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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큰글한국문학선집 10

시리즈 : 큰글한국문학선집 (글로벌컨텐츠) [45]

김영랑 저 | 글로벌콘텐츠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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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520076 / 127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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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상적인 순수서정시를 추구 김영랑 시인이 남긴 시들은 일제 치하 암담한 민족의 수난기에 써진 아름다운 언어의 마술이었다. 남도의 유장한 가락으로 순수한 혼의 울림을 읊어낸 시는 그리움과 고독의 정서를 노래하면서도 낭만적 영탄이나 감정 과잉에 빠지지 않고 지성적 세련미를 지녔다. 계급주의 문학의 목적의식이 문학의 독자성을 외면하고 정치적 수단으로 변질시킨 것에 반발하여 시에서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예술적 차원을 심화시켰다. 우아하고 유려한 모국어의 구사로 시의 음악적 미감을 높인 김영랑의 시는 한국 근대문학 시사의 전개에서... 이상적인 순수서정시를 추구 김영랑 시인이 남긴 시들은 일제 치하 암담한 민족의 수난기에 써진 아름다운 언어의 마술이었다. 남도의 유장한 가락으로 순수한 혼의 울림을 읊어낸 시는 그리움과 고독의 정서를 노래하면서도 낭만적 영탄이나 감정 과잉에 빠지지 않고 지성적 세련미를 지녔다. 계급주의 문학의 목적의식이 문학의 독자성을 외면하고 정치적 수단으로 변질시킨 것에 반발하여 시에서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예술적 차원을 심화시켰다. 우아하고 유려한 모국어의 구사로 시의 음악적 미감을 높인 김영랑의 시는 한국 근대문학 시사의 전개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저자 소개

1903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본병은 윤식, 아호는 영랑이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고를 거쳐, 1920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후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등과 《시문학》동인으로 참가하면서 활발히 시작활동을 펼쳤다. 영랑은 생전에 《영랑시집》(1935년), 《영랑시선》(1949년)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나, 1950년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유탄을 맞아 47세로 애석하게 운명했다. 
우리 민족의 정한을 노래한 시인으로 알려진 영랑의 시 세계는 동양적 은일의 시관과 한시, 특히 고산 윤선도의 시조 등에서 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랑의 시는 자연에 자신의 감정을 맑게 투영한 탁월한 서정시로, 추상적 관념을 거부하고 자연물에 대한 순정한 심정을 투사함으로써, 고요한 내면을 지순한 언어로 표상한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그는 자연에 대한 음풍농월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자신의 내면을 관조하면서 동시에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 앞에서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일제 치하의 억압적 신민지 현실을 날카롭게 드러냈다. 또한 그는 창씨개명, 신사참배, 단발령을 끝가지 거부하는 절개와 기개를 보여주었다. 

* 국가 중요민속자료 영랑생가 
강진읍 남성리 탑동에 있는 영랑 생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오-매 단풍 들것네>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같이> 등 주옥같은 영랑의 시가 탄생한 배경이기도 하다. 1903년 이 집에서 태어난 영랑이 1948년 서울로 이주한 뒤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으나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하여 전라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영랑 후손들의 고증을 받아 전면 보수를 한 뒤 2007년 10월 12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 제252호로 승격되었다.

목차

목차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9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10
언덕에 바로 누워11
뉘 눈결에 쏘이었소12
오―매 단풍 들것네13
함박눈14
노래15
쓸쓸한 뫼 앞에16
꿈밭에 봄 마음17
님 두시고18
아지랑이19
풀 위에 맺혀지는20
좁은 길가에21
밤 사람 그립고야22
숲 향기23
저녁 때 저녁 때24
무너진 성터25
산골을 놀이터로26
그 색시 서럽다27
바람에 나부끼는 갈잎28
뻘은 가슴을 훤히 벗고29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30
떠 날아가는 마음31
그 밖에 더 아실 이32
뵈지도 않는 입김33
사랑은 하늘34
미움이란 말35
눈물 속 빛나는 보람36
새벽 지친 별37
설운 소리38
저 곡조만 사라지면39
들꽃40
언덕에 누워 바다를 보면41
푸른 향물 흘러버린 언덕 위42
이 정거장 행여 잊을라43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44
온몸을 감도는 붉은 핏줄45
제야(除夜)46
내 옛날 온 꿈이47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48
비는 마음49
가늘한 내음50
내 마음을 아실 이52
물소리54
모란이 피기까지는55
불지암(佛地庵)56
물 보면 흐르고59
강선대(降仙臺)60
달62
마당 앞 맑은 새암64
청명66
황홀한 달빛68
두견70
빛깔 환히73
내 홋진 노래74
수풀 아래 작은 샘76
연 177
언 땅 한길79
북80
춘향82
바다로 가자87
독(毒)을 차고90
강물92
우감(偶感)94
묘비명96
가야금97
거문고98
천리를 올라온다99
오월 한(五月恨)102
어느 날 어느 때고104
지반(池畔) 추억106
금호강108
오월 아침111
오월114
낮의 소란소리115
땅거미116
집117
연 2119
한줌 흙120
망각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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