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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110 - 14 일상의 발견

시리즈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110 세트 [23]

오수연, 강영숙, 편혜영 외 저 | 아시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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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621027 / 500쪽 11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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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상의 발견 Discovering Everyday Life 소설은 말 그대로 작은 이야기이다. 그것이 담고 있는 보편적 진실의 크기는 깊고도 넓지만, 그 형상화의 출발은 장삼이사들의 그렇고 그런 일상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측정조차 불가능할지 몰라도 학교에 다니거나 직장에 다니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하는 매일매일의 평온한 나날을 일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평온이라 믿는 일상의 모든 것-밥, 잠, 사랑, 일, 가족 등-중 어느 것 하나 눈물과 환희의 드라마에서 열외되는 것은 없다. ‘일상의 발견’의 단편들에서 전 지구적... 일상의 발견 Discovering Everyday Life 소설은 말 그대로 작은 이야기이다. 그것이 담고 있는 보편적 진실의 크기는 깊고도 넓지만, 그 형상화의 출발은 장삼이사들의 그렇고 그런 일상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측정조차 불가능할지 몰라도 학교에 다니거나 직장에 다니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하는 매일매일의 평온한 나날을 일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평온이라 믿는 일상의 모든 것-밥, 잠, 사랑, 일, 가족 등-중 어느 것 하나 눈물과 환희의 드라마에서 열외되는 것은 없다. ‘일상의 발견’의 단편들에서 전 지구적 자본주의에 따른 물신화와 경쟁, 마을 공동체 파괴로 인한 고독과 소외가 21세기 한국인의 일상의 풍경을 어떻게 바꾸어놓는지를 동시대 작가들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수연의 《나는 음식이다》 강영숙의 《트럭》, 편혜영의 《통조림 공장》, 부희령의 《꽃》, 윤이형의 《피의 일요일》을 통해 독자들은 오늘날 한국인이 살아내고 있는 일상의 고유한 결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음식을 통한 삶의 문제의 새로운 고찰『나는 음식이다』(I Am Food)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내적 필연성『트럭』(Truck) 무기적 존재가 되는 현대인의 초상『통조림 공장』(The Canning Factory) 섹스에 대한 슬픈 임상학『꽃』(Flowers) 매트릭스의 틈새와 균열을 응시하면서도 그 너머로의 도주를 감행하지 않는 것『피의일요일』(BloodySunday) 출판사 서평 음식을 통한 삶의 문제의 새로운 고찰『나는 음식이다』 오수연은 한국문학의 영토와 상상력을 넓혀온 작가이다. 「나는 음식이다」는 연작 장편소설 『부엌』에 수록된 3편의 중편 작품 중 하나로 음식을 통해 인간의 삶의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고찰한 소설이다. 작가는 이 작품의 제목이 상징하듯이 산다는 것은 바로 먹는 것이고 먹는 문제야말로 삶의 문제에 가장 앞자리에 선다는 것을 드러내 보여준다.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내적 필연성『트럭』 「트럭」은 개별 단편으로서의 밀도가 높기도 하거니와, 소설집 전체, 나아가 작가의 소설적 관심과 지향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단연 문제적인 작품이다. 병든 이, 그리고 그를 병들게 하는 병든 현실. 「트럭」의 이 두 축은 곧 강영숙 소설 전반을 지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무기적 존재가 되는 현대인의 초상『통조림 공장』 「통조림 공장」은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저녁의 구애』에 수록된 작품으로, 세련된 알레고리와 명확한 문제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문학의 사소설적 성격과 현실참여적 속성이 강조되던 한국의 문단에서 특출한 개성이자 오롯한 성취로 평가받고 있다. 이 소설은 통조림과 공장을 통해 근대화가 지닌 파멸적 속성을 묘사한다. 섹스에 대한 슬픈 임상학『꽃』 이 작품에서 ‘나’는 딸만 내리 낳은 집의 ‘넷째 딸’로 태어나 축복이 아닌 ‘통곡’으로 시작된 삶을 산다. ‘나’의 죄의식, 열등감, 자기모멸에는 여성 비하의 전통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성기’를 둘러싼 몸의 생리를 냉정하게 그리고 있을 뿐 아니라, 사춘기 소녀의 감성과 성애와 관련한 심리를 해부하듯 치밀하게 파헤쳐놓고 있다. 매트릭스의 틈새와 균열을 응시하면서도 그 너머로의 도주를 감행하지 않는 것『피의일요일』 자아의 정체성 찾기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게임 속 ‘나’는 게임 속 캐릭터에 불과하다. 견고한 시스템의 틈새를 흘깃 엿보기도 하지만, 진실한 자아가 그 시스템 너머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매트릭스의 틈새와 균열을 응시하면서도 그 너머로의 도주를 감행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피의일요일」이라는 낯선 소설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어쩌면 스무 번』,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셜리 잭슨상, 김유정문학상, 제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2005년 단편 「검은 불가사리」로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등이 있다. 「큰 늑대 파랑」은 2008년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도서출판 작가)에 올해의 선정작으로 수록되었다.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8월의 식사」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첫 장편소설 『리나』로 한국일보문학상을, 2011년 단편 「문래에서」로 김유정문학상을, 같은 해 장편소설 『라이팅 클럽』으로 백신애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흔들리다』, 『날마다 축제』, 『빨강 속의 검정에 대하여』가 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공부했고, 2001년 단편소설 〈어떤 갠 날〉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소설 쓰는 일과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는 일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단편소설집 《꽃》, 청소년 소설 《고양이 소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 《런던 아이 미스터리》, 《고양이 철학자 요 미우 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새로운 엘리엇》, 《도시남녀, 선방 가다》, 《모래 폭풍이 지날 때》《원 챈스》 외에 다수가 있다. 

소설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장편소설 『돌의 말』 『부엌』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 소설집 『빈집』 『황금지붕』, 청소년소설 『라일락 피면』(공저), 동화 『선물』, 보고문집 『아부 알리, 죽지 마-이라크 전쟁의 기록』, 인문서 『세계신화여행』(공저) 등을 썼다. 2003년 한국작가회의 이라크 전쟁 파견 작가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왔으며, 팔레스타인 현대 산문 선집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과 한국 문인들의 칼럼 교환집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를 기획·번역하여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신동엽창작상, 아름다운작가상 등을 받았다. 

목차

목차
나는 음식이다 - 오수연 I Am Food-Oh Soo-yeon
트럭 - 강영숙 Truck-Kang Young-sook
통조림 공장 - 편혜영 The Canning Factory-Pyun Hye-young
꽃 - 부희령 Flowers-Pu Hee-ryoung
피의일요일 - 윤이형 BloodySunday-Yun I-h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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