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딴지도령과 걸어다니는 책

시리즈 : 위대한 책벌레 [10]

김주현, 유기훈 저 | 개암나무 | 2015년 06월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8301629 / 88쪽 210 x 26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000
  • 6,750
  • 18,900
  • 15,1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마을의 어린아이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는데, 읽기 싫어하여 야단치자 이렇게 말하더군요. ‘하늘을 보면 새파란데, 하늘 천(天) 자는 푸르지가 않아 읽기가 싫어요.’ 이 아이의 총명함이 글자를 만든 창힐을 기죽일 만합니다.” 어찌 보면 공부하기 싫어 핑계를 대는 전형적인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보아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박지원은 달랐습니다. 누구도 알려고 하지 않는 당연한 이치를 궁금해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남다른 ‘창의성’을 발견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박지원은 이 아이에게 과연 어떤 답을 주었을까요? 세상 속에 들어가 사람들을 만나며 생생한 삶을 경험하고자 했던 박지원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틀에 박힌 답을 주진 않았을 것입니다. 김주현 작가는 가장 ‘박지원다운’ 답이 무엇일까 생각했고, 그 답을 찾는 과정을 《딴지 도령과 걸어 다니는 책》에 담아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박지원은 아이에게 말합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재미있는 책들이 가득하다’고 말이지요. 그리고 똥 푸는 노인 엄행수를 가리켜 진귀한 책이라고 합니다.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읽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 밖으로 나가 세상을 보고 듣고 마주하며 깨닫는 것 또한 아주 큰 공부라는 것을 일깨우기 위함이지요. 매사에 꼬치꼬치 캐묻는다고 혼나기나 하던 아이는 박지원과 함께 다니며 살아 있는 공부를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어느덧 진정한 공부에 한 발짝 다가서며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박지원의 가르침에 감화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알아가는 일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요리조리 빠져나가려 하는 주인공 아이의 모습은 오늘날 어린이들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이런 아이에게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도록 강요하기보다, 한번쯤 ‘박지원식 공부법’을 권해 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변함없이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걸어 다니는 책들을 보고 배우도록 말이지요. 책의 말미에는 박지원의 생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일대기를 실었습니다. 또한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예덕선생전>의 한 부분과 박지원의 독서법을 수록하여 그의 신념과 가치관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딴지 도령과 걸어 다니는 책》을 읽고, 세상에 보탬이 되는 학문을 추구했던 실천하는 지식인 박지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위대한 책벌레” 시리즈 책벌레로 이름난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독서의 소중함을 전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인물 동화입니다. 인물의 일대기를 연대순으로 구성한 기존의 위인전과 달리, 독서와 관련한 사료와 일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고 조명하여 어린이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교훈을 주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책을 벗 삼아, 책을 스승 삼아 세상의 본(本)이 되는 삶을 살았던 위대한 책벌레들의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크나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한 후 그림작가로 활동 중이에요. 이야기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매력을 느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지요.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플루토 비밀 결사대》시리즈, 《경복궁 마루 밑》 《아빠의 우산》《진달래 꽃 필 때》《함라산의 소년, 율도국을 세우다》《사라진 산》들이 있어요.
배가 어디까지 부풀어 오르는 걸까 몹시 궁금해지던 만삭 때, 황제펭귄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온몸으로 눈보라를 막아 아이를 지키고, 아이가 커가는 것을 응원하는 황제펭귄 아빠의 사랑. 그때 저는 사랑한다는 건 도대체 뭘까? 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어느덧, 여섯 해가 지나 뱃속의 아이는 7살 어린이가 되었고, 저도 7살짜리 엄마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서툴고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면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내 사랑도 더 자라가겠지, 부족하고 서툴지만, 조금씩 나아지겠지, 아빠 펭귄처럼.
지은 책으로는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책 읽어주는 고릴라>와 창비좋은어린이원고수상작 <최고의 서재를 찾아라>, 책벌레 이덕무의 <책 읽거나 먹거나>, <여우비빔밥>, <어딨지, 요깄지!>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똥 밟은 날
하늘은 푸른데 왜 검다 하지요?
혼나는 게 일
장백산 호랑이 선생님
똥 푸는 노인
엄행수라는 책
어떠냐, 오늘 읽은 책?
책 읽고 싶은 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