출감하게 되었다. 
1953년(42세) 3월 30일 세 번째 시집 [별을 쳐다보며]를 희망출판사에서 간행했다.
마흔여섯 살이 되던 1957년, 3월 7일 오후 3시에 거리에서 쓰러져 청량리 위생병원 1호실에 입원했다. 병명은 재생 불능성 뇌빈혈로 얼마 후 회복해 퇴원했으나, 그 후 병세가 악화되어 6월 16일 새벽 1시 30분에 누하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후 1년 만에 유고 시집인 네 번째 시집 [사슴의 노래](42편 수록)를 한림사에서 간행했다. 김광섭과 모윤숙이 서문을 썼다.


 

목차

목차
자화상 9
바다에의 향수11
교정12
슬픈 그림14
돌아오는 길15
황마차(幌馬車)17
낯선 거리19
옥촉서(玉蜀黍)20
고독21
제석(除夕)22
사월의 노래24
가을날26
동경28
구름같이29
네잎클로버31
소?녀33
밤의 찬미34
고궁36
박쥐37
호외39
반려41
가을의 구도42
사슴43
귀뚜라미44
말 않고 그저 가려오45
밤차47
장날48
만가(輓歌)49
성지(城址)50
출범52
길54
망향56
남사당60
푸른 오월63
첫눈66
장미68
새날69
묘지70
한정72
수수깜부기74
잔치75
여인부(女人賦)76
향수78
돌잡이79
춘향80
창변(窓邊)83
춘분85
동기(同氣)86
아―무도 모르게88
녹원(鹿苑)89
저녁 별90
하일산중(夏日山中)91
별을 쳐다보며94
검정나비95
아름다운 얘기를 하자96
어떤 친구에게98
산염불(山念佛)100
별은 창에101
그믐날103
누가 알아주는 투사냐105
언덕107
거지가 부러워109
개 짖는 소리110
짐승 모양112
고별113
이름없는 여인 되어116
장미는 꺾이다117
캐피털 웨이119
봄의 서곡121
아름다운 새벽을122
선취(船醉)124
유월의 언덕126
낙엽128
독백130
회상132
오월의 노래134
비련송(悲戀頌)136
추풍(秋風)에 부치는 노래137
꽃길을 걸어서140
오늘142
사슴의 노래144
그대 말을 타고146
어머니날148
작약150
당신을 위해152
곡(哭) 촉석루154
나에게 레몬을156
적적한 거리158
가난한 사람들159
흰 오후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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